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당장 오늘이라도 한 대표가 생각하는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라”며 한 대표를 압박했다. 당 대표 연임이 유력시되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입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검토한 바 없다고 했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관측이 상당하다. 이 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거짓말할 시간에 해병대원 특검법부터 발의하라"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더니, 전당대회가 끝난 지 열흘이 다 됐는데 특검법 발의...
이날 비공개 회동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만남은 지난 24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 만찬 이후 엿새 만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김 여사 문자 논란과 해병대원 특검법 등 누적된 갈등과 불협화음을 봉합하고, 여권의 원팀 결속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박 직무대행은 26일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또다시 발목 잡았다”며 “순직 해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 외압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라는 주권자의 명령에 정면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보다 강화된 해병대원 특검법을 즉각 발의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박 직무대행은 2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또다시 발목 잡았다”며 “순직 해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 외압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라는 주권자의 명령에 정면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더라도 대통령 부부만 방탄하면 그만이라는 것인가. 이럴 거면 당명을 아예...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사건 조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의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검사는 민주당이 1인, 비교섭단체가 합의해 1인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특검법은 앞서 이달 4일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 대통령이 9일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재의결을 위해 다시 국회로...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 요구한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에 나서는 가운데 부결 이후 '플랜B'를 놓고 당내에서 설왕설래가 오간다.
재의결 요건(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충족을 위해 필요한 여당의 최소 이탈표는 8표인데, 현재로선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일단 당내에선 한동훈...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의결하고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순직 해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외압의 진실을...
그는 “민주당 등 거대 야당이 방송 장악 4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한다고 하는데 우리 전당대회가 끝난 바로 다음 시점에 상정을 선택한 의도는 (국민의힘이) 분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얄팍한 기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것은 착각”이라며 “전대 과정 내내 (저는) 방송 장악 4법과 민주당이 제기하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당연히 반대해 왔다”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를 향해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함으로써 민심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 대표는 당선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민심과 함께하겠다고...
내일 법사위에서 김 여사 특검이 상정되면 윤 대통령 특검은 따로 추진할지 묻자 "나중에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합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특검법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수색대원들은 도보로 수변을 살피던 중 저수지 내 서울~세종고속도로의 한 교각 근처에서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다른 부유물들과 함께 수면으로 떠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10시 46분경 고삼저수지의 낚시터 좌대에서 낚시꾼들이 타고 나오던 배가 전복됐다. 당시 배에는 낚시하러 온 A씨와 그의 동생...
이상식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을 이재명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며 "당장 선거도 없는데 어떻게 이재명을 위한 법인가"라고 주장했고, 박정현 의원은 "'민주당의 민생표' 법안을 왜 '이재명표' 법안으로 쟁점화시키는지 모르겠다"며 "그렇다면 해병대원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무서워서 반대하는 것이냐. 이건...
국민 청원에 언급된 5가지 탄핵소추 사유는 △해병대원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친일 해법 강행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방조 등이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 의원들은 국민대표권, 안건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증인출석요구서를 두고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나흘 뒤면 해병대원 순직 1주기다.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은폐를 위한 특검법(특별검사법) 발목잡기에만 매달렸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2번이나...
김 지사의 호남 방문은 취임 후 아홉 번째이며 올 들어 세 번째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에서 1박을 하고 13일 돌아오는 길에 국립대전현충현을 찾아 참배한다.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해병대원 채 상병의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역 등을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모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 “여러 정황을 살펴봤을 때 해병대원 (사망) 사건 은폐 시도에 깊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부인...
휴대전화에 그분 전화번호가 없다"고 답했다.
현재 이모씨는 임 전 사단장을 알지 못해 구명 로비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데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편, 미국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전날(9일)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2번째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이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15개가 됐다.
박 직무대행은 이에 대해 "대통령이 유족과 국민의 가슴에 두 번이나 대못을 박았다"며 "진상을 밝힐 생각은 전혀 없고, 오직 자신의 잘못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거부하면, 자신이 국민에게 생방송으로 거짓말했다는 자백이자 국민 위한 대통령이길 거부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도 특검을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 수사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