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에 종 모양의 장비를 매달아 바닷속으로 투입하면서 잠수작업을 돕는다. ‘엘리베이터’처럼 수직으로 오르내리며 작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맡는다. 이 안에 있던 잠수사 3~4명이 이곳에서부터 잠수를 시작할 수 있다. 잠수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해상구난업계에서는 "이종인 대표의 구조작업 투입이 애당초 어려웠을 것...
크레인에 종 모양의 장비를 매달아 바닷속으로 투입하면 ‘엘리베이터’처럼 수직으로 내려간다. 이 안에 있던 잠수사 3~4명이 이곳에서부터 잠수를 시작할 수 있다. 잠수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이빙벨을 동원한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는 해상구난전문가임에도 이번 세월호 수색작업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종인 대표는 함 피격 당시...
작은 객실은 좁은 모서리에 에어포킷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 교수는 "안타까운 점은 선수부가 잠기기 전 리프트백(공기주머니)을 여러개 달아 선수 부분이 수면 아래 내려가는 것 1차적으로 막았어여 했으며 바로 옆에 있는 해상 크레인으로 선체를 가라앉는 것을 막는 노력이라도 시도해봐야 했다"고 토로했다.
바지선에 의한 인양방식은 대형 크레인이 체인을 걸어 배를 끌어올린 뒤 옆에 대기한 바지선에 올리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도크를 사용하면 'ㄷ'자 모양의 큰 삽이 물건을 퍼올리는 방식으로 쉽게 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플로팅 도크를 이용한 인양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타기(操舵機·steering engine)
선박의 방향을 조종하는 장치로 자동차 핸들과...
또 침몰 여객선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 대형 크레인과 함께 현대삼호중공업이 바다 위에서 배를 건조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장비인 '플로팅도크'가 거론되고 있다.
육상에서 만들어진 배 조각(블록)을 플로팅도크에서 조립한 뒤 바지선을 가라앉히면 배가 뜨게되는 구조를 갖고있다.
크레인이 가라앉은 세월호를 들어올리면 세월호 선체 밑바닥으로...
해상 크레인 도착 플로팅도크 투입 여부
18일 오후 12시30분께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된 가운데 사고 해역에 플로팅도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사고 해역에 도착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크레인은 현장과 4∼5km 떨어진 관매도 인근에 대기 중이다.
하지만 개조 후 중량 6825t으로 중량을 늘린 초대형 여객선인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는 쉽지...
천안함 인양 때 현장을 지휘한 서용완(52) 대우조선해양 선거그룹 전문위원은 “천안함 인양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물살, 수심, 시야 등 모든 조건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작업에는 대형 해상 크레인 4대와 플로팅 독 1대 등 국내 조선소의 장비와 구난업체 등 전문인력이 대거 투입돼 대기하고 있다.
침몰한 ‘세월호’ 사고 해역에는 해상 크레인은 현장과 4∼5km 떨어진 관매도 인근에 대기 중이며 이날 오전까지 50cm가량 모습을 드러냈던 세월호는 뱃머리 부분까지 완전 잠긴 상태다.
당국은 인양 작업이 생존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실종자 가족 동의 없이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투입 시기가 확정되면 선체에 체인을...
일부 관계자들은 플로팅도크는 '길이 300m, 폭 70m' 가량으로 침몰 사고를 당한 대형 여객선 세월호 인양을 위해서는 해상크레인보다 플로팅도크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세월호가 대형 여객선인 만큼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인양보다 플로팅 도크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대우조선해양의 3600톤급 해상 크레인이 18일 새벽 3시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또 오전 10시께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 2000톤급 설악호에 이어 삼성중공업의 3600톤급 해상 크레인도 도착한 상황이다.
크레인 3대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사고 해역에 도착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 절차가 남은 만큼 관계 당국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월호가 밑바닥 펄에 박히지...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보다 효과론 제기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전남 진도 해상 지역에 도착한 해상크레인 3대보다 플로팅도크가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선박관계자들에 따르면 플로팅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하나의 움직이는 조선소다. 일부 관계자들은 플로팅도크는...
특히 세월호는 국내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모인 6825t급 규모여서 3000t급 해상크레인 여러 대가 끌어올려야 하므로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대형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이란 의견이 많다.
지난 2010년 침몰한 1200t급의 천안함을 인양하는 데도 30일이나 걸린 걸 감안할 때...
특히 구조작업과 인양 작업에 나설 초대형 해상 크레인이 18일 진도 사고 해역에 속속 도착해 투입되면서 희망을 더욱 키우고 있다.
뒤집혀 침몰한 세월호 배 안에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인 이른바 ‘에어포켓’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만큼 여기에 생존자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8일 오전 현재 세월호 크레인 두 척이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 크레인 도착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를 인양할 해상 크레인 3척이 18일 사고 해상에 속속 도착, 실종자 구조와 선체 인양을 위해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대우조선해양 소속 3200t급 해상 크레인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도착한 데 이어 해상 크레인...
해경은 이날 도착한 인양용 크레인 3대로 수심 35m 자갈밭에 처박힌 세월호를 살짝 든 뒤 공간을 마련해 수색과 에어호스 작업을 돕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수백 명에 이르는 민간 잠수부와 해군 특수부대도 이미 수색ㆍ구조작업 준비를 마친 상태다.
복병은 날씨와 조류다. 사고 인근해역은 오전 5시 현재 초속 1m의 바람이 불고 파고도 0.6m로 비교적...
18일 새벽 3시께 사고 현장 인근해역에 도착할 예정인 대우조선해양의 해상크레인은 당초 예상보다 4~5시간 빨리 도착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해상 크레인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사고 당일인 16일 오후 8시 해상크레인 옥포3600을 출항시켰다.
크레인 이동과 현장 운영을 위해 총 39명의 인원도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인양 작업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인양작업은 국내 역사상 최대의 해상 구난 및 인양작업이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튿날인 18일 오전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크레인이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과거 침몰한 어선에서 선원이...
대우조선해양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 동원된 해상크레인이 18일 새벽 1시경 도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해상 크레인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 16일 오후 8시에 크레인을 출발시켰다.
이번에 투입되는 해상크레인은 천안함 인양에 투입되었던 옥포3600호다. 해상...
삼성그룹 계열사 삼성중공업은 해상크레인 '삼성2호'를 현재 사고 현장에 급파한 상황. 18일 오후 4시경에 사고 지점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사고 지점에 가장 먼저 해상크레인을 지원했다. 인양능력 3200t의 대우조선해양 '옥포3600호'는 18일 오전 8시 경에 세월호 침몰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크레인 뿐만 아니라 인력을 파견한...
“공기주입장치 투입 계획보다 늦어진다” 발표에 실종자 가족 거센 항의
18일 선박 인양 크레인 3척 도착…구조작업 속도 낼 듯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오후 기상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실종자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에는 이르다.
이날 정부는 잠수부와 항공기 그리고 선박 및 인양 크레인 등을 동원, 실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