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성 전 회장의 바지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 그 옆에 유정복 인천시장 이름과 3억이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적혀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까지 적혀 있다.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김기춘·허태열 두 전직 청와대 비서실장은 13일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미화 10만달러를, 허 전 실장은 7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저는 너무나 억울하고 황당무계한 일이기 때문에 진상규명을 위한 여러 가지...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김기춘 전 실장에게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910만원), 허태열 전 실장에 현금 7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검찰은 경향신문 측에 해당 인터뷰 녹음파일 원본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향신문은 "검찰 수사를 통해 고인이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숨겨진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일단 자원외교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남긴 메모를 통해 허태열ㆍ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들에게 거액의 자금을 건냈다고 폭로하면서 청와대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현재 한국경제는 저성장과 디플레 공포에 시름시름 앓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일 ‘2015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 핵심인사들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의혹의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친박권력형 비리게이트’로 규정했다. 또한 전병헌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친박게이트대책위원회’를 구성, 사건의 진상규명 촉구에 나서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표...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확보했다고 발표한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됐다. 또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사진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성 전 회장은 전날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006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독일을 방문할 때 김 전 실장에게 10만 달러를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전달했으며,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강남의 리베라호텔에서 만나 7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성 전 회장의 주장에 돈을 건넸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김기춘,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 실세들에 거액을 건넸다는 의혹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친박 권력의 총체적인 부정부패 사건”으로 규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표 주재로 긴급 비공개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방향 등을 결정키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허태열·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 이름들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이날 경향신문에 보도된 그의 사망 전 인터뷰 내용과 맥을 같이한다.
특히, 이 메모는 숨진 채 발견된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그가 애초 구체적인 의도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확보했다고 발표한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됐다. 또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사진은 성완종 메모에 언급된...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확보했다고 발표한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됐다. 또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사진은 국회...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자살 전 남긴 메모를 통해 자신에게 7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했다.
허 전 실장은 이날 오후 ‘보도 해명자료’를 내고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자신이 클린경선 원칙 하에 돈에 대해서는 결백할 정도로...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경향신문과 통화 인터뷰를 통해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건넸다고 폭로한 기사가 10일 보도되면서 정국이 들썩이고 있다.
정부는 비리척결을 내놓고 대대적인 사정정국을 조성하고 나섰지만 이날 폭로로 성 전 회장의 쪽지 리스트에서 박근혜 정부의 실세들의...
성 전 회장이 김기춘,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현 정권의 실세들에 거액을 건넸다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MB정부를 향해 뽑았던 사정의 칼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박근혜정부처럼 역대 정권들도 레임덕 방지 등을 위해 전 정권을 겨냥한 ‘사정정국’에서 외려 역효과를 본 사례가 있었다.
가깝게는 ‘광우병 파동’에 따른 촛불시위로...
또 다른 동생은 "돌아가시기 이틀전에 리베라호텔에서 형제들을 만나자고 해 만났을 뿐 평소에 왕래가 잦은 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 전 회장의 시신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해당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의 바지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 그 옆에 유정복 인천시장 이름과 3억이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적혀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까지 적혀 있다.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름만...
"채널A에서 성완종 메모 공개, 김기춘, 허태열, 유정복, 홍준표, 이완구 등 친박 인사 거론. 향후 시나리오는? 1. 친박의 궤멸적 타격 2. 홍준표 독박 ㅠㅠ 3. "정치하는 놈들 역시 다 똑같다" - 새정치 폭망 2번, 3번 예상합니다." -daffodil
"시신검열 도중 메모지 발견이라..6명의 이름과 금액,날짜까지 드라마 '펀치'네 딱." - 백사...
해외자원개발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어오던 중 자살한 성 전 회장의 시신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름과 함께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쓰여 있었고,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도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 시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성완종 전...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현 정부의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돼 있어 이들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이 메모지는 성 전...
우선요 허태열 실장 당시에 제가 만났잖아요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2007년 대선캠프 때 제가 많이 도왔어요 잘 알다시피 기업하는 사람들이 권력의 핵심에 있는 사람들 무시할 수 없지 않습니까. 많이 도왔는데 현금 7억 주고.
▲현금으로.
네 현금으로. 리베라호텔에서 만나서 몇회에 걸쳐 7억 주고, 그 돈 갖고 경선을 치른 것이다. 그렇게 해서 한 일이 있고요.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