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송 장관은 2008년 해군 퇴역 후 이듬해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2년간 고문을 맡으면서 대형 로펌 최초로 국방·공공계약팀을 만들었다. 이후 2011년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민주당은 천안함과 연평도사건 이후 야당이 안보역량 확충을 위해 인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송 장관을 발탁했다. 정당에 발을 들인 뒤 19대 총선에서는 충남 논산·계룡...
아울러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참여정부 당시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과 해군참모총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 청와대에서 외교와 국방을 총괄 지휘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2004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발을 들여 외교부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맡아 직간접적으로 조 장관과 합을 맞췄다.
조 장관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이다. 국세청에서...
송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시절 납품비리에 대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또 퇴직한 뒤 법무법인에서 월 3천만 원의 초고액 자문료를 받았고, 4차례 위장전입을 했으며, 1차 연평해전 당시 셀프 무공훈장을 수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민의당은 모두 부적격자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바른정당도 “거듭된 인사 검증실패로 문재인 정부가...
문 대통령은 이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법무부 장관에는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각각 지명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이번 장관 인선에서 가장 파격적인 인사는 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다. 비(非)검찰·비사법고시...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해군 제26대 참모총장을 지낸 인물로, 대선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인선배경으로 “송 후보자는 해군출신으로 국방전력과 안보현황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핵과 미사일...
법무부 장관에는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각각 임명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 정부 들어 부처 장관급 인선이 발표된 것은 지난달 21일 김동연 부총리...
애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으로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해서도 재검증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차관급 후보자도 명단에 올랐다가 2차 인사 검증에서 탈락해 새 인물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과 김이수·강경화·김동연 후보자에 대한...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기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통일부 장관에는 송영길·우상호 의원 등이, 법무부 장관에는 박영선·박범계 의원이,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김부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도종환·유은혜 의원이 거론된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도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 경제보좌관과 과학기술보좌관 등 주요...
인권위는 공군학사장교에 응시했다가 용모 때문에 떨어진 A씨 진정을 받아들여 공군참모총장에게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또 국방부 장관에게는 공군 규정과 동일한 육군·해군 규정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공군학사장교 시험에 응시해 1·2차 전형에 합격한 후 공군교육사령부 장교교육대대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일 ‘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2011년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으로서 총지휘했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영입했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자료를 통해 “황 전 총장은 문 후보가 '안보 대통령'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동북아의 긴장과 해양세력의 팽창에 따른 국가차원의 대응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앞서 대법원은 정옥근(65) 전 해군참모총장이 STX그룹에서 받은 7억여 원을 뇌물로 봤다. 구체적 청탁은 없었으나 서로 묵시적·암묵적인 인식이 있었다는 점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한 부장판사는 “고위직으로 갈수록 청탁은 묵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식 재판 전에 열리는 공판준비기일에는 사건의 쟁점과 입증계획 등을 정리한다. 박 전 대통령과...
방위산업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정옥근(65) 전 해군참모총장이 5번에 걸친 재판 끝에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총장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아들 준석(39) 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정 전...
윤광웅 전 국방장관,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정책실장,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장영달 전 의원, 육군 대장 출신의 백군기 민주당 국방안보센터장,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방효복 전 육군참모차장, 이선희 전 방위사업청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문 전 대표는 이들에게 “북한의 도발이 안보 위협이 되지 않게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
STX그룹 계열사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옥근(65) 전 해군참모총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천대엽)는 2일 제3자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총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정 전 총장의 장남 정준석(39) 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의...
이날 진수식에는 나 아리니치 태국해군 참모총장과 랑사릿 사타야누꾼 호위함 운영위원장, 싸란 짜른수완 주한 태국대사, 방위사업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 한국해군 박영식 준장,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호위함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DSME-DW 3000F‘급 모델로 계약금액만 5000억 원이 넘는 최첨단...
해군 차기 호위함 수주 대가로 STX에서 수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에게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대성산업가스 인수 이슈로 지난달 23일 상한가에 오르는 등 최근 주가가 급상승한 대성합동지주는 차익 실현 기대감에 한 주간 9.70% 하락했다. 실적 상승 및 반기문 테마주로 각광...
한국전쟁 발발 전 군 내부에 북한 동조세력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10대 미스터리를 제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한국 해군의 군번 1번은 해군 창설을 주도한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 공군 1번은 초대와 3대 공군 참모총장, 초대 공사 교장을 지낸 김정렬 전 국무총리다. 참고로 미군 군번 1번은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존 조셉 퍼싱 원수다.
전직 해군참모총장 포함 총 63명이 기소될 만큼 군인이 변질됐는데 어찌 국가의 안보가 유지될 수 있으며 비리가 없을 수 있을까? 그들에게서는 군인의 운명이자 임무를 규정하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백남기 농민의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는 정부의 물대포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외인사가 아닌...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정조종사 김경민(33) 대위와 부조종사 박유신(33) 대위, 조작사 황성철(29) 중사 등 3명이 모두 숨졌다.
해군은 2일 이들에 대한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며, 장례식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해군장으로 엄수된다.
이들 3명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한·미 연합훈련 중 순직한 점을 고려해 1계급 특진이 추서됐다.
통영함 납품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황기철(59) 전 해군 참모총장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총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장비 납품사업자 선정 당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