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의 첫 세컨더리 블라인드펀드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의 세컨더리 블라인드펀드에 출자하고, 해당 펀드가 투자하는 대상 중에서 선별해 공동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 발굴한 세컨더리 투자 기회를 해외 현지 투자자보다 늦지 않게 공동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첫 투자 대상은 글로벌 은행이 보유한 기업 지분 포트폴리오를...
수은은 조성된 펀드가 비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해당 투자금액 비율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대내·외 경제여건 극복을 돕고,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운용사가 선정되면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산운용사는 사전에 공시한 대로 책임 있는 운용을 함으로써 ESG 펀드의 그린워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금감원은 개정 공시기준이 원활히 도입돼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심사 기간에 기존 ESG 펀드의 정정 공시를 지원하고, 해외 주요국 공시규제 동향, 국내기업 ESG 공시기준 도입 상황 등에 따라 공시기준을 지속해서 정비할...
해외부동산 공모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50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KB국민은행(2779억 원), 하나증권(91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사는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4963억 원), 이지스자산운용(4737억 원), 미래에셋자산운용(926억 원) 순으로 파악됐다.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이보다 앞선 6월에는 블랙록 등 7개의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하기도 했다. SEC가 ETF 승인에 대해 최대 240일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만큼, 승인 여부는 늦으면 내년 3월 중순이 지나야 나올 예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신청사가 블랙록이라는 점과 최근 SEC가 가상자산 관련 판결에서 패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승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운용을, 칼라일이 CLO 포트폴리오 및 매매 등 해외위탁운용을 맡는다. 칼라일은 운용자산 기준 글로벌 2위 CLO 운용사로, 약 24년의 CLO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CLO는 여러 기업 담보대출(레버리지론)을 한 데 모아 여기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구조화 상품이다. 200~300여개의 레버리지론이 함께...
대신증권은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투자상품으로 글로벌 탑티어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과 해외 주식형 펀드인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는 매 10년 새로운 메가트렌드를...
판매를 맡은 회사가 이 제품에 자사의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것 일컫는 용어로, 펀드의 경우 펀드 판매사가 특정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와 제휴해 위탁운용이나 재간접투자 방식으로 해당 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하는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국내에서 기관투자자만 접했던 해외 유명 운용사의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 합작사로, 국내에서 글로벌 펀드 애널리스트 조직을 보유한 회사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이 펀드는 환 노출 전략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원화, 달러, 유로화 등 다양한 통화에 분산투자하고 주식이나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배분하여 변동성이 큰 해외주식에 대해 적극적인...
금투협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은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 중인 증권·파생상품 거래소, 금융투자사, 부동산개발사, 리서치사 등과의 미팅과 현장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 수익모델 창출과 해외투자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시는 외국인투자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을 대표 창구로,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해외투자유치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은 대한민국 투자의 첫 관문이자 전국 투자유치로 확산하는 발판이며, 금융중심지의 경쟁력은 곧 국가 경제력의 척도”라며 “2030년까지 서울을 세계...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투자사 역제안(Reverse) 기업설명(IR)의 경우, 총 1290억 원의 투자여력이 있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가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기업에게 투자방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핀테크 기업의 자금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일대일 카운슬링 등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벤처 캐피탈...
KB자산운용 측은 서한에서 “현재 해외에 100% 치중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국내 우량 오피스 자산의 신규 편입을 추진 중”이라며 “자금조달 방안으로는 리츠의 우량한 신용등급(A-/안정적)을 기반으로 하는 차입을 우선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 같은 분위기와 달리 최근 자산운용사들은 리츠를 적극 매수하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
PE 운용사의 공동투자 장려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M&A 활성화 정책도 제시됐다. 모임 공동대표이자 이날 토론을 주관한 김병욱 의원은 ‘국책은행 중심 해외 M&A 특별대출 프로그램, M&A 전용 펀드 조성, 조세지원, 자금 조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글로벌 기업 지원을 위한 총리실 산하 전담 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다만 이 같은 움직임이 실질적인...
김 대표는 “수많은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이 한국에서 철수를 결정한 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직접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증가도 주된 원인이겠지만 투자자들의 니즈(수요)와 시대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랭클린은 국내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현지화된 운용사로서 25년간 굳건하게 비즈니스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지난달 24일 금감원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3대 운용사에 대한 재검사 발표 이후 그 압박감은 더 커진 분위기다.
금감원의 재검사 결과 브리핑 이후 줄곧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혜성 환매에 따른 수익자로 거론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에셋증권은 라임마티니4호 등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시장 상황에 따라 환매를 권유했고, 저를 포함한 전...
한은은 "주요국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 이익 등으로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외국 주식 잔액이 늘었다"며 "외국 채권이 감소한 것은 주요국 금리 상승과 함께 평가 손실이 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 지수는 1분기 말보다 3.4%, 12.8%씩 올랐다.
투자 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36억9000만달러), 외국환은행...
현재 진행 중인 항소심은 2017년 당시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미국 자산운용사의 펀드에 재간접투자펀드를 판매하면서 발생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 1심에서 검사는 “펀드의 신규투자금을 기존 투자자들에 대한 펀드 환매 자금으로 사용했고 이는 사기 범행의 전형적인 수법 중 하나로서 글로벌채권펀드의 환매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른바 ‘돌려막기’를...
최근 무신사는 해외 유명 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자산운용사인 웰링턴 매니지먼트로부터 시리즈C에 해당하는 2000억 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앞으로 무신사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대폭 확장 시킬 예정이다. 동시에 브랜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물류 및 데이터 서비스 등 입점 브랜드 지원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전략가(GSO)인 박현주 회장은 2011년부터 캐나다 ETF 운용사 ‘Horizons ETFs’를 시작으로 2018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ETF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왔다.
최근 인도에 인하우스 인덱스 회사 ‘미래에셋 글로벌 인디시스(Mirae Asset Global Indices)’를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