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에 따르면 배재훈 HMM 사장과 김진만 육상노조 위원장, 전정근 해상노조 위원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HMM 본사에서 교섭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사 측은 파업에 따른 영업손실이 68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노조를 설득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임금 8% 인상과 격려금 300%, 연말 결산 이후 장려금 200% 지급을 담은...
해운업계 탄소 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머스크는 이번 선박 발주로 기존에 운영하던 노후 컨테이너선을 일부 대체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을 100만 톤 가량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대형 컨테이너선에 메탄올 추진 엔진을 얹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머스크사와 메탄올, 암모니아 등 대체 연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접종 대상은 국적 외항상선, 원양어선 및 해외취업선에 승선하는 국내 단기체류 내국인선원으로서 한국해운협회‧한국해운조합‧한국원양산업협회‧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원이다. 해수부는 약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수부는 다수의 국가에 입항하고 장기 승선하는 선원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선원(실습생 포함)...
계속된 임금 동결로 HMM 평균연봉(6800만 원)은 고려해운 등보다 1000만~2000만 원 낮다.
사측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HMM에 투입된 3조 원의 공적자금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20%가 넘는 임금 인상은 무리라는 것이 이유다.
사측과 이미 교섭이 결렬된 육상노조는 중노위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상태이다. 결과는 19일 나올 예정이다.
파업...
양 노조는 중노위 조정 불발 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한다는 계획이다. HMM 창사(1976년) 이래 46년 동안 이어졌던 무파업 전통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HMM 노사는 임금 인상률 부문에서 견해차가 크다. 노조는 임금 25%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5.5% 인상을 제시했다.
HMM 노조 "임금 인상 불가피해"
HMM 노조는 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8일 해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달 둘째 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387억 원) 대비 800% 넘게 증가한 1조2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최대 실적이었던 올해 1분기(1조193억 원) 실적조차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해운업계는 물동량 증가와 해상운임 상승, 항구 적체 현상 등이...
반면 철강, 기계, 해운 등 민감주는 낙폭을 키우면서 온도차가 컸다. 코스피 상승에도 하락종목 수가 상승종목 수의 두배를 넘었다. 단기적으로 코스피 상단이 제한되면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변동성이 상승했던 8월에는 재무건전성과 이익창출 능력이 뛰어난 종목으로 구성된 퀄리티 스타일이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했다. 실적시즌도 진행되고 있어...
서울대는 정시에서 인문계열은 국어(33.3%)+수학(40%)+탐구(26.7%), 자연계열은 국어(33.3%)+수학(미적분학/기하)(40%)+과탐(26.7%)을 반영하는데,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을 미적분 또는 기하 중에 1과목을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고, 과탐은 서로 다른 과목의 Ⅰ+Ⅱ 또는 Ⅰ+Ⅱ조합으로 2과목을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연세대는 정시에서 인문계열은 국어(33.3%)+수학(33.3...
액화천연가스(LNG)선 화물창 기술은 아직 국산화하지 못했다.”(남준우 전 삼성중공업 사장)
국내 전현직 조선ㆍ해운사 CEO들이 우리나라 조선 시장이 처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나라 조선이 글로벌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서울대...
해운 운임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점쳐지는 가운데 CB(전환사채) 신주물량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 등 복합적인 요소가 향후 주가 추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해 12월 HMM은 2400억 원 규모의 CB를 공모로 발행한 바 있다. 이 CB의 전환 가능 주식 수는 최대 1868만 주로, HMM에 따르면 이 중 1401만 주에 대한 전환 신청이...
해운 물류 대란으로 운임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해운 업종은 2월 급등 테마 5위를 차지했다.
종목별로 보면, 2월 한 달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153.03% 오른 이트론이다. 지난달 3일,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티니크V'의 효능이 임상 3상 중간 분석 결과 91.6%로 확인되자 ‘스푸트니크 코러스 1호’ 조합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는 이트론이...
3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배 사장은 이날 오후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하에 열리는 임금 및 단체협상안(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 사측 대표로 참석한다.
임단협 협상과 관련해 HMM 사측은 1%대, 선원노조인 해원연합노조는 8%대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하고 있다.
노조는 채권단 관리 이후 6년간의 임금동결을 이유로 8%대의 임금인상률은 적정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노조는 26일 조합원 369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인상 관련 쟁의행위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97.3%가 찬성했다.
양측은 31일 2차 노사 조정회의를 앞두고 있다. 2차 회의에서도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승선 거부 등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는 HMM 창사 이래 첫 파업이다.
한국노총 등은 해운 물류대란이 현실화하지 않으려면 채권단과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또 내년 6월까지 도서 지역 등에 지능형 CCTV를 도입해 기상 상태나 입출항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이용이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내년 2월 11∼14일)에는 해수부, 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 선사가 긴급상황 대책반을 운영하며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성재모 전무에게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안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에이치라인 서명득 대표, 신라교역 이광세 대표, 우양상선 채영길 대표를 추천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산업 전반에 많은 위기가 찾아오고 있지만, 모두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함께 협력한다면...
(석간)
△수산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석간)
△해운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석간)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개정 시행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 시행
19일(수)
△해수욕장 이용현황 등 관련 정보(석간)
△해기사 현장실습생 안전관리를 위한 세부 지침 제정(석간)...
(석간)
△수산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석간)
△해운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석간)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홍보관 개관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농식품부 공동)
△등록경영정보의 유효기간 3년 도입 등 경영체등록 제도 개선(농식품부 공동)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농식품부 공동)
12일(수)...
앞으로 마리나선박 대여사업자도 한국해운조합의 공제상품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해양레저를 더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마리나선박 대여업 배상책임공제 상품이 4일 처음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현재 마리나선박 대여업, 선박 보관‧계류업 등 총 207개사의 마리나 서비스...
한국해운조합에서는 여행주간 기간에 평일 50%, 주말 20% 여객선 운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객선 할인패스 섬으로’를 4900원에 구매하면 1매를 추가 제공한다. 자동차 공유업체 ‘쏘카’에서는 ‘라이트패스’(4900원/월) 신규 가입 시 첫 달 가입비 무료 행사를 한다.
쇼핑ㆍ숙박 행사도 마련했다. 전국의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기업ㆍ전통시장ㆍ소상공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