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부문 부진으로 571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부문의 경우 지난 상반기 미중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며 “하반기에는 LNG선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된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최선을...
1년 간 멈춰있었던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작업장(야드)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4년 만에 수주에 성공한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밑그림(설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격 건조 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한동안 한산했던 작업장이 분주해지며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최근 해저 케이블 시장이 급성장,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전선업체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며 “LS전선이 경쟁사들을 잇달아 제치고 해저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얀데눌은 1938년 설립된 벨기에 건설회사이다. 주로 해상풍력단지와 해양플랜트, 항만 건설 사업 등을 하며, 2018년 17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체와 플랜트 기기 공급계약
△ 모나미, 자사주 14억 원 규모 처분 결정
△ 한샘, 中 종속회사 전환사채 발행계약 체결
△ 에이블씨엔씨, 이해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 SK디앤디, 1200억 원 규모 단기차입 결정
△ 한국조선해양, 오는 25일 기업설명회 개최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
△ 웰크론, 방위사업청과 98억 규모 공급...
해양플랜트 업체 A사 관계자는 “정부가 지원을 해준다니 사업 재편에 나섰는데 막상 사업 재편을 승인받고 나니 신청 요건이 안 된다며 지원이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를 믿고 뛰어든 신사업에서 손해만 봤다”고 말했다. 사업을 재편할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A사에 수출 금융 우대와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배려 등 6가지 혜택을 약속했다. 사업 재편 후...
삼성중공업은 특히 이번에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해양 액화 실증 설비도 같이 구축해 FLNG 등 강점을 갖고 있는 해양 플랜트 분야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LNG 분야의 기술자립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 실증 설비 구축은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세계...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현충민 프로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 구조물의 역세팅 기술과 변형 예측 시스템인 'R3S'를 개발해 국내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 백영현 연구소장은 금융거래에 쓰는 디지털 도장스캐너 및 지문인식 시스템의 위조 판별 기술을 개발·상용화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통상 해상시운전에는 상선의 경우 3주, 군함·잠수함 등 특수선은 6개월∼1년, 해양플랜트는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데, 해상시운전 기간 중 근로시간 한도를 지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기업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경쟁력 저하를 방지하기...
조광ILI는 우선 발전·석유화학·해양플랜트 분야에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술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세계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조광ILI는 △중국의 안전밸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특종설비제조허가(C-SEL) △유럽시장 진출에 필요한 CE/PED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의 석유·가스송유관 사업 확대를 위한 TR-CU(러시아 관세연합)...
기준 상반기에 발주된 대형(17만㎥급 이상) LNG운반선 24척 중 10척, 42%을 차지하며 시장에서 'LNG운반선 명가'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 대규모의 LNG운반선 발주는 물론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 등의 발주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를 적극 공략해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 25일 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지정 기간 연장 요청에 따라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뤄진 이번 연장 결정은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2016년 7월 이후 네번째다.
고용부 관계자는 "그간 정부가 조선 업황의 회복 등을 위해 7차례에 걸쳐 조선업 지원 대책을 발표한 후 작년 하반기부터 수주량 증가, 조선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증가 등...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와 공동으로 '조선산업 기술 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는 조선산업 기술보호 태스크포스(TF) 최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초부터 선주와 선급의 과도한 설계자료 요청에 따른 기술유출 문제 대응과 한국 조선업체의 해외 철수 때 기술 보호 조치를 위해 TF를 구성해...
문 대통령은 첫 순방지인 핀란드에서 ‘유럽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오타니에미 산학연 연구단지를 둘러보고 스타트업 협력 강화와 5G를 넘어선 6G 공동개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기술 협력 증진 등에 합의했다.
노르웨이 순방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저장 기반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와 수소차 기술에서 앞선 한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수소경제...
이어 그는 “회사는 5월말까지 LNG선 8척과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26억 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여기에 6월 중 보도된 소식들을 감안할 때 현재까지 LNG 12척 등 총 32억 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발주는 내년 초로 연기될 예정이지만 카타르 LNG를 비롯한 대규모 발주 프로그램이 정상...
한국가스공사 11일 호주 프렐류드(Prelude) 사업에서 해양 부유식 액화플랜트(FLNG)를 통해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프렐류드 사업은 올해 3월 컨덴세이트 판매를 시작으로 이날 첫 LNG 선적 후 출항에 성공했다.
프렐류드 사업은 호주 브룸(Broome) 북서부 475㎞ 해저에 있는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덕분에 자동차와 선박, 해양 플랜트 등 한국의 주요 수출품을 이전처럼 무관세로 영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코트라 분석에 따르면, 양허안이 유지되지 않았다면 대영 수출품 중 74%, 약 2200개 품목에서 관세 부담이 늘어날 상황이었다.
한국과 영국은 원산지 규정도 3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데도 합의했다. 유예 기간에는 다른 EU 국가에서 부품을 조달한...
6개 수출 주력 업종별 협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반도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조선), 한국철강협회(철강),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디스플레이), 한국전자정보통통신산업진흥회(무선통신기기)다.
수출 감소가 예상되는 업종은 △반도체(-20.0%) △무선통신기기(-20.0%) △디스플레이(-6.1%)로 나타났다. 수출증가 또는 보합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