미주 동안(東岸) 공동 노선 구성을 위해 현대상선과 협상을 진행했던 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 짐라인이 머스크라인과 MSC가 결성한 2M얼라이언스와 결국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의 미주 동안 노선 복원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라인과 MSC, 짐인티그레이티드쉬핑서비스가 아시아-미국 동안 컨테이너 항로에서...
62%↑
△LG상사, 25일 결산실적 공시
△대한해운, 대한상선 대여금 만기 1년 연장
△에쓰오일, 주당 600원 중간배당 실시
△신세계I&C, 2분기 영업익 28억 원… 41% 감소
△케이씨씨, 주당 1000원 분기배당 결정
△삼성SDI, 헝가리 법인에 4863억 규모 채무보증
△현대중공업, 울산사업장 부분 파업으로 생산 중단
△크루셜텍, 60억 규모 삼우엠스...
포스코는 2008년 현대상선, 코레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컨소시엄은 러시아와 북한이 7대3 비율로 출자해 세운 합작기업 라손콘트란스의 러시아 측 지분 절반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했다.
최근 현대상선이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재가동할 방안을 찾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면서 포스코도 이 사업에 재참여...
현대상선은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에 기반한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라클(Oracle)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로저리(Roger Li) 오라클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오라클과의...
현대상선이 ‘2018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 등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11여 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아주지역 하계...
이들 기업 외에도 포스코,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쌍용건설, 롯데건설 등이 인도 현지 인프라 및 건설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세, 해운 등 분야의 교류 확대로 현대상선과 한진도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금융 기관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신한은행이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푸네, 하데라바드, 아메다바드 지점을 운영...
최근 현대상선은 이 계획의 일환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국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에 나눠 발주한 바 있다. 한진해운 파산 등 국내 해운업계 침체로 조선업계는 그간 실적을 해외 상선 수주에 의존하는 실정이었다.
국내 해운사들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직접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해운사는 선박 발주 시 필요한 자금...
또 “신규수주는 5월말까지 27억9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라며 “6월 15일에는 현대상선으로부터 2만3000TEU(1TEU는 약 6미터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7척도 건조 계약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로 아직 인식되진 않았지만, 최근 선가를 감안했을 때 최소 10억 달러 이상의 수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 예상수주 70억 달러의...
미국산 LNG 가격경쟁력 상승이 향후 미국 LNG플랜트 최종투자결정(FID)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상선 발주는 부진한 상황으로 수주잔고 감소세가 지속됐다”며 “국내 조선사의 수주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LNG선 발주가 재개되면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 등 대형 3사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이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해 조선 3사와 LOI(건조계약체결의향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각각 개최된 신조 컨테이너선 LOI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LOI 체결식은...
14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 TF팀’을 중심으로 금강산 및 개성관광, 개성공단 등 향후 남북경협 사업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현대그룹 측은 “북한에 대한 제재가 완화되는 시점에 현대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내도록 차분하게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그룹은 고 정주영 회장의 ‘소떼 방북’이...
‘3조 원’ 규모 친환경 초대형 선박을 발주하며 ‘재도약’을 위한 행보에 나선 현대상선이 이번에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호주와 유럽 등에 위치한 대리점을 법인 체제로 전환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12일 현대상선 관계자는 “호주 시장의 입지 강화 등을 위해 8월...
현대상선이 글로벌 선사와 손잡고 ‘중국~호주 급행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에버그린과 APL 등 글로벌 선사와 협력해 중국과 호주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A1X(Australia No.1 Express)를 8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머스크(Maersk), MSC, ONE, 함부르크 수드(Hamburg Sud) 등 글로벌 선사의...
노동 친화적인 현 정부 기조도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4일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따내며 사실상 올해 매출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그리스 포시도니아 선박 박람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수주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4일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한 조선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10일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후, 각 조선사들과 납기 및 선가 협상을 진행한 결과 건조의향서 체결을 위한 조선사 선정을 확정 통보했다.
우선 2만3000TEU급 12척은 2020년 2분기 인도가 가능한 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을 선정했으며...
현대상선·진에어 등 35개사 주식의 의무보호예수가 6월 중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한 주식 총 35개사 2억3863만 주가 2018년 6월 중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244만 주(5개사), 코스닥시장 2억4119만 주(30개사)다. 이번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3억556만 주)...
대우조선해양은 현대상선이 지난달 발주한 3조 원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전에서도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정 사장은 수주 영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사장은 조선업계 대표적인 영업통(通)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다음달 4일부터 그리스 아테네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선박 박람회인 ‘포시도니아’에 참석한다. 정...
금감원 발표 자료에는 이니셜로 표기되었으나, 지난해 부채 비율과 조기상환 예정액을 대조해본 결과, 대한항공(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 557%), 현대상선(302%), SK해운(2517%) 등으로 추정된다. 이들 기업은 업종 특성상 부채 비율이 높은 항공·해운사다.
금감원은 영구채 조기 상환 후 해당 기업의 부채 비율이 평균 3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한 곳은...
현대상선의 경우 2012년 4분기부터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저유가 효과로 2015년 1분기 ‘반짝’ 흑자를 냈으나 올해 1분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연료유 평균단가가 373달러/MT로 전년 동기(314달러/MT) 대비 19% 상승하자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또 다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1분기 매출 1조1120억 원, 영업손실 1701억 원을 기록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