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해태제과 측은 “해태아이스크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 전략적 제휴, 지분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매각설을 일축한 바 있다.
다만, 한때 2조 원 규모를 웃돌던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1조6000억 원 규모로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매각이 진행되더라도 과정이...
제과와 아이스크림 사업을 분리해 각자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해태제과가 빙과사업의 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사업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고, 양산 아이스크림 시장이 매년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분할 신설회사(해태아이스크림 주식회사)는 비상장 법인이다. 분할 회사(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 분할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해태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은 전국 유통영업망과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쌍쌍바 등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보유한 빙과 업체다.
회사 측은 분할에 대해 "경영 효율화를 가속화하고...
해태제과는 올들어 부라보콘등 아이스크림류 가격을 먼저 인상한 바 있다. 아이스크림 인상에 이어 바로 과자류까지 가격을 올리는 것에 부담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CEO의 성과를 가장 대표하는 것이 실적”이라며 “실적 둔화가 심각한 만큼 올해 안에 해태제과 신 대표의 결단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태제과엔 복고 열풍이 불 때마다 ‘부라보콘’이 소환되는 이점도 꽤나 클 것이다.
그런데 한여름 빠르게 녹는 아이스크림은 ‘날름날름’ 먹어야 할까, ‘낼름낼름’ 먹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날름날름 먹어야 한다. 날름만이 표준어이기 때문이다. 날름은 혀를 날쌔게 내밀었다가 들이는 모양을 표현하는 부사이다. 널름, 늘름과 같은 뜻으로 날름날름...
첫 상품으로 판매한 △못난이 찰떡바게트 △롯데/빙그레/해태 아이스크림의 당일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전일 대비 81.3%, 전주 동요일 대비 148.2%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19일에는 △농협 횡성한우 △산지장터 참외를 24시간동안 특가로 판매한다. 농협 횡성한우는 1등급 정육 불고기, 국거리, 장조림, 산적 4가지 부위별로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 쇠고기 생산 이력...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 밀크티’의 맛을 빙수로 구현한 제품으로 진한 밀크티 빙수 위에 흑당 시럽과 인절미,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더했다.
외식업계에서 시작된 흑당열풍은 식품업계까지 번졌다. 해태제과는 장수과자‘맛동산’ 두 번째 맛으로 흑당을 선택했다. 2세대‘맛동산’은‘흑당쇼콜라’로 단맛은 낮추고 쌉싸름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가 연양갱을 아이스크림으로 변신시킨 ‘연양갱바’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만드는 방식부터 연양갱의 특징을 최대한 살렸다. 통팥을 넣는 기존 아이스크림과 달리, 연양갱 특유의 팥앙금이 핵심이다. 껍질을 벗긴 팥앙금이라 입에 걸리는 것이 없어 첫 입부터 끝까지 깔끔한 것도 장점이라는 게 해태 측 설명이다.
찰진 연양갱의 쫀득함도...
1개월간 롯데칠성은 154만6000원에서 143만2000원, 롯데제과는 18만500원에서 15만7000원, 빙그레는 6만1700원에서 6만300원, 해태제과식품은 1만3300원에서 1만2700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음료와 아이스크림의 주 소비계층인 유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아이스커피 등 대체상품이 늘어난 데 기인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수세미의 손잡이도 메로나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메로나 아이스크림 막대와 동일하게 제작해 상품 고유의 특징과 재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롯데제과와 해태제과도 각각 ‘죠스바’, ‘폴라포’를 활용해 젤리, 의류 등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1983년 선보인 빙과 죠스바의 맛과 모양을 살린...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이스크림도 가격 인상 행렬에 가세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최근 아이스크림 ‘거북알’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기존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올렸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3개월만의 인상이다.
‘빠삐코’ 역시 벨기에 초콜릿을 더해 제품을 재단장하면서 가격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했다.
빙그레도...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라운해태홀딩스는 해태제과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으로 해태제과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변수”라며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사업에 대한 측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 횡성에 추진 중인 ‘드림마운틴’ 조성 계획이 부각되며 지난주 19.35%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관련...
대학가 구내식당이나 중ㆍ고등학교 급식에서 달걀 반찬이 사라진 지 오래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반면 아이스크림과 우유 등을 생산하고 있는 롯데푸드와 빙그레는 비교적 AI로 인한 ‘달걀 대란’의 타격을 덜 받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달걀이 쓰이는 제품이 몇 개 없어 아직까지 문제없다”며 “아이스크림 등도 비수기라 사용량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케이크 수분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분말이 아닌 코코아 케이크 자체여서 목 넘김이 부드럽다.
해태제과 측은 “아이스크림과 디저트가 경계를 넘나드는 추세인데다 디저트 문화가 일반화되면서 티라미수를 샌드형 디저트 아이스크림으로 개발하게 됐다”며 “가격과 품질에 있어 경쟁력이 있는 만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에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