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인근에 고궁과 현대미술관이 있고 인사동과 삼청동도 모두 걸어갈 수 있는 도보 관광권"이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희 기증관을 두고 경합한 용산구는 아쉽다는 반응이다. 용산구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는 데다 국립한글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등 대형 박물관ㆍ미술관이 모여 있어 인프라...
그 결과 송현동 부지는 인근에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력과 협력하기 쉽고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송현동 부지는 정치, 경제,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보 10분 거리 내 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밀집해 있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등 문화·관광 기반시설도 많아 국내외 방문객 유입 효과도 클 것이라는...
같은 날 서울시립대 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이자 현대미술 작가인 양민하,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대표 이임복 등 총 5인의 패널이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의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 양상을 ‘초연결 시대를 감각하기’ 주제 아래 진단한다.
제로원은 내년도 활동을 이어갈 ‘제로원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적과 관계없이 국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중장기 파트너십의 하나로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가 전시된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을 3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중장기 파트너십의 하나로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가 전시된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을 3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
“계약 위반도 예술 작품 될 수 있다” 1억 받고 빈 캠퍼스 낸 덴마크 작가
덴마크 미술가 옌스 호닝은 최근 미술관에 의뢰를 받아 출품한 작품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덴마크 쿤스텐 현대미술관은 지난 24일 개막한 ‘워크 잇 아웃(Work It Out)’ 전시회에서 찢긴 흔적만 남은 빈 캔버스인 호닝의 작품 ‘돈을 갖고 튀어라’를 전시했다.
해당 전시회는 예술과 노동의...
보고서는 국내 미술시장의 산업적 발전이 부진한 이유로 우선 세계적인 미술관 등 미술산업 인프라가 충분치 않다는 점을 꼽았다.
세계 주요 미술관의 소장품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 약 20만 점, 영국 런던의 테이트모던 미술관이 6만60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했지만, 국내 국립현대미술관은 약 8500점, 서울시립미술관은 약 5000점을...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은 메타버스 플랫폼 ‘히든 오더’ 모바일앱을 통해 가상 전시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 모카가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 모카가든은 지난해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위치한 ‘모카 가든’에 전시된...
이 밖에도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초청전 '바다 너머 이야기: 네덜란드 현대도예의 오늘', 2019년 국제공모전에서 작품 '짜증'으로 대상을 받은 팁 톨랜드 초청전, 어린이 전시 '다시, 흙-모래-자갈'도 열린다.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경기도자온라인페어에 참가한 지역 도예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 '회복-공간을 그리다'가...
김 여사는 “K컬처의 나라 한국에서 온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의 작품들이 문화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실이 한국과 한국미를 세계인에게 전하는 뜻깊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김 여사는 BTS와 함께 정해조 작가의 공예 작품 ‘오색광율’을 미술관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오색광율은 12월 13일부터 내년 7월...
"중국에선 나를 걸어 다니는 한국 현대미술사라고 해요. 한국에서 나고 자라 운동하고 이 사회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투쟁하고 일궈낸 게 단색화 작업이었죠."
15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만난 박서보 화백은 열정적으로 자신의 그림 사(史)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친절한' 설명은 지난 2010년 이후 두 번째 개인전을 여는 것에 대한 기쁨...
부산국제현대미술전(PIKAF) 예술감독,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감독, 백남준아트센터 초대 관장, 아시아문화개발원 초대 원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관에서 '캄파넬라:부풀은 태양'을 주제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이자 전자음악 작곡가로 활동 중인 김윤철이 참여한다.
'캄파넬라'는 사유재산이 공유되는...
유화물감을 사용하되 미리 신문지로 기름기를 걸러내 캔버스 표면에 기름기가 덜한 질감을 표현해냈다.
1980년대에는 ‘안과 밖’ 연작을 제작해 대구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전시됐다. 디종미술관, 파리시립현대미술관,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있다. 유족은 부인과 1남1녀로 모두 프랑스에 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전이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가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함께 탐구하고자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지난달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열리는 첫 전시다.
총 6개의...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 영국 테이트모던,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손잡고 다양한 공동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까지 확인하려는 시도다.
현대차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기술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얼마나 향상하는지 보여주고, 고객에게...
국립중앙박물관은 인왕제색도·고려불화 등 대표 문화재 77점을 전시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회장 유족이 미술관에 기증한 근현대 미술 작품 58점을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로 전시회 시작...
박미화 미술관 현대미술1과장은 "김환기는 단연 우리나라 작가 중 1위로 꼽히는데, 그의 이렇게 큰 작품을 본 적이 없었다"며 "단순히 대형이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적 정서, 작가만의 색깔이 담겨 있어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범의 '무릉도원'도 현대미술관이 꼽은 주요 작품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렇게 큰 박수근의...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이중섭의 황소'를 살펴보고 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박수근의 유동을 살펴보고 있다.'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