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허인철 부회장을 앞세워 ‘제2의 이마트’를 만들기 위한 홈플러스 인수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5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2일 노무라증권을 홈플러스 인수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주관사인 HSBC로부터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 이후 최근에 예비제안서 제출까지 마쳤다. 이날 오리온그룹은 “예비제안서를 잠재적...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허인철 부회장을 앞세워 중국 법인의 경영 효율화 작업을 마치고, 프리미엄 제과(고급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오리온푸드컴퍼니는 최근 오리온스낵컴퍼니를 흡수합병, 중국에 프리미엄 브랜드 마켓오와 닥터유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오리온의 중국법인이다.
오리온푸드컴퍼니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허인철 부회장을 앞세워 홈플러스 인수전에 뛰어들어 행보가 주목된다. 지금의 이마트를 만든 허인철 부회장을 지난해 7월 직접 영입해온 까닭에 홈플러스 인수는 그때부터 염두해둔 것 아니냐는 말도 흘러 나온다.
16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매각주관사 HSBC에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하고 투자설명서를...
오리온의 홈플러스 인수전 참여에 주목하는 이유는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라는 인물 때문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7월 이마트 대표를 지낸 허인철 부회장을 영입했다. 허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이 2006년 월마트코리아를 사들일 때 인수작업을 주도했고, 이후 지금의 이마트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일등공신이다.
업계에서는 오리온이 허 부회장을 중심으로 대형...
이마트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오리온에 영입된 허인철 총괄 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다. 소비자와 직접 마주치는 이마트에서 영업총괄부문 대표를 지낸 만큼 소비자의 불만에 빠르고 민접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1차 포장재 개선을 완료한 데 이어, 필름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2차 포장재...
이마트에서 지난해 7월 오리온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오리온의 경영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허인철 부회장이 최근 중국 사업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리온 사업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사업의 성장세가 예전만 못한점을 고려해 중국 사업에 아예 전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세계...
이번 작업은 제과업계 첫 시도이며, 이마트 출신으로 지난 7월 오리온에 영입된 허인철 총괄 부회장(사진)이 주도했다. 소비자와 직접 마주치는 이마트에서 영업총괄부문 대표를 지낸 만큼 소비자의 불만에 빠르고 민접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리온그룹에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대단한나쵸, 썬 등 20개 과자 브랜드의 과대...
당시 변종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불공정 행위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한 허인철 전 이마트 대표의 태도가 도마에 올랐지만, 예정에도 없던 정 부회장을 불러 따지는 게 과연 적절했는가에 대해서는 지금도 의견이 분분하다.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라면 실무에 밝은 담당 임원을 호출하는 게 옳은 조치일 수 있다.
올해 국감도 기업인...
이런 가운데 법원은 계열사가 만드는 피자의 수수료율을 적게 매겨 부당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허인철(54) 전 이마트 대표이사에게 무죄를 선고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2010∼2011년 이마트에 입점, 피자와 제과류를 판매하는 신세계SVN이 내야 할 판매 수수료율을 통상보다 낮게 책정해 이마트에 23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기소된 허인철(54) 전 이마트 대표이사에게 무죄가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전 대표와 박모(50) 이마트 재무담당 상무, 안모(54) 신세계푸드 부사장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마트가 즉석 피자...
또 신영자 호텔롯데 사장 27억9천200만원, 구본무 LG그룹 회장 25억9천600만원, 최신원 SKC 회장 25억5천만원, 허인철 전 이마트 사장 24억4천100만원(퇴직금 포함) 등의 순으로 보수가 많았다. 다음으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23억7천900만원으로 현직 금융계 인사 중에선 보수가 가장 많다.
이외 재벌 총수 중에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마트 사장 출신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의 첫 작품은 그룹의 컨트롤타워 해체였다. 지난달 오리온으로 자리를 옮긴 허 부회장은 오리온그룹의 계열사를 총괄 지휘했던 회장실을 해체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7일 오리온은 전략·법무·감사·홍보 부문으로 구성된 회장실 폐지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오리온그룹은 허인철(54) 전 이마트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허 부회장은 우선 그룹 현황을 파악한 후, 본격적인 업무를 할 예정이다.
허 부회장은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후 1997년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사장,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허 부회장은 7월 14일부터 출근한다.
올해 초 이마트에서 사퇴한 허인철 전 대표가 제과업체 오리온에 새 둥지를 튼다.
7일 오리온에 따르면 허 전 대표는 이달 14일부터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로 출근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말 이마트 대표에서 물러난 지 6개월 만이다. 허 전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오리온 측이 영입을 제안해 성사됐다.
허 전 대표는 1986년 삼성그룹 입사 후 삼성물산 경리과장을 거쳐...
한편, 재계 순위 2위, 5위인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의 CEO들은 삼성, SK, LG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월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퇴임한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의 월급은 5600만원 수준이었다. 지난 1월 이마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허인철 고문은 5800만원의 월 급여를 수령했다.
다만, 전문경영인인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가 지난해 급여 3억5600만원과 상여금 3억5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을 더해 총 7억2100만원을 받았다. 또 허인철 이마트 대표이사가 13억9900만원의 연봉을 챙긴 것을 감안할 때 1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마트는 허인철 전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에게 지난해 13억99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이마트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허 전 대표에 급여 7억2100만원, 상여금(설·추석 및 인센티브) 6억7800만원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해성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는 급여 4억5500만원, 상여금 4억8600만원을 합해 총 9억2300만원을 받았다. 박주형 지원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