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중에는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정택근 GS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채종진 비씨카드 사장, 김도진 중소기업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함영주...
이제는 차입이나 저축, 투자 등에서 이전과는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경섭 NH농협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박진회 한국시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불참했다.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재는 6년 5개월만의 금리인상과 관련해 "저금리에 익숙해진 가계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글로벌 흐름은 완화기조 축소"라고 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주열(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재는 6년 5개월만의 금리인상과 관련해 "저금리에 익숙해진 가계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글로벌 흐름은 완화기조 축소"라고 밝했다....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재는 6년 5개월만의 금리인상과 관련해 "저금리에 익숙해진 가계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글로벌 흐름은 완화기조 축소"라고 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테이블에 앉은 뒤 이 총재는 “원래 9월 경에 금융협의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한중일은행 회의, 한-중 통화스와프 등 때문에 미뤄졌다”면서 그 사이에 행장에 취임한 허인 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은성수 행장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이어 지난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국민은행은 부행장을 포함해 주요 임원들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되는 만큼 12월 정기인사에서 지주 계열사와 국민은행 간 연계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허인 행장(57)이 50대 젊은 은행장 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에서 세대교체 가능성도 커 보인다.
허 행장은 나이나 기수에 따라 인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박정림 WM그룹 부행장(55)을...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취임 이후 노조와의 대화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허인 신임 행장은 21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조와 은행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는 같다” 며 “더 자주 만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풀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 행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마친 직후 박홍배 노조위원장과 만남을...
이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연임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선임이 최종 확정되면서 KB금융·국민은행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지만, 노사 간의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내년 3월 사외이사 7명 중 6명 임기만료 = 이날 노조가 경영 현안에 개입하는 이른바 ‘노치(勞治)’의 굴레를 끊어낸 중심에는 사외이사진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다. KB금융은 2014년 지주 회장과...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임시주주총회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연임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선임은 공식 확정됐지만 노조제안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윤 회장 선임과 관련된 1호 안건의 경우 사전의결권 주식 수(76.22%) 중 98.85%, 허 내정자와 관련된 2호 안건의 경우 사전의결권 주식 수(76.22%) 중 99.85% 찬성으로 정족수를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