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세타2 엔진결함 문제를 공익제보했다가 해고된 직원이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받을 위기에 놓였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모 전 현대차 부장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부장은 최근 수년에 걸쳐 공익제보와 관련된 자료는 물론, 현대차 내부 자료를...
신 전 부회장은 2015년 1월 한·일 롯데그룹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에서 전격 해임됐다.
6월 표결이 성사되면 2015년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네 번째 형제간 표 대결이 된다. 2015년 8월과 2016년 3,6월 세 차례의 표결에서는 모두 신동빈 회장이 완승했다. 광윤사(光潤社, 지분율 28.1%)를 제외한 종업원지주회(27.8%), 관계사(20.1%), 임원지주회(6%) 등이 신 회장을...
결국 아버지 가쓰히사는 2014년 7월 딸 구미코를 해임한 뒤 사장에 다시 복귀했다. 이에 반격에 나선 구미코는 2014년 4분기 적자를 빌미로 2015년 3월 주주총회에서 아버지를 사장직에서 해임하고 자신이 사장직에 복귀, 부녀간의 경영권 다툼은 일단락됐다. 당시 주주총회에서는 “딸과 아버지가 싸우는 곳에서 가구가 팔리겠느냐. 회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은 것이...
앞서 총괄회장은 2015년 롯데 경영권 분쟁 당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인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해임됐고,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호텔 등기이사직에서 퇴진한데 이어 일본 계열사에서도 임기가 마무리된 후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주총에서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이원준 유통BU장(부회장) 더불어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아홉명의 재판관이 모두 참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은, 현재와 같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할 수 있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결국 심리를 하지 말라는 주장으로서, 탄핵소추로 인한 대통령의 권한정지상태라는 헌정위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는 결과가 됩니다.
여덟 명의 재판관으로 이 사건을 심리하여...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까지 전염된 아시아 외환위기, 전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 팍스 아메리카나를 외치며 세계 패권국을 자칭했던 미국의 추락, 한때 두 자리 성장세를 구가하며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했던 중국의 부진. 언뜻 보면 정치와 무관한 경제 분야의 문제로만 파악되지만 사실 이같은 현상이 일어난 데에는 정치 문제가...
자살보험금 지급 거부로 영업정지 위기에 처한 생명보험사가 금융당국과 미지급금 지급과 조치 경감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최근 금융당국을 찾아가 자살보험금 미지급금을 지급할 의사가 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금융당국과 만난 자리에서 미지급금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한화생명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등을 국민이 빨리 알도록 하는 게 대통령이 해야 할 도리”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야당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내기로 한 것을 두고는 “안보 위기 속에 우리 국방을 더 튼튼히 하는 데 정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그 중요한 국방부 장관을 탄핵하겠다는 것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나라가 위기상황을 빨리 극복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야당에게 간곡하게, 낮은자세로, 겸손하고 간절하게 부탁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가 장관임명권까지 갖게되는지 여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총리에게 임명제청권과 해임건의권을 준다는 것으로, 총리가 훌륭한 분을 장관으로 추천하면 같이 협의해서 임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큰...
앞서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조 회장이 미르재단에만(다른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10억 원을 기부하고 K스포츠재단에는 기부를 거부해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해임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또 조 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실소유주인 더블루케이와 업무 제휴를 맺은 스위스 건설회사 ‘누슬리’에 평창...
“총리 해임은 국정혼란과 국가붕괴사태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그는 “여야가 합의하는 총리를 임명하고 권한을 모두 위임해야 한다”면서 “보도에 따르면 외국 정부들은 박 대통령을 더 이상 책임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교 공백이 지속되면 우리는 더 큰 위기에 빠질 수 있기...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당이 경제위기와 민생 파탄, 우병우·최순실 국정 농단과 비리를 덮기 위해 남북 관계를 정쟁으로 끌어들인다"고 맞섰습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 또한 "새누리당이 이성을 잃었다. 마녀사냥하는 행태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美 백악관-국무부, 북한 무수단 발사...
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19일 오후 대학 본관 앞에서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교수 100명 정도가 이번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10월 말까지 교수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교수협은 “미래라이프대학 사태로 촉발된 이화의 위기는 이제 정치문제로까지 비화해 새로운 국면을...
이들은 총체적 경제 위기 상황임에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이를 풀어나가는 방향성은 모두 달랐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통관심사는 △가계부채 △기업경영 △조세제도 등 3가지로 압축된다. 결국에는 이런 문제들이 경제를 좌지우지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서는 가계동향, GDP처럼 정부의 정책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들이 현실을 제대로...
7일 방송한 tvN ‘THE K2(더케이투)에서는 최유진(송윤아 분)이 김제하(지창욱 분) 덕분에 위기에서 살아남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진은 고모가 죽기 전 남긴 유언장을 확인하기 위해 고모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최유진의 고모는 죽기 전 유언으로 모든 재산을 평창장학재단에 내놓는다고 했다. 평창장학재단은 최유진이 실소유하고 있다.
이 소식에 친척들은...
최대주주 변경 무산으로 엘아이에스는 또 다시 반대매매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디에스티로봇은 경영권 분쟁 발생 조짐에 한주간 12.31% 떨어졌다. 에스티로봇은 21일 권대영 씨가 회사를 상대로 임시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얼마전까지 로봇사업을 맡아왔던 강석희 전 대표의 해임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박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서 "나라가 위기에 놓여있는 비상시국에 굳이 해임건의의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은 농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유감" 이라고 언급한데 이어 이날 해임건의안 수용 거부 입장을 공식화했다.
청와대는 “임명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장관에게 직무능력과 무관하게 해임을 건의했다는 점...
박 대통령은 이날 “20대 국회에 국민들이 바라는 상생의 국회는 요원해 보인다”며 “나라가 위기에 놓여있는 이런 비상시국에 굳이 해임건의의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은 농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북한은 올해만도 두 차례나 핵실험을 하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우리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고, 뜻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있을 2016년 장ㆍ차관 워크숍에서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과 경제위기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워크숍 이후 있을 장ㆍ차관 만찬에는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참석한다.
현 정부 장ㆍ차관급 고위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정 해법을 토론하는 것은 2013년 3월 이후...
황주홍 의원은 이날 ‘재선일지’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이 어려운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이 팍팍한 민생 위기 국면에서 이치에도 현실에도 맞지 않는 해임건의안을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 것이냐”고 우려했다.
황 의원은 같은 당 정인화·김종회 의원도 김 장관이 장관직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한다고 전제하며 글을 썼다.
그는 인사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