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의 시행으로 벤처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경영권 위협 없이 글로벌 벤처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아이디어 탈취 논란이 대두됐다. 알고케어, 프링커코리아, 키우소, 닥터다이어리, 팍스모네 등 여러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고, 이에 아이디어 및 성과물 침해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신설을 제안했다.
올해는 '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체 개발 중인 ‘프로톡신주’가 해외에서도 안전성과 효능 등 제품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지분투자를 바탕으로 양사 상호 간에 보다 안정적인 중국시장 진입을 기대하며 현지 임상추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제조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로 경기...
시와 재단은 올해부터 의료·웰니스 관광의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부터 타깃 국가 대상 의료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 및 서울관광 설명회’를 열어 서울 유명 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연계해 현지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진료과목별 건강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메디컬...
강화해 ‘K-건강검진’을 비롯한 한국의 선진 의료체계를 더욱 많은 중국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MI는 올해 6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제의료심화컨설팅 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를 비롯해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해외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2년 11월에 설립된 슬로웨이브는 불면증 환자의 수면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뇌파 초경량 모니터링 패치와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스파크랩에서 시드투자를 유치 받았으며, 기보벤처캠프 12기 우수기업으로 선정 및 스타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K-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대의료원과 KMI는 13일 오후 2시 정릉 소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호텔롯데는 향후 해외 진료환자를 위한 맞춤 케어 서비스부터 가족들과 함께 쇼핑, 관광, 진료 등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관광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홍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 최고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롯데호텔이 손잡고, 차별화된 의료관광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루닛은 해외시장 공략에 한창이다. 지난달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미국 암치료 전문병원 ‘MD 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와 여러 암종에서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치료 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50만 장 이상의 H&E와 1000만 개 이상의 암세포를...
임 연구원은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엔케이맥스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엔케이맥스는 중국 수강그룹으로부터 1,000만 달러 자금을 유치했다”며 “추가 자금 유치에 대한 기대 등 향후 중국 세포치료제 시장 진출 계획 및 건기식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도 후생노동선산하 PMDA...
한국간담췌외과학회와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11차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A-PHPBA 2027)’ 행사의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는 2006년 간담췌외과학의 학문 및 임상적 발전과 환자 관리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세계간담췌학회와 연계돼 전 세계 간담췌학문 분야에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관광 수요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 및 K-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인류의 건강한 내일을 만들고자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관광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 지속 가능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사업과 활성화...
외국인환자 유치 지역은 서울이 16.6만 명(59.0%)으로 가장 많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소피텔엠버서더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석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올해 세계 최고 병원 250곳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한국은 세계 최고 병원이 가장 많은 나라 3위에 올랐고 이름을 올린 우리나라 병원18군데 중 14군데가...
“해외에서도 하루 이상 걸리는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컴퓨터단층촬영 기반 분획혈류예비력(CT-FFR) 진단 기술로 30분 만에 가능하게 했습니다.”
심은보 에이아이메딕 대표는 최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자사 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하트메디플러스(HeartMedi+)’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이뤘다고 자신했다. 특히 심 대표는...
KMI는 올해 6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제의료심화컨설팅 사업에 선정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비롯해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해외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메디파시엔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 연구협력도 강화했다. 올해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강 대표는 미국 대형병원인 샤프병원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6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에 참가해 투자 유치를 위한 미팅을 진행하는 등 미국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 대표는 “조인트벤처 설립을 고민하던...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심화컨설팅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이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기적인 성격의 일반 컨설팅에 비해 대상 기관들이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기관은 약 3개월간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박PD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지 않는다면 기업 성장에 한계가 있다.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의료기기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주도권 확보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선 병원과 기업이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영준 연세대학교...
고통받는 환자는 많지만 개발 기업이 많지 않다. 연내 식약처 임상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센은 시리즈 A 투자유치로 75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또 범부처 과제 등 정부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하고 해외사업에 집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