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예방접종증명서가 있는 경우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기간 조정이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시 자가격리를 완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보완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Q.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중단해도 되나?
A. 백신접종을 해도 접종한 직후에 충분한 면역반응이 형성되지 않고, 충분한 면역반응이...
정 본부장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 입국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 근로자 관리와 관련해선 “언어적인 문제도 있고 지리적인 접근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에는...
이에 더해 시·군·구 별로 '해외입국자 관리 책임관'을 지정해 격리 이행 및 증상 모니터링을 1일 2회 이상 실시한다.
한편 백신 예방접종 준비는 더욱 속도를 낸다. 이달부터 국립중앙의료원과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3곳(순천향대 천안병원·조선대병원·양산 부산대병원)을 코로나19 중앙·권역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다.
예방접종센터는 백신의 종류와 도입 시기...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이 1명, 중국 외 아시아가 9명,유럽은 6명, 미주 3명, 아프리카는 6명이다. 이 중에는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영국(1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1명) 입국자도 포함됐다.
한편, 완치자는 353명 늘어 누적 7만1218명이 격리...
방대본은 “이번 사례가 국내에서 전파돼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지역사회를 통한 변이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으므로, 해외 입국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진자 추가로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늘었다. 변이주 유형별로 영국 변이주가 27명, 남아공 변이주는 7명, 브라질 변이주는 5명이다. 변이...
해외에서 복귀하는 독일 국적자와 화물운송업계 종사자 등은 예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독일 경찰의 국경통제는 불심검문 틀 내에서 임의 조사 강화 등에 한정될 것이라고 제호퍼 장관은 설명했다. 지난해 4∼6월과 같은 고정적인 국경 통제강화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EU는 지난주부터 여행제한 조처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일본발 입국자를 받지 않기로...
여행업계는 지난해 입국자가 419만4033명으로 2019년(2871만4247명) 대비 85.3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출국자 또한 같은 기간 1504만6012명(85.96%) 감소한 245만6744명으로 대거 줄었다.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관련 업체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 이장한 우리여행협동조합 이사는 “그럼에도 국내 관광업체 숫자는 지난해 2만1671개로 전년(2만2283개) 대비 600개가량만...
25일 발효...단기 여행객의 경우 3만 달러 여행자 보험 가입 의무화
싱가포르가 자국민을 포함해 해외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임과 함께 변이 코로나까지 등장함에 따라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자가격리관리반은 해외입국자, 확진자 접촉자 관리와 격리자들을 위한 시설인 임시생활시설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감염병관리과 신설로 각종 감염병에 적합한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14일 "이번 코로나19사태에서 경험했듯이 감염병 관리는 선제 대응으로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일본 NHK방송은 친족의 장례식이나 출산 등 ‘특별한 사정’을 제외하면 외국인의 입국이 전면적으로 제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8일 긴급사태 선언 발령 중에는 일본인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가 현지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날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5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대만에서는 이날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2명은 해외입국자였지만, 다른 2명은 지역 감염 사례라 추가 확산 우려가 있다. 대만 질병통제센터(CECC)는 접촉자 46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해외로부터 입국 이력이 없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이번이 첫 사례다. 다만, 가족 외 접촉자가 없어 추가 확산 가능성은 작은 상황이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에 대한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항공편 중단을 2주 연장하는 데 더해, 12일부턴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입국자에 대해서도 추가...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 시출 시에도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확신 이까지 해당 시설에 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2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입국한 사후 확진자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임을 지난해 12월 30일 확인, 이들과 관련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공개해오던 중 이날 가족들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시는 변이 바이러스 특성 등 지자체 차원의 방역 조치로는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고, 중앙에서 해외입국자 관리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