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출범한 LH 혁신위원회 운영에도 박차를 가해 강도 높은 자체 쇄신도 병행한다. LH 혁신위는 그동안 두 차례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투기재발방지 등 내부통제 강화, 입찰·심사 관련 전관예우, 갑질 근절 등 자체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고 사업단위 부문별로 촘촘한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LH는...
정 위원장은 대주주는 비대위의 지배 구조 개선 요청에 대해 “현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인 지송죽, 홍진석 이사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하고 전문성 갖춘 사외 이사 확대를 이사회에 요청할 것"이라면서 "대주주 지분구조까지 새로운 남양으로 출범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이에 시민단체 연합 ‘경찰개혁네트워크’는 경찰개혁과 민주적 통제장치 강화를 위해 △정보경찰 폐지 △경찰위원회 권한 강화 △자치경찰 도입 등 3가지를 주장해왔다.
특히 정보경찰을 없애는 대신 정보 수집은 각 부처에서 담당하고, 인사 검증은 인사혁신처가 각 부처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관련 내용 논의는...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첫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투어를 통해) 우리가 공정했느냐, 정의로웠냐, 위선적으로 비치진 않았느냐, 타성을 철저히 반성했느냐, 우리의 문제로 모든 걸 우선해서 봐왔느냐 등 반성하고 혁신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비대위원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을 보완할 점과 모자랐던 점도...
뚜껑을 열어보고 나서야 민심 이반 사태에 직면한 이날 지도부는 전원 사퇴를 결심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4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해 비대위원장을 맡기고, 5월 2일 새 당대표를 뽑기로 했다. 김 대행은 "새 지도부가 민심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저희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혁신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
최인호 당 수석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철저한 성찰과 혁신을 위해, 결단한 지도부 총 사퇴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16일 원내대표 선출까지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으로는 도종환 의원을 선출했다. 비대위원은 민홍철, 이학영, 신현영...
금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때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 자리도 분리했다. 금감원은 무자본 특수법인이면서도 감독·검사권을 행사하는 공적 업무를 맡았다. 금감원을 언급할 때 반민반관(半民半官)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금융검찰로 강력한 검사 권한을 갖고 있지만, 상급기관인 금융위에 결정권이 있다. 금융위는 규제 완화와 혁신을 담당하고 금감원은 규제를 담당하다...
다만 초안에 담겼던 ‘국회의원 4선 연임 제한 추진’ 조항과 기초의회·광역의회 통폐합 방안은 전날 비대위원회와 의총에서의 논의 끝에 최종안에서는 제외됐다.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을 위한 당헌 개정도 이뤄졌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와 당의 집권 역량을 되찾는...
김 비대위원장은 “그간 금융감독원이 지나친 시장개입을 하면서도 금융사고는 사전에 막지못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며, 금감원이 금융산업 선진화와 금융시장 안정 도모라는 당초 설립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산업은 지식산업이자 디지털 전환시대에 고부가가치를 발생시킬 혁신산업인만큼...
김종인 위원장이 언급한 자유의 개념은 독일의 사회철학자 로렌츠 폰 슈타인의 철학과 연관되어있다. 이에 김종인표 비대위의 핵심 정책탱크 역할을 할 경제혁신위원회도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를 융합한 독일식 사회적 시장경제 모델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래통합당의 취약 지점인 청년 정치인 육성에 대한 구상도 독일식 청년 인재 육성...
경제혁심위원회는 당내 인사로 꾸려질 전망이다.
경제혁신위에는 겸직 내지는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당내 화합과 실질적인 업무 추진력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당내 인사로 결정됐다고 한다.
당내 경제 관료 출신으로는 김상훈 추경호 의원과 김광림 이종구 전 의원이 있다. 아울러 부동산 정책통인 김현아 비대위원을 비롯한 당 안팎의...
김 위원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내건 데에 대한 비대위원들의 반응에 대해선 “다들 공감하고 계시다”며 당 쇄신 방안에 대한 잡음에 선을 그었다.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를 공식 출범하며 비대위 산하에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 정책적 능력을 강화할 구상이다. 당 전면 쇄신 차원에서 새로운 정강 정책도 만들 계획이다. 비대위 활동은 청년, 여성...
부산 사상구가 지역구인 3선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게 8월까지 한시적 비대위원장 취임을 할 것인지 확실한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거부 의사를 밝힌다면 지체 없이 이 논의를 끝내고 주 원내대표가 강력한 당내 혁신위를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제안했다.
통합당 일각에서는 총선 패배 후 비대위 전환 결정...
통일부는 2017년 12월 정책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가 박근혜 대통령의 구두지시로 집행됐다는 사실을 ‘정책혁신 의견서’에 담았다. 이에 비대위는 “개성공단 중단이 법치가 아닌 인치에 의해 폐쇄됐는 점이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헌법재판소는 아직껏 재판 진행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재판 진행을 미루는 이유가 어떻든...
다만 총선 참패의 후폭풍 속에 ‘지도부 공백’ 상태를 맞게 된 만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경우 누가 당을 이끌어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김태호...
◇김병준 약력△1954 경북 고령 출생 △대구상고·영남대 졸 △미국 델라웨어대학 정치학 박사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총리 지명자 △ 국민대 명예교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31일 '문재인 정권 바로잡기 10대 과제'를 내놓으며 향후 만들어질 통합 신당의 가치로 자유ㆍ공정ㆍ민주ㆍ공화를 제시했다. 또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사결정기구를 제외한 당직을 맡지 않는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혁통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이 같이...
중국의 국영기업 관리기관인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의 저우리샤 연구원은 “새로운 지표는 경영자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익을 창출하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1분기 발표되는 SOE 개혁에 대한 3개년 실행 계획은 자본시장에 ‘신선한 모멘텀’을 심어주는 한편, 실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당의 새로운 경제기조인 ‘i노믹스’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름에 붙인 알파벳 i에 대해 idea(창의)·initiative(주도)·invention(창조)·innovation(혁신)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기업은 규제의 대상이고 국민은 간섭...
비상대책위원회와 '월권 논란'을 빚은 끝에 해촉된 데 따른 조치다.
15일 한국당에 따르면 조강특위 외부위원들은 여러 후보군을 두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오 회장을 외부위원으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회장은 한국은행에 28년간 재직한 뒤 고려대 교수, 건국대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과거 새누리당에서 혁신비대위원으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