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선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감세 등 파격적 혜택을 주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하 하경방)'을 4일 발표했다. 이번 하경방은 수출·투자 촉진, 지역경제 활력 제고, 내수 활성화 등을 통해 조속한 경기 반등을 꾀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우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녹색융합클러스터 등 각 지역 특구·산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증특례, 투자설명회, 컨설팅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탄녹위 및 규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기후산업규제혁신위원회 운영을 통해 덩어리 규제를 개선해 수출 활성화 환경을 조성한다.
공공기관과 동반협력 강화,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와 연계한 글로벌...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14일 현대건설은 충남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 서산 주행시험장에서 농식품부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끌 경쟁력 확보 방안과 차세대 영농인 육성 관련...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중장기 과학기술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KAI가 참여 예정인 '첨단 모빌리티'사업은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미래 커뮤터기체 개발을 위한 기술 연구 과제다. 커뮤터기는 19인승급...
정 원장은 “국내 혁신 바이오클러스터 성공 여부의 가장 큰 주안점은 내수용이 아니다. 글로벌 수준으로 봐야 한다”며 “정부 주도형으로 시작해 민간이 협력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인 강소특구를 지정해 정부의 역할과 민간이 합동하는 모델로의 발전...
로드쇼에는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의 휴원트 등 투자유치 희망 기업 8개 사와 한화투자증권 등 22개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투자유치 설명회(IR), 1대 1 투자 상담회를 진행한다.
1부 행사인 투자유치 설명회는 참여기업의 기술혁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시간이다. 사전평가 등을 통해 선발된 8개 사의 IR 발표와 투자심사역들의...
불광천미디어센터와 함께 야외 미디어아트, 버스킹 무대 등을 즐길 수 있는 방송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수색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불광천으로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광천, 혁신파크, 한문화체험특구로 이어지는 문화관광벨트가 구축되면 문화 공간 조성과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KIAT는 기술이전법에 근거한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산업기술정책펀드, 민간투자와 연계한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공공R&D연구성과의 기술이전 촉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구재단은 지역 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과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5개 특구와 14개 강·소...
중진공은 12일 글로벌‧광역‧기초권역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규제자유특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을 유입시키고 지역산업 성장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등 지역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300개 프로젝트를 창출하고, 지역 주력 산업 기반을 집중적으로...
구체적인 개선사항 가운데 실효성이 높은 과제(복수응답)로는 △불법파업 엄정 대처 등 노사관계 법치주의 확립(56.2%) △첨단산업특구 지정 등 첨단산업 육성(46.6%) △국가전략기술 등 투자세액공제 확대(45.2%) △외국인력 도입 규모 확대 등 산업 인력공급 개선(41.1%)·원전산업 활성화 등 에너지전환 정책(41.1%) 순으로 답했다.
전국상의 회장들은 향후 추가개선이...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인 ‘사우디 GDC’는 사우디 정부가 글로벌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조성한 ‘리야드 통합물류특구’에 들어설 계획이다. 총 600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1만8000㎡, 일 처리물량 1만5000 상자 규모로 구축할 예정이며, CJ대한통운의 혁신 물류기술 및 인천 GDC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동권역 전진기지 및 허브...
이번 간담회는 전날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방안’을 설명하고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첨단바이오 분야 해외 실증거점 조성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차관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우리 기업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규제방향, 규제수준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혁신이...
정부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을 추진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 간담회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규제 자유에 대한 도전을 진행하려 한다”며 “미래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을 위한 기회의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방안도 논의됐다. 추 부총리는 "미국 순방 시 방문한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이와 유사한 글로벌 혁신특구를 국내에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전면적 네거티브의 규제특례를 도입하는 등 현재의 규제자유특구를 획기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를...
정부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을 추진한다. 이영 장관은 “한국형 혁신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해 미래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기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경제부총리 주재 ‘제233차 대외경제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 평가로 우수과제 13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일자리 창출 방법을 제시하고 중기부‧행안부에서 기업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공모사업에...
특히 MZ세대의 핫플인 ‘힙당동’이 신중앙시장 안쪽까지 자리 잡고 있으며, 신당동 떡볶이타운, 충무아트센터, DDP, 동대문관광특구, 청계천 등 서울의 대표 관광지가 인접해 있는 장소다.
앞으로 신중앙시장은 지역성·역사성·특수성을 살린 아케이드와 진입로를 갖추고 화장실, 조명 등 내부 시설물에도 혁신적이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이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 딥테크 분야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 특구 도입 등 규제혁신과에도 힘쓸 예정이다. 글로벌 펀드 조성 확대로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해외 우수 인력이 한국에서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코리아’를 위한 정책도 내달 발표한다.
정부는 현재 중소기업에 80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이영 장관은 “규제자유특구가 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에 기업이 모이고 신산업 생태계가 창출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신속한 규제해소와 두터운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