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운항속력에 따라 전기 추진과 디젤기관 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와 양현(兩舷)에서 동시에 급유가 가능한 전기식 해상 보급·연료공급 체계, 25톤 크레인 등이 탑재된다.
특히 이 군수지원함은 남극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빙(耐氷) 방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경유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부안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100톤급 경비정 2척, 소형방제정 1척, 경찰관 60여명을 동원하여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제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22구조대가 긴급 출동하여 에어밴트(기름유출구)를 봉쇄하고 크레인을 즉시...
그는“2017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물량 감소에 따라 일부 플로팅도크, 3000톤 해상크레인 등 잉여 생산설비도 순차적으로 가동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주채권은행과 협의해 2018년까지 약 9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5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등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 계획 실행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그동안 난색을 표했던...
공사는 비상대책본부와 현장 대책반을 실시간 화상회의로 연결하고, 접근이 어려운 누수 현장을 고해상도 드론(무인비행체)을 이용해 0.2mm의 균열까지 판독, 이를 디지털 좌표로 변환시켜 댐 손상 범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긴급복구업체가 출동해 드론으로 파악한 정보로 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한 복구에 나서며 위기상황은 종료됐다고...
리프팅빔은 해상크레인과 와이어로 연결돼 인양 시 받침대 역할을 하게 되는데 약해진 선체가 파손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됐다.
리프팅 빔 27개 중 19개를 선수 밑에 한꺼번에 집어넣고 선수를 다시내려놓은 후 선미와 해저면 공간 사이에 나머지 8개의 리프팅 빔을 집어넣게 된다.
리프팅빔 설치가 끝나면 수중에서 리프팅빔의 양 끝단에 연결한...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 홍충 대표와 만나 "인양작업시 미수습자 유실방지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안전한 인양과 개구부 유실방지를 위해 설계 작업시 철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세월호 인양은 현재 인양에 사용할 신규 건조 해상크레인의 성능 시험을 수행하고 세부설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획대로 된다면 오는 7월 인양이 끝난다.
인천대교 고가교 상판 제작에 적용된 FSLM은 1경간(교각간 거리)을 50m까지 늘리고, 지상 제작장에서 50m 길이의 상판을 미리 제작해 바지선으로 이동, 3000톤급 해상크레인으로 제 위치에 설치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을 이용할 경우 1경간의 시공을 2일 이내로 완료할 수 있어 전체 공사 기간이 대폭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공사현장에서 직접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3000톤 해상 크레인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수량의 장비로 하루 사용료는 약 8500만원. 이 해상 크레인이 대블록 작업에 8번 투입됐다고 하니 사용료만 무려 7억원이다.
21.27km의 교량에 사용된 콘크리트 물량만도 68만4788㎡에 달한다. 레미콘 트럭으로 환산할 경우 약 11만대 분량. 그야말로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였다. 이 콘크리트는 해상에서 부식을 막아 100년...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은 물론 국내 법원 및 국제기금 측과 협력해 피해주민들에 대한 배ㆍ보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2월7일 충남 태안 만리포 북서쪽 5마일 해상에 정박 중이던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예인선단의 충돌로 원유 1만2547㎘이 유출됐다.
◆'크레인 사고' 경인전철 양방향 정상 운행…복구 완료
대형 크레인이 선로에 넘어지는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된 경인선 인천∼부천역 구간이 사고 발생 14시간만에 정상화했습니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사고가 발생한 부평역∼백운역 구간에 100여명 인력이 투입돼 밤샘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긴급복구반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끊긴 전기공급선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돌고래호를 인양하기 위한 150t급 크레인 바지선이 제주 애월항을 출항, 추자도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업선은 이날 오후 1시께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양작업은 추자도 청도에 뒤집힌 채 결박돼 바다에 잠겨 있는 선체를 크레인으로 끌어올려 바지선에 실은 뒤 바지선이 하추자도의 신양항으로 들어오는...
3단계는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선수들기 작업 중 리프팅 빔 위에 그물망을 설치해 미수습자 유실을 방지하기로 했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조류방향에 따라 외부 스크린을 설치해 인양 중 우려되는 유실물 발생에 대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온전한 선체의 수습과 미수습자 유실방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으며, 업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미수습자 유실 없이 인양을...
중량물 인양 등 해상크레인 작업 시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따른 작업 지연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상 악화에 따른 선박 이동을 줄이고, 인력 낭비를 없애는 무형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날씨에 영향을 받는 외부 작업이 많아 국내외 전문업체로부터 기상 예보 자료를 구입해왔다. 자체적인 기상예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연간 5억원에 달하는...
업체는 이후 인양용 빔을 해상크레인 1개에 연결해 선체를 수심 23m까지 부양할 계획이다.
이같이 부양된 선체는 예인선을 이용해 안전한 지역에 반잠수 상태로 대기하고 있는 플로팅도크로 수중 이동 한다. 마지막으로 플로팅도크에 고정시킨 선체는 목포 신항으로 옮겨진다.
앞서 해수부 기술검토 TF가 제안했던 선체에 체인을 묶어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방법은 선체...
상하이 살비지는 해상 크레인 1대와 선체 압축공기 주입을 통한 인양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수부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가 제안했던 선체에 체인을 묶어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방법은 선체 부식 정도가 심해 파손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관계자는“상하이 살비지는 선체 밑에 리프팅 빔 수십 개를 촘촘히 가로 질러...
공정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한 하청업체에 500t급 크레인을 브라질 조선소까지 해상으로 운송하는 용역을 맡겼다가 두 달 뒤 돌연 취소했다.
이 하청업체는 계약 발주자의 사정으로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CJ대한통운 측의 요구에 따라 이미 계약된 선박 배치를 취소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은 발주자와의 분쟁이 발생하면서 계약이 틀어지자...
공정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한 하청업체에 500t급 크레인을 브라질 조선소까지 해상으로 운송하는 용역을 맡겼다가 두 달 뒤 돌연 취소했다.
이 하청업체는 계약 발주자의 사정으로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CJ대한통운 측의 요구에 따라 이미 계약된 선박 배치를 취소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은 발주자와의 분쟁이 발생하면서 계약이...
세월호를 통째로 끌어올릴 경우 선체 중량이 약 1만3400톤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1만톤급 해상크레인과 삼성중공업의 8000톤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이 경우 와이어와 연결된 선체의 일부가 힘을 견디지 못해 파손될 수 있다. 세월호 선령이 20년이 넘었고 1년 넘게 바닷속에 있어 와이어를 연결했을 때 선체가 이를 견디지 못할 가능성이...
하지만 이들 7개 업체가 지난해 내놓은 인양 제안서에는 '해상크레인+저수심 이동+플로팅독 투입'이라는 방법은 없었다.
3개 업체는 선체를 잠수 바지 위에 올린 뒤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방식, 2개 업체는 크레인으로 인양하고서 반잠수 바지에 올리는 방식을 제안했다.
1개 업체는 선체를 바로 세우고서 해저에 고정한 잭업바지로 인양, 나머지 1곳은 선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