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당내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중 1명은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당 지도부에 전달한 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쉽고 납득하기 힘든 지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정 후보가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 검증도 해봤더니 해명도 안 되고 정서법상...
12일 초선 모임 ‘더민초’는 전체회의를 열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중 적어도 1명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강력히 권고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구키로 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회의 직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엄격한 잣대를 존중해, 우리 당 지도부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 최소한 한...
결론은 정해놓고 있지 않다”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재송부 기한은 14일로 정했다. 이날은 문 대통령이 민주당 신임 지도부와 회동하는 날이다.
김기현 원내대표 만났지만 이견만법사위원장 선출 논의 제안 불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으로 여야 정면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문 대통령의 이번 재송부 요청은 국민의힘 등 야권을 비롯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부에서도 후보자에 대한 지명...
이날 회동에서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야권 반대에 부딪혀 인사청문보고서 제출기한을 넘겼고 문 대통령이 오는 14일까지 재송부 요청을 한 상태다.
국민의힘이 총리 인준안을 쉽사리 합의해주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간 재송부 요청 후 청문보고서 없이...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 20분경 인사청문회법 제6조제3항에 따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5월 14일(금)까지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은...
5선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이 의원은 이날 SNS에 “어제(10일) 임 후보자만 거론했으나 이는 예시적 차원이었다”며 “제 생각을 명확히 밝히면 최소한 임혜숙, 박준영 두 분은 민심에 크게 못 미치고 따라서 장관 임명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인사검증 실패 논란이 일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발탁한 이유가 있다"면서 "국회 논의를 다 지켜보고 종합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친문' 지지층의 '문자 폭탄' 등에 대해서는 "SNS 시대에 문자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이 실패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론의 흐름과 다소 거리가 있는 문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들 장관 후보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직접적으로 요구했다. 민주당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물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이 각종 의혹을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인사실패와 이에 따른 정책 실패로 중도층 표심이 이탈한 것은 맞지만, 아직 레임덕을 막을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정책 실패, 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10일까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송부해야 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들 3명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자진 사퇴 또는 지명 철회 요구를 당의 입장으로 의결했다. 또 오는 10일까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여부를 결정할...
野 반발 부딪힌 논란의 장관 후보자들…10일 문 대통령 연설 전 거취 결정될 듯
당장 결단을 앞두고 있는 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다. 각종 의혹으로 야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미뤄진 상태다.
이 후보자들의 인사청문보고서 제출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이후에는 대통령이 10일...
한편 야권 반발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미뤄지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가 10일까지 정해지지 않으면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이들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제출시한은 10일까지다. 이후에는 대통령이 10일 안에서 임의로 추가기한을 주고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데, 그간 문...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배우자의 유난스러운 도자기 사랑이 구설에 올랐다. 박 후보가 2015~2018년 영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아내가 사들인 고가의 도자기 장식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로 반입한 뒤 판매한 탓이다.
박 후보자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의 밀수 의혹이 불거진 고가 도자기 구매가가 최대...
최고위 지도부는 이날 봉하마을 및 울산 방문 중에 인사청문회 진행 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송 대표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전원 임명하는 데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런 분위기가 청와대에 전달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는 장관 후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권 반발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까지 지명철회를 청와대에 건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각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들은 6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일정을 미뤘다.
전날 인사청문회를 마친 세 후보자에 대해 우선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이들에 대한...
여 "청문회 사안으로 적절치 않아…회의 지연 목적 의심"야 "일반인 불가능한 의혹들…충실한 자료 토대 밝혀야"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부인의 '고가 도자기 불법 반입·판매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된 인사청문회가 여야 간 거센 공방과 고성의 장이 됐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4일 부인의 '고가 도자기 불법 반입·판매 의혹'에 대해 "집안 장식용"이라 주장하자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이 많은 장식품이 가정생활용이면 궁궐에서 살았냐"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가 영국에서 가져온 도자기들 사진을 제시하며 "집안 장식용...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국내 수산물의 소비도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해 "일본 측에 투명한 정보공개와 안전성 검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