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에는 동기 중 승진이 가장 빠를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박모 서기관(행시 46회)이 퇴직하고 두산그룹 상무로 취직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최모 서기관(행시 43회)이 사모펀드(PEF)인 JKL파트너스로 옮겼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김이태 전 부이사관(행시 36회ㆍ국장)이 삼성전자(IR그룹 상무)로 이직했으며 9월에도 기재부 출신으로 IMF 파견 경험이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후임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신영선 현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 공정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
임 위원장은 행시 출신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초대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 소위 ‘잘나가는’ 관료였다. 금통위원이 된 후에도 간간이 한은 총재에 맞서 본인의 소신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는 채권자와 채무자 간 분쟁이 법적 소송으로 가기 직전 합의를 시도하는 마지막 기구다. 이런 ‘벼랑 끝’ 분쟁을 조정해 줘야 하니 머리가 아플...
임 씨의 부친은 임영호 전 자유선진당 의원(정무위원회ㆍ18대)으로 최수현 전 금감원장(2014년 퇴임)과 행시 25회 동기다.
◇“사무보조원 필요” 기안 올린 적 없는데 하늘에서 ‘뚝’ = 임 씨의 사무보조원 채용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사무보조원 채용은 각 부서 필요에 따라 기안을 올리면 기획조정부에서 예산을 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특별히...
임 전 의원과 최수현 전 금감원장은 행시 25회 동기이며 국회의원 활동 당시에는 금감원 담당 상임위원회인 정무위 소속이기도 했다.
당시 총무국장이었던 이상구 전 부원장보는 감찰 결과가 나오기 이틀 전인 지난 6일 사의를 표명했다. 변호사 임 씨 역시 감찰 결과 발표 후 사표를 냈다. 최 전 원장은 의혹이 불거진 지난 10월 일찌감치 금감원 고문직을 사퇴했다....
한편, 변호사 A 씨의 부친이자 최 전 원장과 행시 동기인 L모 전 의원은 채용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개입을 부인하고 있다.
L모 전 의원은 당시 낙선한 지 2년째로 동네유치원 원장을 하고 있을 때여서 압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 않았고, 부당한 방법으로 채용해 달라고 청탁한 바도 없어 억울하다며 자신을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래 상임위원은 행시 32회로,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위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FIU 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 원장은 행시 29회로, 재경부 정책조정총괄과장,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등을 거쳤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도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부원장이...
◇신세계TV쇼핑, ‘힐링 프로젝트’ 이벤트= 신세계티비쇼핑이 이달 12일부터 25일 까지 총 14일 간 기간별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한다.
이달 12일부터 14일 까지 진행되는 ‘적립금 팡팡’ 행사에서는 행시기간 동안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해 준다
.
행사기간 동안 결제금액 기준 5만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 건당 최대 5만 P 까지 주문 건 별로...
실제 조 회장이 조직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지 하루만 인 4일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후임으로 내정됐다.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이희범 내정자는 1972년 행시에 수석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고, 한국무역협회장, STX중공업 총괄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LG상사 고문을 맡고 있다.
그동안 국회의원 배지와는 관계가 없었던 25회들의 여의도 입성의 꿈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행시 출신들을 보면 항상 잘 나가는 기수 바로 다음 기수들은 끼인 세대라고 불리며 승진 등에서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24회들의 후배로서 설움을 많이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행시 25회인 문 차관은 이번 정부에서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세일즈 외교 성과 도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SGI서울보증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도 25회다.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내외 금융에서 경력을 쌓았다.
금융위기가...
2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 검찰 출신 윤장석 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사법연수원 25기)이 지난달 중순 임명됐다.
이어 청와대는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승진한 최상목 전 경제금융비서관의 후임으로 기재부 김철주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 비서관은 행시 29회로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과 경제정책국장 출신이다.
이밖에...
기재부 1차관 출신인 추경호 실장(행시 25회)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해 공석인 자리다.
이석준 차관 후임인 미래부 1차관에는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출신인 홍남기 청와대 기획비서관(행시 29회)이 발탁됐다.
홍남기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기재부에서 줄곧 공직경력을 쌓았다.
주형환 차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영전하면서...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줄곧 있었고 지식경제부 1차관을 역임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 내정자는 기재부 1차관 출신이다. 강한 카리스마로 진두지휘하는 스타일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할 때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서승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은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을 지냈다. 박 대통령의...
김주수 현 경북 의성군수는 행시 18회 출신으로 농림부에서 정통 농림 행정 관료로 잔뼈가 굵었고 농안법 등 굵직한 농산물 유통 관련 법안들을 만들고 집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공보관과 식량정책심의관, 유통정책국장, 농산물유통국장, 축산국장, 농업정책국장 등 농정 업무 전반을 두루 거쳤다.
전북 남원 출신인 소만호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행시 22회)과는 행시 선후배 사이로 경제관료 생활을 비슷하게 출발했다. 원래도 친분이 있었지만, 이번 정부 들어서 노동개혁과 고용정책 등의 사안을 두고 자주 머리를 맞대고 자주 소통하며 가까운 인연이 됐다. 지난 6월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김현웅 전 서울고검장(전남 고흥)과는 같은 호남출신 인사다.
김희정...
임 위원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거시경제 및 금융정책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았다. 이외에도 추 실장과 행시 동기인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있다.
이번 박원주 실장과 이인호 실장의 승진으로 산업부 내 실장 자리는 행시 27,28회에서 31회로 대거 교체됐다.
그동안 산업부 1급(관리관) 이상의 경우 윤상직 장관(25회)과 문재도 2차관(25회)을 제외하면 모두 27, 28회가 대부분의 보직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권평오 무역투자실장과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이 산업부를 떠나면서 27회는 이관섭 1차관과 우태희...
최종구 금융감독원 전 수석부원장은 행시 25회로 1982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국내 금융과 국제 금융 분야를 두루 거친 금융통으로 꼽힌다. 국제금융국장을 맡을 당시 일본과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은 정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