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대사 지명자의 후임자로 새 북핵특사에는 클리퍼드 하트 해군참모총장 외교정책 자문역이 내정돼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하트의 새 북핵특사 임명은 성 김 대사 지명 발표때 함께 공식화될 것이라고 21일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하트 새 북핵특사 내정자는 국무부 정통 외교관출신으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보좌관, 국무부...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 건립된 위령탑 제막식에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유가족, 생존 장병, 해군 및 해병 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 개의 삼각뿔이 8.7m 높이로 치솟아 있는 주탑은 우리 영해와 영토, 국민을 언제나 굳건히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중앙에 있는 보조탑에는 46용사 얼굴을 담았으며 좌측에는 추모시, 우측에는 비문을 각각 새겼다....
추모식이 끝난 뒤 오전 11시부터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천안함 46용사와 한 준위 유가족, 천안함 장병, 특수전여단(UDT/SEAL) 장병들이 전사자 묘역을 참배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계승해 국민에게 확고한 안보관을 정립하고 국민통합의 정신적 원동력이 되도록 정부 차원의...
미국의 리비아 작전 참모총장인 제러드 휴버 해군소장은 "리비아 공습에 따른 민간인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휴버 소장은 "리비아내 도시를 위협하는 무아마르 카다피 부대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비아 공습의 목표는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는 연병장 앞바다에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최신예 한국형구축함인 양만춘함(DDH-Ⅱ)과 문무대왕함(DDH-Ⅱ), 214급 잠수함 정지함 등이 환영 전단으로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찬 총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그리고 올 초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 등은 해군과...
이번 인사에서는 전체적으로 육군이 75명, 해군 14명, 공군 22명 등 111명이 진급했다.
이와 함께 야전으로 진출하는 군단장급 이상 지휘관의 이·취임식 문화도 대폭 달라졌다. 국방부는 현 안보상황을 고려해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사령관, 군단장 등 주요 지휘관의 이·취임식을 간소하고 차분한 가운데 17일까지 마무리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비상경계 태세...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의 사의로 대규모의 인사이동이 예상됐던 군 장성 인사가 군의 안정을 위해 16일 마무리된다.
김상기 제3야전군사령관(대장)을 육군총장으로 임명하고 이홍기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이 3군사령관으로 진급하는 선에서 대장급 인사도 최소화됐다.
그러나 재산증식 과정의 의혹이 제기돼 물러난 황의돈 육군총장 자리에 이명박 대통령의...
군 관계자는 "이번 장성 인사 때 합참의장이나 육ㆍ해ㆍ공군 참모총장 등 대장급 고위 장성은 임명된 지 얼마 안 돼 예정에 없었지만 연평도 포격 도발과 장관 교체로 상황을 알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비하지 못하고 도발 이후 대응도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에 책임을 묻는 문책성 인사가 단행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안장식은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하관 및 하토, 조총 및 묵념 등의 순으로 40여분 동안 최고 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해군 군악대가 해병대가를 연주하는 동안 하토작업까지 모두 마무리되고 두 해병의 계급과 이름이 적힌 목비가 세워지자 문...
종교의식이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후 유가족들과 국방부장관, 해군참모총장, 국무총리 등 각 계 인사의 헌화와 분향이 10분간 이어졌으며 이어 3차례의 조총 발사가 끝나고 두 전사자의 시신을 소중히 모신 관은 태극기에 덮혀 운구병들에 의해 성남시립화장장으로 운구됐다.
운구가 시작되자 해병대 전우회 소속 예비역과 현역 해병 100여명은 "우리들은...
오후에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방문해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해서는 군에서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유족을 위로했고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최해근 회장도 분향소를 찾았다.
이밖에 현역 해병대 장병이 수십명씩 찾아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두 전사자의 죽음을 애도했고 김문수 경기지사도 오후 2시 30분께 분향소를 찾아...
한편 박정우(42) 중령과 정성웅(28) 중위 등 순직 조종사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부대장(部隊葬)으로 20일 10시 강릉기지 강당(일출관)에서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장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안장식은 당일 오후 15시 국립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된다.
공군은 전날 제18전투비행단에 분향소를 설치했고 공군본부 홈페이지에도 사이버...
계급별로는 장교 56명, 부사관 28명이다.
정부 포상자는 이경창(준장) 5전단장 등 보국훈장 4명, 김창현(대령) 52전대장 등 대통령표창 6명, 총리표창 10명 등으로 이미 상패가 나왔으나 아직 전달이 안 된 상태다.
또 국방부장관 표창 23명, 합참의장 표창 20명, 해군참모총장 표창 21명 등 군 자체 표창 대상자 64명은 심의는 했으나 시상이 보류됐다.
해군은 이와 관련, 전날 열린 김성찬 참모총장 주관으로 전단장급 이상 전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NLL을 침범한 북한 함정에 대응하는 새로운 작전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북한 경비정과 어선이 NLL을 침범할 가능성이 있을 때 조기에 경고방송을 해 퇴각 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고의로 침범할...
특히 이 대통령은 회의 주재후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군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도 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태영 장관과 이상의 합참의장, 한민구 육군참모총장,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이홍희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육군 중장급 이상, 해ㆍ공군 소장급 이상 지휘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장의위원장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거행된 이날 안장식은 유가족ㆍ친지, 천안함 동료 등 2함대 장병, 국방부ㆍ국가보훈처 등 정부부처 주요인사, 합참 및 육ㆍ해ㆍ공군관계자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현충원이 문을 연 1979년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된 안장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순국 장병들에 대한 경례 및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영결식에서 이 대통령은 '46용사' 모두에게 일일이 화랑무공 훈장을 추서했으며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조사, 천안함 갑판부사관 김현래 중사가 추도사를 각각 낭독했다.
종교의식에 이어 이 대통령 내외와 김태영 국방부장관 등 주요 지휘관과 유가족 대표 등이 헌화 및 분향을 한 후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서해의 푸른 바다를 가슴에 품고 잠든
천안함의 46용사들이시여!
고개를 들고 일어나십시오.
여기에 사랑하는 당신의 가족,
생사를 함께 했던 전우들이 와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한마디 말도 없이 누워만 계십니까?
살아서 복귀하라는 간절한 명령을 못 들으셨습니까?
정녕 사랑하는 가족들이 애타게 울부짖는 소리도...
희생장병들에 대한 경례 및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영결식은 고귀한 젊음을 국가를 위해 바친 故 이창기 준위를 비롯한 46명의 희생장병에 대한 화랑무공 훈장 추서와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조사, 천안함 갑판부사관 김현래 중사(27.해군부사관 196기)의 추도사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영결식장에 마련된 좌석은 총 2800여석이다. 이중 약 1400석은 가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