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이 주도하는 ‘소소스마트뱅크준비단’이 공개적으로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1차 때 고배를 마신 키움과 토스 컨소시엄이 유력 후보군으로 손꼽힌다.
은 위원장은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진입 문턱을 높게 느끼고 있다”며 “지금으로선 아무것도 예단할 수 없지만, 올해 안에 신규인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햇살론은 작년 말 5.46%에서 올 7월 8.1%로, 같은 기간 미소금융은 3.9%에서 4.6%로, 새희망홀씨는 5.46%에서 8.1%로 악화됐다.
◇18일 기준금리 오르나… 취약차주 등골 휜다 = 이런 가운데 18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만약 이날 기준금리를 올리면 취약차주들의 빚 상환 부담이 더욱 무거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서민금융 3종 세트'인 미소금융(2만9천191건), 햇살론(19만8천578건), 새희망홀씨(17만2천239건)의 저리 대출을 통한 채무 조정 수혜자만 올해 들어 11월까지 40만명에 달한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사전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도 대상이 확대되면서 수혜자가 올해 말까지 9만7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용보증기금의 지원도 연말까지 1만명이...
장관은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가계부채 비율을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미소금융, 햇살론 등 복잡한 서민금융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가계부채가 대규모로 부실화할 경우 배드뱅크(bad bank)를 설립해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채무 재조정을 보다 광범위하게 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청 CEO(최고경영자) 간담회에 참석해 “기존 새희망홀씨,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신용회복기금 등 5대 서민금융 방안 외에 또 다른 지원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위는 이르면 이달 중 새로운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의 이런 조치는 우리경제...
현재 은행의 부실 부동산PF 정리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향후 상황을 봐가면서 은행권의 2차 배드뱅크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PF 대출 부실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증에 의존한 대출 관행을 개선하고 객관적인 사업성 평가를 토대로 대출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실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제2금융권의 위기관리능력도 한층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