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공공선주사업으로 신조 발주하는 1만800CEU(Car Equivalent Unit, 소형차량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급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임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현대글로비스 간에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6일 오후 4시 평택항에서 있을 예정이며 체결식에는 강도형 장관도 참석한다.
공공선주사업이란...
해양수산부는 올해 5월 중 동해항과 일본 돗토리현에 있는 사카이미나토항을 오가는 카페리선이 기존 선사가 2020년 4월 면허를 반납, 운항이 중단된 이후 4년여 만에 재개한다.
앞서 두원상선은 해당 항로 운항을 위해 해상여객운송면허를 신규로 신청했고 해수부가 올해 1월 31일 자로 면허를 정식 발급했다.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간 항로에 투입될 선박은 현재...
해양수산부와도 협업해 성수용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봉지굴(500g·냉장·국산)’과 ‘자이언트 전복(3마리·냉장·국산)’은 ‘수산대전’ 30% 할인과 더불어 행사 카드(롯데·신한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봉지굴은 기존 판매가보다 50% 이상 할인해 8770원에 선보이고, 자이언트 전복은 35% 이상 저렴한 9830원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진공은 하림이 주주 간 계약 유효 기간을 5년으로 제한해 달라거나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기한에 예외를 적용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HMM이 쌓아둔 14조 원의 현금성 자산이 해운업이 아닌 다른 곳에 쓰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매각 측이 하림의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해 협상이 길어지고...
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택배 서비스 이용 시 육지보다 높은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섬 주민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전국 322개 섬에 거주하는 76만6000여 명의 섬 주민들은 1인당 연간 40만 원까지 실제로 낸 택배 추가 배송비 전액을 연중 지원받을 수 있다.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은 특히 택배 이용 수요가 많은 설 명절 전·후로 섬...
해양수산부는 이달 2일 울산항에서 16k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그린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다.
최근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메탄올 추진선의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16일 평시 대비 1.5배 수준인 25만7000톤의 성수품 공급과 지난해 약 2.8배 규모인 840억 원 규모의 할인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양 장관은 현장을 찾아 이 같은 대책이 제대로...
해양수산부는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올해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서 지역은 육지에서 도서까지의 운송비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육지보다 높은 기초생활비(약 10~20%)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2019년부터 지자체와 같은 비율(50%)로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인천광역시...
2019년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간 우리 기업의 국제물류 촉진과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MI 내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 설치했다. 이를 통해 타당성 조사와 동반진출의 소관 업무를 국토교통부와 분리하고,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가 동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20년에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이는 국가생물종목록 구축을 총괄하는 국립생물자원관이 환경부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새롭게 찾은 1만2000여 종과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사업 결과에서 나온 학술 문헌을 조사 분석해 1만8000여 종을 추가한 것이다.
국가생물종 6만10종을 분류군별로 살펴보면 △무척추동물(곤충 포함) 3만1603종 △조류(藻類)...
해양수산부는 1차 친환경 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년)에 따라 2024년 친환경 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30일 고시했다.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친환경 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 원(국비 1859억 원, 지방비 등 563억 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해양수산부는 29일 2023년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고금리 기조와 러-우 전쟁, 중동사태 등 대외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전년(2882만TEU) 대비 4.6% 증가한 3014만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출입은 전년(1645만TEU) 대비 4.8% 증가한 1724만TEU를 기록했다. 주요 교역국 중 일본의 수출입 물동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 리오프닝(Re-Opening)의...
해양수산부는 2024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리고 국내 수출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해수부와 5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해양수산부는 25일 국내 대표 양식수산물인 김과 굴, 전복, 넙치의 소비량과 수출 증대에 초점을 두고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양식수산물 핵심 품목 전주기 육성 방안'을 수립·발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양식수산물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소비 기반을 갖춘 김과 굴, 전복, 넙치를 4대 핵심 품목으로...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양 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어구보증금제가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폐기‧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2026년에는 자망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그간 해수부는 어업인, 수협, 환경단체,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급변하는 글로벌(Global) 물류 시장에서 리더(Leader)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HMM이 선제 투자와 과감한 경영을 실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HMM의 1만3000TEU급 1호선인 ‘HMM 가닛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강 장관은 축사에서 “HMM은 오늘 명명식을 가진 ‘가닛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