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분양가 수준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6월 입주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는 3.3㎡당 7705만원(82%)으로 1위를 기록했다. 3.3㎡당 평균 분양가 4233만원 대비 3472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전용 109㎡(33평) 기준의 경우 프리미엄만 11억원 수준이다.
서초구 잠원동...
실제 이 단지는 9·13 대책 충격과 헬리오시티 입주 영향 등으로 15억 원 가까이 거래되던 전용 84㎡이 올해 초 13억 원 초반대까지 주저앉았다.
엘스 전용 119.9㎡(26층)도 최근 24억5000만 원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리센츠 전용 59.9㎡ 호가는 14억9000만~16억 원 선으로 지난 6월 기록한 고점(14억65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들 단지에 비해 비교적 거래가...
약 80억 원에 달했던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 보류지 매각 작업이 유찰없이 한 번에 성사됐다.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9일 오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보류지 5가구 일괄 매각 입찰을 시행한 결과 78억600만 원에 낙찰됐다고 공지했다. 기준가 77억400만 원보다 1억200만 원 높게 책정된 것이다.
보류지는...
지난해 발표된 9·13 부동산 대책과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ㆍ총 9510가구) 입주 등 영향으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강남권 아파트값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서자 하남시 집값도 뒤따라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남 아파트값이 반등하자 하남시 주택시장도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하남시 선동 J공인 대표는...
고덕동 일대가 신흥 부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큰 만큼 아파트값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9510가구의 대규모 입주로 전셋값 하락이 점쳐졌던 '송파 헬리오시티'가 입주 초기 잠깐의 조정기를 거친 뒤 곧바로 상승 전환한 것처럼 고덕동 일대 전세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헬리오시티(9천510세대) 입주가 마무리된 송파구가 18.4%(290억 원) 증가로 그 뒤를 이었다. 강동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재산세가 0.2%(1억 원) 감소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둔촌주공이 재건축에 들어간 영향이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부과된 재산세는 총 6770억 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재산세의 37.6%를 차지했다....
헬리오시티로 재건축한 가락시영, 한창 공사 중인 거여2-1, 2-2지구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정비구역 지정 단계나 추진위 구성 등 재건축 초기 단계에 있다.
가락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강남 재건축 단지 전반적으로 규제 영향을 받아 사업 속도가 늦춰지고 있지만, 송파구 동남쪽 일대 재건축 단지들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1만2000가구에 달하는 몸집인 데다가 송파구에 인접한 입지이기 때문에 헬리오시티나 올림픽선수촌을 비교 사업장으로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분양가를 평균 매매가격에 맞출 수 있어 더 나은 조건이 형성된다.
하지만 HUG는 이 단지들을 비교 사업장으로 선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HUG 관계자는 “동일 시·군·구 내에서 비교 사업장을...
송파는 대규모 입주 여파로 전셋값이 떨어졌던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 전세가격이 500만 원 올랐다. 강서와 영등포 등은 봄 이사철 전세 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는 있는 서울 재건축 시장은 반짝 거래 이후 급매물이 소진되면 거래는 다시 실종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입주가 진행된 9510가구의 ‘송파 헬리오시티’ 등 입주 물량이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서울 강남구(1120건) △경기 용인시(966건) △서울 서대문구(723건) △경기 수원시(715건) △경기 고양시(617건) △경기 화성시(596건) △서울 서초구(578건) 등 순이었다.
서울과는 대조적으로 경기도의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감소했다....
법무법인 열린의 정충진 부동산전문 변호사는 “최근 헬리오시티 공급으로 전세가격이 크게 내렸던 시기 송파에서 임대주택을 등록한 사람을 떠올려보자”며 “공급물량이 해소되면서 급하게 내렸던 전세가격이 회복되는 흐름으로 갈 텐데 임대료 인상 제한에 걸리면서 이를 뒤쫓지도 못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2017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정부의 적극...
송파구(0.10%)는 헬리오시티 입주 막바지 및 재건축 이주 수요로 올랐지만 강동구(-0.30%)는 인근 하남시 입주 물량 및 구 내 입주예정 물량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양천구(-0.18%)는 학군 수요가 감소한 목동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규 공급이 부족한 계양구(0.02%)는 상승했지만 신규 입주 물량이 누적된 중구(-0.26%)와 연수구(-0.18...
제때 보증금 반환을 못 받으면 입주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보증 상품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의 경우 전세 시장에 영향을 줬던 헬리오시티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전셋값 낙폭이 다소 줄었는데 6월부터 강동구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많이 나와 하반기에 전셋값 약세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파 헬리오시티의 입주 지원 기간이 종료됐다. 미입주 가구, 상가 분양이 해결 과제로 남았다.
1일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송파구청 등에 따르면 입주지원 기간 마지막날인 이날까지 행복주택(1401가구), 보류지를 제외한 8101가구 가운데 7688가구가 잔금을 납부해 완납률이 94.9%로 집계됐다. 잔금을 못 낸 가구는 400여가구로...
통계청 관계자는 “구별로는 송파구와 동작구 쪽에서 순유입이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15~29세의 순유입이 많았다”며 “송파에는 헬리오시티가 들어오면서 1만 세대 정도가 입주했는데, 그 영향도 일부 있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인구는 지난해에도 10만 명 안팎의 순유출가 이어졌으나 올해 1월 유출 폭이 94명으로 대폭 줄었다. 2월에는...
(관련기사 '소화 끝난 헬리오시티…송파 전셋값 상승세 이어질까' 참고)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 헬리오시티 전용 84.98㎡(3층)는 이달 중순 6억4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다. 이는 두달 전 같은 평수의 4층 물건이 5억8000만 원에 거래된 것보다 60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전용 59.96㎡도 1월 초 5억4000만 원에 전세 거래되던 것이 이달...
미니 신도급 대단지인 헬리오시티 물량이 시장의 우려보다 무난히 소화된 상태이고 인근 재건축 단지들은 이주를 시작한 상황이다. 이에 다시 살아나는 전셋값 상승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 헬리오시티 전용 84.98㎡(3층)는 이달 중순 6억4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다. 이는 2달 전...
00%)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하락했다.
반면 강남에서는 송파구(0.02%)가 인근 전세가격 하락에 영향을 크게 미쳤던 헬리오시티가 입주 막바지로 매물이 줄고 재건축 이주 수요가 겹치며 상승 전환됐다. 강남(-0.29%), 서초(-0.20%), 동작구(-0.13%) 등도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줄었다.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안에 있는 상가의 입찰공고가 나왔다.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2일 재건축 단지인 헬리오시티 단지 내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상가) 잔여분에 대한 일괄매각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규모는 근린상가 전체 4만9985.36㎡ 가운데 절반 수준인 2만1086.27㎡다. 나머지는 조합원 물량으로, 입찰은 일반 물량이다. 근린상가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