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카타르 바르잔 해상플랜트 공사와 관련, 지난 24일 발주사 바르잔가스컴퍼니가 국제상업회의소(ICC)에 26억 달러(약 2조8천억원) 이상의 ‘하자보수 청구 중재’를 신청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1월 바르잔 해상 천연가스 채굴을 위한 해양 시설물인 플랫폼 톱사이드(상층구조물)ㆍ거주구ㆍ파이프라인 등을 제작, 설치하는...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피팅밸브로 조선ㆍ해양 및 반도체, 가스 플랜트 등에 쓰인다. 산업용 특수 제품 제작 업체로 기술 수준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40~50% 수준이다.
이란의 국영가스공사(NIGC)와 쿠웨이트의 국영정유회사(KNPC),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화학업체 페트로나스(Petronas), 미국 석유기업 엑슨모빌(ExxonMobil), 아랍에미리트...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독무대'로 통했던 해양플랜트와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등에서도 경쟁국의 도전이 거세다.
이에 실적 악화에 직면한 국내 조선 업체는 각각 인력 구조조정, 임금 삭감, 무급 휴직 등의 자구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 왔다.
현대중공업은 순환 휴직과 교육을 통해 유휴 인력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 적자 5242억...
EU로 해양플랜트 등 고가 선박이 수출됐고, 유럽 지역의 제조업 경기 호조로 산업용 와이어(철강), 산업용 디스플레이 수출량이 늘었다.
베트남에 대한 수출액은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베트남 현지로 진출한 기업들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수입하면서 베트남에 대한 수출액이 25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국 경기가 호조세이나,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하림그룹은 이날 착공에 들어간 하림푸드 콤플렉스와 더불어 인근 익산시 망성면 소재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에 17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최첨단 도계 및 가공시설 증축공사(공정률 80%)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인접한 익산 망성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이미 5만3623㎡(1만6000평)의 부지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식품가공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특수선을 건조하는 국내 조선사들이 ‘JSD 6000’의 구매를 원할 경우 운송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JSD 6000’은 CJ대한통운이 운용 중인 마산가포신항 3번 선석에서 하역됐고, 1번 선석 야적장에서 6~12개월 정도 보관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운용하는 인프라 이외에도 ‘JSD 6000’ 하역을 위해 멀티모듈(SPMT) 104축과 자체 동력을 갖춘...
6세대 심해시추용 드릴십 대우조선해양 자체 디자인 개발, 해양산업 최초 오일메이저와 해양플랜트 관련 기본합의서 체결, 그리고 30년간 해양영업에 종사하면서 총 500억 달러 수주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등재 확정으로 3년 만에 두명의 임원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2014년...
SK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인 20억 달러 규모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프랑스 회사 ‘테크닉’과 반반씩 나눠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저장용량 30만 톤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28기와 원료제품 이송 배관 및 입·출하 부두, 해양시설 등을 만드는 75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책임지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삼강엠앤티가 324억 원 규모의 플랜트 TCO 전기룸 제작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발주처는 '대우조선해양', 계약 기간은 2018년 2월 2일부터 2019년 7월 1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324억2001만7334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8.73%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5일 11시 40분 현재 삼강엠앤티는 전 거래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드독(Mad Dog)Ⅱ 프로젝트의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를 약 1조5000억 원에, 모잠비크 코랄(Coral)해양가스전(FLNG) 프로젝트를 2조8500억 원에 각각 수주했다.
올해도 요한 카스트버그 프로젝트 상부플랜트 제작 등 여러 수주전 영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9일엔 반잠수식 시추설비 1척을 유럽 선사에 약 5억 달러(약 5338억 원)에 매각하고...
계약 규모는 약 23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28일에는 캐나다 스틸헤드LNG사가 발주한 5억 달러(약 5300억 원) 규모의 해양 플랜트 기본설계를 맡았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도 25일 세계 최대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인 에지나(Egina) FPSO를 나이지리아 생산거점에 인도했다.
양용비 기자 dragonfly@
안경무 기자 noglasses@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시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매출이 회복되고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면서 "고부가가치 특수선 수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 고정비 절감을 위한 자구노력 지속으로 당면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4% 증가한 17조 6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1조1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석탄발전,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연안에서 200km 떨어진 에지나 해상유전에 투입되는 이 FPSO는 저장용량 230만 배럴에 상부플랜트 중량만 6만 톤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설비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이 설계와 구매 등을 총괄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주한 이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약 30억 달러로 FPSO 사상 최대 수주 금액으로 기록된 바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주관으로 현재 성동조선과 STX조선해양에 대한 외부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은 행장은 매각이 무산된 대선조선과 관련해서는 “가격을 깎더라도 넘기는 것이 맞다”며 “이 경우 헐값 매각이라는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의 공공기관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업 지원에 어느 쪽이 도움이 되는지 보고 논의해야 한다”...
사측의 대표자로 대형 조선소 중심의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참여하고 있고,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이나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학계는 다른 영역의 참여도와 보조를 맞추어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그 외에도 금융권에선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 지자체 중엔 울산시와 거제시, 조선업의 전방업체 관련 조직으로 가스공사...
사고 발생 이후 해수부는 해경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 및 방제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해양경찰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출유 확산예측 분석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현지에 파견된 해양경찰청 경비함정을 통해 상황을 체크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양경찰청 및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세력 긴급대응태세를...
남 사장은 2019년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수주 실적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와 그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고부가가치 특수선 수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해양플랜트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 △인력 구조조정을 비롯한 자구노력 지속 등을 강조했다.
정부 지원과 관련해서는 “조선산업이 고용도 많고 우리가 국가와 지역 경쟁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