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주력제품인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을 연속 건조하며 생산성이 크게 향상해 손익이 개선됐다"면서 "이와 함께 해양플랜트의 추가공사(change order) 확보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에 기여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강재가격 인상과 인건비 증가 등 많은 원가상승 요인 속에서도 선방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7대 주력산업 협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로 구성됐다.
주력산업협의체는 “최근 국내 주력산업은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수출환경 악화, 국제경쟁 심화 및 글로벌 공급과잉 지속, 근로시간 단축...
조선산업은 화물의 운송에 관한 선박산업과 해양플랜트 산업을 포함한다.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은 1950년대 정부 계획에 의한 선박 건조 지원으로 시작된 이래, 1970년대 이후 주요 육성 산업으로 채택되면서 경제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해온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수차례 조선 경기의 변화를 겪으면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2000년대 이후 수주...
현대중공업의 사업본부 대표에 대한 인사도 함께 이뤄져 해양플랜트사업 대표에 박준성 전무, 엔진기계사업 대표에 이기동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 대표에는 현대중공업 서유성 전무가 선임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기존 경영진들이 생존을 위한 위기 극복에...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3분기 영업이익 289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 및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특히 해양플랜트사업에서 발생한 C/O(설계변경비용 청구) 추가이익 2950억 원이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수주는 총 41억 달러로 증가 추세가 지속하고 수주잔고 역시 305억 달러를 기록, 3분기 연속 증가하며...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부문 영업이익 확대로 4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이와 별개로 조선 부문 수익성 악화는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조2419억 원, 영업이익 2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내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업에 대규모 내수시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조선기자재 산업과 해양플랜트 산업의 수요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 전북이 역점을 둬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다”며 “정부는 재생에너지...
5%) △해외플랜트 진출 확대 (5억 원·22%) △조선해양분야 특화분야 R&D 지원(25억 원·24%) 순이었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집행 속도라면 연내 지원사업 예산 집행이 완료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욱이 산업부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의 권한을 가진 주무부처임에도 지원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기부...
바다에 인접하고 인근에 해양 플랜트 연구개발특구와 국립해양조사원 및 해양과학기술원 등과 같은 해양 관련 이전 공공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첨단 해양과학기술 혁신거점인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빌리지를 건립하고, 인근 혁신클러스터, 개방형 연구실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도할 계획이다. STEM...
SK텔레콤은 수중 통신망 기술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호서대 ·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 한국원자력연구원 · 전자부품연구원 · 경북대 · 인하대 · 중앙대 · 상명대 · 한양대 · 국민대 등과 공동으로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 사업에 참여해 왔다.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 사업은 수중망 기술을 확보하고 육상·해상망과 연동하기...
현대중공업은 별도 기준 9월 수주 실적이 65억7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6.69%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조선이 54억1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1.35% 증가했으며 엔진기계는 10억3100만달러로 64.7% 증가했다. 플랜트는 10억9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75.86% 증가한데 비해 해양은 1억9000만달러로 91.95%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건설·플랜트 업계, 수출 지원기관과 '제3차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열고 분야별 수주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부는 '2018 아부다비 국제석유산업 전시회(11월 12∼15일)'에 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과 공동투자 협력 등 수주...
고바인더 싱 조프라(64) 씨텍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10~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에 참석했다. 씨틱솔루션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선박 설계회사다. 조프라 CEO는 한국의 중소 조선업체나 선박 기자재 업체들이 훌륭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마케팅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그에게 해양 플랜트, LNG 부문의 전망과...
또 해양플랜트 전문업체 내셔날오일웰바르코코리아와 19억 원 규모의 미국 수출용 부품 납품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해양플랜트의 무어링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작년 매출액의 4.52%에 해당한다.
1953년부터 주강 부품을 제작해 온 대창솔루션은 주요 매출처인 조선산업의 침체기를 맞아 고객 및 제품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이에 발맞춰 대선조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박기술, 한국선급, 중소조선연구원 등 11개 업‧단체는 카페리 표준선형 개발에 참여해 선박 건조에 필요한 도면과 설계기술을 확보했다.
현대화된 선박 도입을 통해 여객선의 안전성과 서비스를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해외 중고선 도입물량을 신조로 유도해 해운·조선업 간...
업황 악화 속에서도 조선 사업 부문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해양플랜트의 부진에 따라 올해 실적 목표 또한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옛날부터 조선소 사람들이 돈도 시원하게 잘 썼지”라며 혀를 차는 지역 상인의 푸념은 오늘날 현대중공업, 그리고 울산의 분위기를 대변한다.
그런데도 현대중공업의 내홍은 격화하고 있다. 노조는...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도 4년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해 기대감이 일고 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52만CGT(75척) 중 한국은 163만CGT(28척)를 수주했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5개월 연속 전 세계 수주량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9월 선박 발주량의 65%를 수주하며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