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행사에 참석한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마켓오 네이처는 제과를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오리온의 신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간편 대용식 브랜드 론칭은 오리온이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한 4가지 신사업 중 하나다. 2014년 전문경영인으로는 처음으로 오리온 부회장 자리에 오른 허 부회장은...
이 자리에는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을 비롯해 이경재 대표이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이 자리했다.
허인철 부회장은 “오늘날 기대 수명이 늘어난 데는 의학기술 발달도 이유겠지만 그보다 소비자들의 식습관이 변한 데 있다고 본다”며 “전 세계 시장을 보면 원물로 만든 그래놀라와 같은 제품들이 유통업체나 매장을 석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나...
‘오너 리스크’과 ‘어닝 쇼크’ 등 연이은 악재로 고민이 많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중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사업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중국 사업에 올인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이르면 10월 중국 현지에 마켓오를 출시하고, 이어 닥터유 중국 진출도 검토해 본격적으로 중국 프리미엄...
지난달 취임 두 돌은 맞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오리온의 연이은 악재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조직 슬림화, 품질 경영 등 과감한 혁신으로 오리온의 이미지와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 기대치의 절반도 못 미친 2분기 실적으로 쇼크 수준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담철곤 회장의 특별사면이 제외되고, 전직 임원들의 소송이...
허인철 오리온그룹이 부회장이 올해도 과자 포장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리온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이제샌드’, ‘나’, ‘까메오’ 등 비스킷 제품의 패키지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하하고, ‘더 자일리톨’껌을 증량하는 등 ‘4차 포장재 개선’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장재 개선은 비스킷과 껌 제품들의 포장...
투자계약 체결식에는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과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리온과 농협은 각각 49%와 51%의 지분을 투자해 오는 7월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농협이 국산 농산물을 공급하고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제품을 오리온이 판매하는 형태로 협력해 갈 계획이다. 합작 식품공장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밀양시...
이날 체결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 등 양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9월 국산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TF를 구성해 협력사업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오는 7월 농협경제지주가 51%, 오리온이 49%의 지분을 투자해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합작법인을...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그곳의 기업과 손을 잡고 진출하는 오리온의 첫 사례”라며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오리온의 우수한 제품력과 인도네시아 시장 1위 델피의 유통∙마케팅 경험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의 자문사는 싱가포르 개발은행(DBS)이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중국 법인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씁쓸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외 실적이 크게 늘었지만, 국내 매출은 또 감소하면서 4년째 역성장해 2009년 이후 6년 만에 해태제과에 밀려 3위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22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해 중국에서만 매출 1조3329억원, 영업이익 2004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PS(Profit Share; 초과이익분배금)를 도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물산을 거쳐 신세계그룹 이마트 사장을 맡았던 그는 지난 2014년 7월 오리온으로 자리를 옮긴 뒤, 혁신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나선 바 있다.
29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리온 전 직원들은 생산성격려금(PI)과 함께 처음으로 초과이익분배금(PS)을 받았다....
이마트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오리온에 영입된 허인철 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홈메이드 스타일 초콜릿 디저트인 마켓오 리얼브라우니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년에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제품 혁신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세계와 이마트 법인, 허인철(55) 전 이마트 대표이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박모(51) 재무담당 상무와 안모(55) 전 식품개발담당 상무에게도 무죄가 확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주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의 지난해 12월 한 달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허 부회장이 추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 인상 없이 개당 중량을 35g에서 39g으로 11.4% 증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이마트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오리온에 영입된 허인철 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다.
오리온은 포장재 인쇄와 접착에 쓰이는 유해화학물질을 친환경∙친인체 물질로 대체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08년 포장재 인쇄에 쓰였던 공업용 화학약품인 톨루엔 사용을 중단했다. 또한 포장재 접착에 필요한 화학용제인 솔벤트 사용률을 20% 이하로 낮췄으며, 향후 0...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품질 경영이 결실을 맺었다. 오리온은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 American Institute of Baking)가 실시하는 감사에서 국내외 12개 공장 모두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IB는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장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500여...
이번 인사는 담철곤 회장과 허인철 부회장이 협의해 전격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3년간 오리온 실적이 눈에 띄게 하락함에 따라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인사개혁 차원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27일 이경재 베트남법인장을 한국 경영총괄 사장으로, 강원기 사장을 베트남법인장(사장급)으로 맞교환하는 깜짝인사를 단행했다. 두 사람의 역할을...
오리온이 한국거래소에 상장한지 40년만에 기업가치가 무려 7800배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은 지난 1975년 6월 27일 액면가 500원에 166만 주를 상장한 후 2004년에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서고 2012년에 100만원을 돌파, 2015년 6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 108만4000원, 시가총액 6조477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40년 전에 비해 기업가치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