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 98년 울진 1호기 냉각수 누설의 위험을 강력히 지적했음에도 정부는 문제없다는 답변만 되풀이 했다”며 “하지만 결국 그해 12월 발전을 정지하고 핵연료 교체 및 보수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설계에 없는 용접 부위가 1989년 울진원전 1호기에서 1곳, 1994년 영광 3호기에서 43곳, 4호기에서 6곳이 발견됐다. 이는...
하지만 현재 3호기의 압력이 안정화된 상태여서 현재 기체 배출의 필요성이 낮다고 도쿄전력은 설명했다.
격납용기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내부 기체를 방출할 경우 방사능 물질이 대량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3호기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의 수위 저하나 원자로 연로봉의 노출로 문제를 안고 있는 제1원전 1∼4호기 가운데 가장 많은 방사능 물질을 방출하고 있다.
도쿄소방청과 자위대, 도쿄전력은 사용후 핵연료 저장 수조의 수위 저하로 폐연료봉이 노출돼 방사능이 대량 유출되고 있는 3호기에 대한 냉각수 투입에 전력을 기울였다.
도쿄소방청은 19일 오후 2시께부터 시작된 연속 살수 작업을 통해 이날 새벽 0시30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3호기에 1천500∼2천t 정도의 바닷물을 퍼부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는 20일 NHK 등 현지언론을 인용해 자위대가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 저장 수조에 대한 냉각수 투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4호기는 원자로 가동은 자동중지된 상태지만 폐연료봉 저장 수조의 수위가떨어지면서 방사능 물질의 대량 유출 우려가 높은 곳이다.
이전까지 자위대와 도쿄소방청은...
전원의 복구로 원자로 건물 내부의 전기시스템이 정상화하면 냉각펌프의 가동 등으로 원자로 내 압력용기의 냉각과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 보관 수조의 냉각이 가능해지면서 방사능 유출 억제와 노심(爐心) 용융 등의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게 된다.
도쿄전력 전력복구팀은 원전 1호기 가까이 차량을 접근시켜 가설배전반을 설치한뒤 2호기의 터빈건물에 있는...
전원이 복구되면 냉각수를 공급해 핵연료를 식힐 수 있어,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선 복구와 함께 전력이 공급되기 시작하면, 냉각수 순환과 압력 조절 관련 장치들이 다시 가동하면서 사태를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력이 공급되면 냉각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안으로 1,2,5,6호기에 전력이 복구될 예정"이라며 "3호기와 4호기 전력은 내일(20일) 복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원이 복구되면 냉각수를 공급해 핵연료를 식힐 수 있어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소방청은 19일 새벽 고성능 소방차 등을 동원해 오전 0시30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보관수조에 물을 집중 투하했다.
수조에서 물이 빠져 수위가 떨어질 경우 사용후 연료가 노출 손상돼 대량의 방사능을 유출하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3호기는 냉각기능 상실로 원자로의 연료봉이 노출되면서 내부...
일본 당국은 수조의 물이 고갈됨에 따라 폐연료봉이 대기에 장기 노출될 경우 화재가 발생, 방사성 유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판단에 수조에 물을 투입하고 있다.
원자로와 사용 후 핵연료의 냉각을 위한 자위대의 물 살포 후 도쿄전력은 "일정 효과가 있었다"면서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물을 뿌린...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로 방사능 유출 위험에 처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는 1~6기 이외에 6400개의 사용후 핵연료를 별도로 보관한 수조도 고장을 일으켰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발전소에는 1호기 292개, 2호기 587개, 3호기 514개, 4호기 1천331개, 5호기 946개, 6호기 876개 등 4546개가 보관돼 있다.
그러나 이와는...
핵연료봉을 튜브 형태의 핵연료피복재 안에 핵연료를 장입, 완전 밀봉한 형태.
비등경수로는 핵반응 중지 역할을 하는 제어봉이 아래쪽에 있어 후쿠시마 원전 사고처럼 핵연료가 녹아 아래로 흘러내리면 쉽게 손상된다.
반면 우리 원전은 압력을 가해 물을 섭씨 310°c 정도의 액체 상태를 유지하게 한 후 밖으로 빼내 그 열로 원자로 밖 증기발생기에서 수증기를...
후 연료봉 저장 수조에 물이 없을 경우 실제 방사선 유출 정도는 체르노빌 범주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새 전력선 설치가 거의 완료됐고, 고장난 기존 전력선 복구도 시도하고 있다고 점이다.
조만간 제1원전에 전력 공급이 재개되면 펌프를 통해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소에 냉각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공...
도쿄전력은 폭발사고로 원자로가 들어 있는 건물 지붕이 날아간 1호기의 연료봉이 현재 70% 정도 파손됐으며 2호기 2호기의 핵연료도 30%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했다.
게다가 5호기와 6호기도 냉각기능의 이상으로 온도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5호기와 6호기에 대해 "냉각 기능을 위한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이는 3호기와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보관 수조가 냉각되지 않는 상태가 계속될 경우 연료가 외부로 노출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NHK가 촬영한 화면에는 후쿠시마 원전 2, 3, 4호기에서 하얀 증기로 보이는 기체가 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16일에도 하얀 연기를 내뿜었던 3호기의 경우 이날도 많은 기체를...
4호기에서는 지난 15일 이후 핵연료 저장소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두 차례 발생했다.
일본 자위대는 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의 사용후 연료 저장수조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헬기를 동원한 냉각수 살포에 돌입했다.
NHK는 오전 9시50분 경 자위대 헬기가 원전 3호기에 냉각수를 뿌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원자로 주변에서는 일반인이 연간 노출되는 한계 피폭량의 400배에 이르는 시간당 400mSv(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관측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다만 3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보관 수조가 냉각 기능을 상실해 과열될 경우 방사능이 증기로 나와 직원들 목숨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수조내의 물이 없다는 것은 연료봉의 열기를 식힐 냉각수가 없어 사용후 핵연료가 녹아 방사능 물질이 유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재스코 위원장은 “방사능 수치가 극도로 높은 상태여서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작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NRC가 입수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유사시에 대비한 대피권고안을 마련했고 이...
첫 폭발이 발생한 1호기의 연료봉은 70% 정도 파손됐고 전날 격납용기 하단부가 손상된 2호기도 핵연료 중 30%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새 연속적으로 폭발 또는 화재를 일으킨 4호기의 경우도 핵연료봉이 핵분열 연쇄반응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4호기와 함께 정기점검 중이던 5~6기의 원자로도 온도가 올라가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 원자로의 사용 후 핵연료봉이 핵분열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도쿄전력(TEPCO)은 16일 "4호기의 사용 후 연료봉을 저장한 수조의 물이 끓어 수위가 낮아지고 연료봉이 공기에 노출됐을 수 있다"면서 "재임계 상태가 돼 핵분열 연쇄반응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