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을 활용해 금융 정보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다”면서도 “이를 규제된 전문가가 제공하는 개별 맞춤형 금융 자문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이 개인 금융과 금융 시장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 주목받게 하는 강력한 통로”라면서도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로 인한 위험도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인천지검은 올해 5월 연예인을 상대로 허위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의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해 2억 원 상당을 동결한 바 있다.
대검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튜버들의 재산 동결된 건 ‘탈덕수용소’ 하나”라며 “그 외에 일선에서 보고되지 않은 사례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검에 보고된 것은 이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
만약 박주호의 발언이 객관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거나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면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봐야 한다. 다만 박주호의 발언 중 어느 부분이 사실과 다른지가 불분명하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
박주호의 발언은 전력강화위원회의 활동 과정에서 외국인 감독 후보를 물색‧접촉한 과정을 회고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국내파 감독에 관한 개인 의견을...
수익 창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반복적으로 지속해 범행한 경우, 피해자를 협박·공갈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단순 명예훼손도 인격권 침해, 사생활 노출 등 피해가 큰 경우 원칙적으로 약식기소가 아닌 정식 재판에 넘기라는 등의 내용입니다.
이에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11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쯔양을...
복귀를 위해 논란에 대해 합의하길 바라는 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전 제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하면서 다시 배구를 하고 싶지 않다"며 "저의 잘못은 사과하고 반성하지만, 허위 사실에 대해 정정해 주고 바로 잡아주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닌건 아니지라는 제 마음과 소신이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재영은...
검찰은 △수익 창출을 위해 허위 사실을 자극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유포한 사례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사람들의 신상 정보를 수집해 무분별하게 공개한 사례 △유튜버 본인의 유명세를 이용해 개인의 사생활 공개로 협박해 금원을 갈취한 사례 등을 확인했다.
이 같은 행위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수단이지만, ‘대중의 관심사’ 또는 ‘사적 제재’라는 명분으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은 변함이 없으며, 추가적인 고소 역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2차 가해로 인하여 법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 대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외부인들에게 허위 자문료와 법인카드 등을 제공하고, 자녀 2명을 KDFS 직원으로 등재시키는 등 회삿돈 48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또 KT 임원들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제공하며 용역 물량을 늘려달라고 청탁하고, 시설관리 용역을 다른 업체로 불법 재하도급을 준 혐의도 받았다.
당초 검찰은 KT그룹의 ‘일감...
이어 "이후 쯔양의 일부 사건이 공론화 됐으며 그 과정에서 쯔양을 포함한 관계자 및 제3자들에게 무분별하게 2차 피해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쯔양의 피해에 대해 허위 사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들도 늘어났다"며 "이에 이번 사건 마저도 그냥 넘어가면 필연적으로 현재나 장래에 '제2, 제3의 쯔양'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과 공인으로서 무거운...
김 차장검사는 15일 “일부 유튜버와 인터넷 매체에 의해 저에 관한 황당무계한 허위 사실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재생산되고, 이러한 터무니없는 거짓을 바탕으로 민주당에서는 저에 대한 탄핵 발의까지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뉴탐사’는 2018년 김 검사가 특검 사무실에서 장 씨 모자의 생일파티를 열어준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장 씨...
뉴스타파 “추가 고발 보도 준비 중…조만간 법적 대응 예정”검찰, ‘명예훼손 혐의’ 김용진 대표‧한상진 기자 불구속 기소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허위 인터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9월 뉴스타파 기자 집에서 영장 범위 밖 노트북을 압수수색해 ‘불법 압수수색’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법정에서 다툴 문제”라며 선을 그었고, 뉴스타파...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은 더본은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된 매출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2022년 초 가맹점 모집 당시 더본은 홍보용 홈페이지에서 일 최고 매출이 338~468만 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개점 이후 월평균 매출은 100만 원 수준까지 떨어지고 수익률은 악화했다. 이후 가맹점주들은 더본에 가격 인상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에 대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의 모든 가맹점주가 유사한 허위·과장된 매출액과 수익률 등을 들었고, 이에 대한 수많은 증거자료를 이미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본사 직원은 가맹사업법상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예상매출액을 서면 제공하면서 이...
구제역은 “현재 저의 불법 복제된 핸드폰에서 유출된 녹취로 인해 쯔양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예컨대 ‘쯔양님이 용서받은 수 없는 비도덕적인 일을 저질렀고 그것이 구제역에게 발각되어 5500만원을 지급한 것’과 같은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리스크 컨설팅 용역 계약서는 제가 아닌...
수십억 원의 자본금을 허위로 납입한 대부업체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특수관계인과 거래 규모가 큰 대부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자본금 50억 원을 가장납입한 A 대부업체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A 대부업체의 최대사원이자 이사인 B씨는 유한회사 설립과 자본금 변경 등기 때...
최종 위반 인정 시 최대 매출 6% 과징금 부과될 수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기업 엑스(X·옛 트위터)가 허위 및 불법 콘텐츠 확산 방지 의무를 지키지 못했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디지털서비스법(DSA)를 위반했다는 예비적 조사 결과를 X 측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EU 집행위는...
대통령실은 “대통령 부부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으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은 해당 녹취록을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증거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여야 관계도 더 꼬여가고 있다. 노동조합 및...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주요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 등을 볼 때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 허위 진술이라고 의심할 정황이 없다”라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신을 아빠처럼 믿고 의지하는 것을 이용해 범행했다. 아들 친구를 보호해야 할 위치에 있는데도 성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라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7월~2022년 7월 이 전 부지사에게 쌍방울 그룹 법인카드 및 법인차량 제공, 측근에게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3억3400여만 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이 중 2억5900여만 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9년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허위 사실 유포를 말아달라”며 “(사실이면) 사퇴하겠다”고 맞받았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놓고서도 후보들간 논쟁이 벌어졌다. 원 후보는 한 후보에게 “그 시절을 화양연화라 부르면서 법정최고형을 구형하고 보수 인사들을 1000명 넘게 잡아들였던 당사자가 우리 당을 접수하려는 것에 매우 큰 걱정을 한다”고 했다.
윤상현 후보도 “원 후보가 한 후보의 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