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73억7000만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 3척 등 선박 수출이 집중된 데에 따른 기저효과도 증가세를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4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정부는 6월 한 달 수출도 이 같은 영향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 수출이 감소를 기록하면 지난 4월...
한국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격적으로 해양생산설비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중국과 싱가포르 업체들이 저가 입찰을 무기로 한국 조선업체들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대형 생산설비의 경우 그간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가 수주를 나눠가져 국내 업체의 텃밭으로 여겨졌지만, 지난해부터 이마저도...
뒤졌지만 고향인 거제에서는 20%포인트 차이로 홍준표 후보를 크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변광용 후보는 SNS에 올린 당선 소감문에서 "해양플랜트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KTX 조기착공을 통한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것이며 1000만 관광시대 거제를 위해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달 조업일수가 전년 동월 조업일수보다 1.5일 적고, 대규모 선박 수출(해양플랜트 3척·73억7000만 달러)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 유지가 회의적이다. 조업일수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일반기계, 자동차, 섬유 등의 수출 감소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외적으로도 미·중, 미·유럽연합(EU) 간 무역통상 갈등 고조를 비롯한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국 금리...
다만 '해양플랜트 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정 사장은 "액수가 큰 해양플랜트 사업의 경우 (수주를) 하면 10억 달러, 20억 달러이지만 (수주) 못하면 (매출) 제로인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 계약한 물량이 없지만 하반기에는 해양물량 확보에 노력해 가시적인 성과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전년 동기 대비 6월은 조업일수가 1.5일 적고, 대규모 선박 수출(해양플랜트 3척·73.7억달러)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 유지가 회의적이다. 조업일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일반기계, 자동차, 섬유 등의 수출 감소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외적으로도 미·중, 미·유럽연합(EU) 간 무역통상 갈등 고조를 비롯한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 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선박이다. 유럽의 북해와 바렌츠해, 캐나다 동부, 브라질 등 해상 유전 지대에서 주로 활용된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 발주된 셔틀탱커 130척 가운데 56척을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와 올해 발주된 셔틀탱커 11척 전량을 수주했고, 2010년...
최근까지 저유가로 인해 해양플랜트 일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TCO 프로젝트는 해양플랜트 생산인력이 약 3년 정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물량이다. 향후 발주될 해양플랜트 수주에 대비한 기술력 향상 및 핵심 기술인력 유지 역할까지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모듈 제작만 담당하는 AFC(Approved for Construction)방식의 계약 체결로 손실 발생위험을...
현대중공업은 8월 해양플랜트 일감이 바닥난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23일 ‘해양사업본부 임직원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내고 “7월 말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나스르 프로젝트가 끝나면 해양 야드(작업장)에 일감이 바닥난다”고 밝혔다. 일감이 없어지면 해양사업본부 3600여 명의 인력은 유휴 인력이 된다.
강 사장은 우선적으로...
현대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일감이 오는 8월부터 사라진다. 2015년 이래 수주 실적이 전무(全無)인 탓에 약 3600여 명의 근로자가 유휴인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2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강환구 대표이사와 김숙현 해양사업대표는 전날 '해양사업본부 임직원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내고 "오는 7월 말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나스르...
이 사업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다. 올해에는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연안에 맞는 LNG 벙커링 시스템 개발 및 실증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개발 및 시험평가 체계 구축 등 2가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연안선박 맞춤형 LNG 벙커링 시스템 개발 사업은...
◇ 유가 전망도, 업황도 안갯속..“버텨야 산다” = 조선 ‘빅3’가 상선 수주에 몰입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해양플랜트 등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해양플랜트는 이란 제재 우려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시추선 등의 발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당장 가시화된 수주건이 나타나지 않아 조선업계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선업계는 이를 관망하면서...
등 고성장이 전망되는 국가와 미얀마·캄보디아 등 신흥 유망 국가 중심으로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지역별 발주 계획 및 특성에 맞춰 풍부한 해외 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 항만, 준설·매립, 교량, 가스 및 석유화학 플랜트, 복합화력발전소, 송·변전 등 기술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내수시장 및 해외사업 확대, 무역부문의 주력사업 매출확대 등이 어우러져 전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자회사 중에서는 ㈜한화가 100% 지분을 소유한 한화건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특히 한화건설은 국내 사업 호조 및 해외 플랜트 관련 손실 선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2001년 설립된 코엔스는 해양플랜트 건설과 관련된 전문인력 공급, 안전교육서비스 및 해외 선주사의 국내 체류 관련 서비스 등 해양플랜트산업의 총체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는 자산총계 767억 원, 부채총계 189억 원, 자본총계 578억 원, 매출액 807억 원, 영업이익이 83억 원, 당기순이익이 62억 원을 기록했다.
코엔스...
회담에서 김 장관은 지금까지 논의됐던 해양에너지, 항만개발, 해양플랜트 해체 등 협력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루훗 장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은 해양과학 분야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질 양국 간 해양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국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김 장관은 이번 방문길에서 루훗(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조정부 장관(부총리급)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에너지,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해저광물 등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조정부는 해양수산부, 관광부, 교통부, 에너지광물자원부 등 산하 4개 부처 간 정책조정 및 관리 감독, 해양분야 정책의 개발, 계획, 정책집행의 일관성 유지 및...
선박 엔진 및 플랜트 분야 애프터서비스(AS) 업체인 현대글로벌서비스에서는 대표이사를,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 부문장, 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글로벌서비스와 선박영업, 지주사 부사장 등이 글로벌 시장을 주무대로 삼은 만큼 해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이후 본격적인 승계구도를 갖춰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1분기 매출액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사우스 프로젝트 등 대형 플랜트 공사 완료로 인한 조업물량 감소와 엔진기계부문 수주 부진 등으로 전분기에 비해 하락했다.
영업손실 폭은 전분기 대비 63.8% 축소됐다. 해양부문 실적개선과 조선부문 적자폭 감소 등으로 손실 폭이 줄었다. 해양부문은 노르웨이 아스타한스틴 해상가스생산설비 인도에 따른...
박 과장은 “대기업의 수출이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은 반도체 수출이 50%를 상회하며 급증세를 구가했고, 단가가 큰 해양플랜트 수출이 확대됐으며,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주력 수출상품인 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