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과기원) 12대 원장에 해양천연물 분야 전문가인 이희승 박사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대구고,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0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해외생물자원연구센터장...
해양생물자원관 올해 3개 분야(유전자원, 천연물, 미생물)에서 기업공동연구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해양바이오 소재의 산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에 양식 해마류인 '빅벨리해마(Hippocampus abdominalis)' 유래 펩타이드가 라디칼 소거 효능을 통한 항산화 활성이 있음을 발견하고 올해 1월 국제 최고...
해양생물자원관 연구팀은 ‘해양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 사업을 통해 충남 태안군 연안 퇴적물에서 신종 해양미생물을 채집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이 물질이 펄비비르가(Fulvivirga sp.) 종의 하나로 중 세계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는 신종 해양미생물임을 확인했다.
특히 유전체 해독과 물질 분석 결과 이 펄비비르가 종이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특히 천연물을 이용해 해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등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공과대학 산하에 공동 연구센터인 ‘LG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R&D 교류회, 상호 자문 활동과 함께 산학 장학생 선발 등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한편, 고려대는 이번 협약에서 LG화학을 고려대의 가족 기업인...
해양바이오 연구혁신추진단 출범항노화 천연물 신약 개발 추진
정부가 2025년까지 인천항 배후단지에 해양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충남 서천에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전남 완도에는 해조류 바이오소재 GMP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해양바이오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4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2016년 보령제약이 스페인 기업 파마마와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아플리딘은 아플리디움 알비칸스란 해양천연물에서 기원한 성분이다. 파마마는 지난 4월 스페인에서 아플리딘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 시험을 승인 받아 진행하고 있다. 보령제약도 3분기 내 국내 임상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2016년 보령제약이 파마마와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아플리딘은 아플리디움 알비칸스(Aplidium albicans)라는 해양천연물에서 기원한 성분으로서, 적응증은 재발하거나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치료제다.
아플리딘은 현재 호주에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시판 중일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다발성...
2016년 보령제약이 스페인 기업 파마마와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아플리딘은 아플리디움 알비칸스란 해양천연물에서 기원한 성분이다. 재발하거나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치료제로 쓰인다.
아플리딘은 현재 호주에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시판 중일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3상 임상 승인을 받아...
◇생명분야(4인)
생명분야에는 △한국 식품 연구개발의 인프라를 구축한 식품과학자 故권태완 한국식품연구원 前원장 △우리나라 천연물 연구분야를 개척한 여성과학자 김영중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내 약리학의 토대를 세운 개척자 故이우주 연세대학교 전 총장 △사료 개발로 축산산업을 발전시킨 동물영양학자 故한인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4명이...
해양생물자원관은 해수로부터 분리한 해양방선균 SNC087이 항암효과가 뛰어난 유용물질인 스타우로스포린을 대량생산함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우로스포린은 1977년 스트렙토미세스(Streptomyces staurosporeus) 균주로부터 처음 분리된 천연물로서 항균제에서 항고혈압제에 이르는 생물학적 활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특히 스타우로스포린...
이 밖에도 산업통산자원부의 '안면홍조, 골밀도 감소, 수면장애, 우울증, 피로 등 폐경기 증상의 개선을 위한 천연물 소재 개발' 과제와 해양수산부의 '해양자원유래 고령친화형 글로벌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등 다양한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이어갈 신소재 연구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연이은 정부 연구개발사업...
저미시딘은 천연물로서 방선균의 포자 생성에 있어서 저해제(Autoregulatory inhibitor)로 알려져 있고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로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응용연구실 최그레이스 박사 연구팀과 이화여자대학교 남상집 교수 연구팀은 송림해안 퇴적토로부터 해양방선균 순수 분리에 성공해 향후 독성이 없는 해양유래 방선균이 천연항산화제...
아플리딘의 성분인 플리티뎁신은 아플리디움 알비칸스라는 해양천연물을 원료로 하며, 종양 세포 내 단백질(eEF1A2)에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시킨다. 파마마사의 아플리딘은 암이 재발하거나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다른 항암제와 다양한 병용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3월 파마마사는 미국...
아플리딘은 '아플리디움 알비칸스(Aplidium albicans)'라는 해양천연물을 원료로 만든 약물로 종양 세포 내 단백질(eEF1A2)에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시킨다. 유럽식약청(EMA)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희귀질환 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아플리딘은 암이 재발하거나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다른 항암제와 다양한...
해양균류가 생산하는 천연물은 인간 질병 관련 치료제, 효소, 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도 이용된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발견된 신종 곰팡이 1종은 해수부의 ‘해양균류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인 서울대학교 임영운 교수팀이 발견했다. 제주도의 지명을 넣어 페니실리움 제주엔스(Penicillium jejuense)로 명명했으며 관련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제주 천연물의 사업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관련 특허 보유와 함께 지난 해 국내 처음으로 ‘제주 용암해수 화장품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용암해수는 자원 고갈 염려가 없는 순환자원으로 해양심층수에 비해 현무암층에서 자연 정화되는 청정성과 함께 희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고급 천연수로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일본의 화장품...
이를 통해 ‘해양천연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개발’ 및 ‘고대 안산병원의 소화기센터와 암센터의 의료현장 수요와 역량을 토대로 한 최첨단영상진단기기, 치료기기의 국산화 그리고 내시경장비의 개발’ 등 그간 진행되어온 고대 안산병원과 유관기관과의 보건의료기술 융·복합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여러 학문간 융·복합...
지난 2008년 국내 출시된 아토후레쉬는 해양심층수와 허브 추출물로 만든 천연화장품으로 색소·인공향·계면활성제·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친화’ 제품이다. 회사는 올해 이 제품에 대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받았다.
아토후레쉬는 미네랄 등의 무기질과 유기영양분이 풍부한 동해안 해양심층수를 함유, 피부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