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도 385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785억 원의 이자비용을 부담했다.
또 영업적자를 1955억 원 기록한 현대중공업은 이자비용이 503억 원에 달했고 영업적자가 1843억 원인 삼성중공업의 이자비용은 626억 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도 올해 상반기 6627억 원의 적자를 냈지만 209억 원의 이자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쌍용차와 현대위아, LG이노텍...
작년과 비교해 현대중공업은 76%(상선 기준), 대우조선은 62%, 삼성중공업은 26% 각각 높은 수준이다.
상반기만 하더라도 조선 3사는 올해 경쟁사 대비 기술력이 우수한 LNG(액화천연가스)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물량을 대거 따내는 등 분위기가 좋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고가의 해양플랜트 사업 일감을 세 곳 모두 전혀 따내지 못하면서 계획했던 수주 목표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공식 만찬과 26일 본회의 등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규제를 포함한 해운업과 관련된...
이 사업에는 한국머스크·현대상선·SM상선 등의 해운기업과 국민은행·KEB하나은행·신한은행 등 은행,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보험사가 참여한다. 관세청은 사업을 통해 통관업무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하고 참여기관 전체를 블록체인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수출관련 기관·기업들이 수출품 세관 신고부터 최종 인도 과정까지 각 단계별로 발생하는 서류를...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단비가 내리면, LNG선 수주를 바탕으로 소위 ‘조선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나타낸 상황에서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기 때문이다. 올 초 73억 달러의 연간 수주목표를 세운 이 회사는 현재 47억2000만 달러(64.7%) 이상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이후...
현대상선이 임직원들의 해운전문지식 향상과 팀 간의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직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직무 교육은 ‘회계/재무교육’, ‘팀장 리더십교육’, ‘사내직무교육’ 등 이다.
우선, 4급 사원 전체를 대상으로 손익마인드 고취 및 회계/재무 기본지식 습득을 위한 ‘회계/재무 교육’을 진행한다.
재무제표의...
△현대상선 “주주가치 증진 위한 내부개선 경영계획 진행 중”
△우진, 우진인베스트제일호유한회사에 70억 금전대여 결정
△유한양행,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 국내 공동판촉 계약 체결
△기업은행, 6일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현대중공업, 홍콩ㆍ싱가포르서 지배구조개편 관련 기업설명회
△NAVER, 4일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최선을 다하겠지만, 올 3분기 흑자전환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선주협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사장은 “1, 2분기에 우리 당초 생각보다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연간 1억5000만 달러(약 1666억 원) 이상 추가적으로...
현대상선의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해 7월까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부산항 처리 물량은 115만798TEU로 전년 동기 100만 6933TEU 대비 14만3865TEU 늘면서 약 14.3%가 증가했다.
수출입 물량의 경우 60만8872TEU로 전년 53만3592TEU 대비 약 14.1%가 늘었으며, 환적 물량은 전년 47만3341TEU에서 올해는...
현대상선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보보호 교육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예방법 등을 공유하고 보안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진행했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현대상선이 채권단의 5조 원 규모 지원 검토 소식에 강세다.
현대상선은 2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2%(90원) 오른 504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과 해양진흥공사 등이 현대상선을 위해 5조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차관회의 및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세부 지원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4.93% 오른 것을 비롯해 삼성중공업(1.42%), 대우조선해양(2.81%), 현대미포조선(4.39%) 등 조선 4사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조선업 빅4의 주가는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상승을 시작했다. 종가 기준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말 10만6500원에서 이달 22일 11만7000원으로 9.86% 올랐고, 같은...
현대상선이 고유가 영향으로 연료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현대상선은 지난 2분기 영업손실 19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388억 원으로 1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 규모는 2427억 원으로 다소 늘었다.
회사 측은 "이 기간 연료가 되는 벙커C유 380CST의 평균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7...
현대상선이 사명을 에이치엠엠(이하 HMM)으로 바꾼다. 다만 당분간 '현대상선'과 'HMM'을 혼용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HMM'만 사용하게 된다.
9일 현대상선 측은 "올 초부터 회사의 사명과 로고를 HMM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하고 변경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1976년 현대그룹 계열의 아세아상선으로 출범해 1983년 현대상선으로 이름을...
선사들이 발주시기를 늦출 가능성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대형 상선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상반기 중 자회사 일감 확보가 거의 마무리 된 현대중공업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도 올해보다는 내년 수주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이 ‘2분기 컨테이너 연료절감 우수 선박’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컨테이너 연료절감 우수 선박 포상’은 올해 2분기 운항 선박 중 1분기 대비 연료 절감량과 동항로 2분기 평균 대비 절감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료절감 성과가 가장 우수한 선박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2분기 운항 선박 71척 중 단기용선을 제외한 선박은 총...
현대상선에 대해선 “해양진흥공사가 앞으로 열심히 해주기를 기대하고, 산은도 제 몫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정부가 해운산업 경쟁력을 높이려 세운 기관이다.
이 행장은 산업은행이 정책금융 역할을 하도록 ‘빈 곳간 채우기’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그동안 금호타이어와 한국GM 등 잇따라 기업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과 현대상선 등 현재 구조조정 이슈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아시아나 관련 "굉장히 열심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급격히 상황이 나빠지면 개입할 수 있다"고 했다. 현대상선에 대해선 "해양진흥공사가 앞으로 열심히 해주기를 기대하고, 산은도 제 몫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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