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대비를 위한 면역 수준 파악을 위한 ‘전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는 8월에 시작한다 해도 결과는 유행 정점이 지난 9월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한 것에 대해선 "4차 접종의 중요성은 정부에서 얘기를 많이 했고 실제 중요하다"며 "대통령이 직접 접종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 말로...
그간의 접종에 대한 효과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1∼4월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항체양성률은 94.9%로 조사됐다.
국민 20명 중 1명을 빼고는 항체를 갖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면역 효과가 가을께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추가적인 백신 접종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16일 발표한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백신 접종과 자연감염에 의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4.9%(1530명)로 조사됐다. 이 중 자연감염으로 인한 항체양성률은 1월...
다만 당초 5월 실시 예정이었던 전국민 항체양성률 조사는 계획보다 지연돼 7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올 가을 코로나19 재유행이 오면 확진자가 15만명 내외에서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12일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코로나19 미래와 대책’ 세미나에서 정통령 질병관리청 총괄조정팀장은 ‘방역대응 경과 및...
과학방역의 근거 중 하나인 ‘항체 양성률조사’가 지연되고 있어서다. 백 청장은 “정부 절차가 있어서 시간이 원래 계획보다 좀 지연되고 있다”며 “7월 정도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채혈이나 분석에도 시간이 소요돼 결과는 더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분간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역 대응방안을 마련할...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예방 목적의 항체치료제 2만 명 분도 39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로 도입한다. 고위험군 중심 의료 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병상운영 예산은 2조1000억 원에서 3조8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여기에 과학적 근거 기반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항체양성률 조사와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조사연구에 각각 38억 원, 55억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백신 접종 효과가 낮은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해 예방 목적의 항체치료제 2만 명분을 신규 도입하고, 지역사회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항체양성률 조사도 실시한다.
고물가·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경제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먼저 저소득층의 실질구매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구당 최대 100만 원(4인 가구 기준)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 서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2일 ‘과학 방역’의 일환으로 전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를 제시한 이후 항체 진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결합해 세포 침투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를 면역력의 핵심 지표로 보고 있어 중화항체 진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화정 EDGC QA·RA팀...
安 제안 받아 항체양성률 조사 실시…4차 접종 근거 활용빅데이터 분석도 수용해 '확진자·백신 부작용' 데이터 분석"증가추세에 거리두기 약화시켜 더 확산…감소추세 때 단계적 완화해야"내달 1일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자정 영업·10명 제한 유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안철수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위원장은 30일 현 정부가 1만 명 규모...
임채승 고려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지금 상황에서 항체양성률 검사를 하면 거의 대부분 양성이 나올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무엇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 모 대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A 교수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었고 감염자수를 1500만명 가량으로 추산하는 견해도 있다. 백신접종률도 높은...
미코바이오메드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 항체양성률 정기 조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급등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4일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는 판별되지 않는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까지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데이터 공개·의료체계 전환' 현 정부에 요구"담당 공무원 파견받아 확진·위중증·사망자 데이터 알릴 것""백신 부작용 증상과 숫자 투명하게 공개해 접종 판단 근거 삼도록""여론조사식 샘플링으로 항체양성률 정기조사해 방역정책 반영"데이터 분석 기초로 방역정책 세우지만…"방역패스는 폐지""동네 병·의원...
안 위원장은 또 항체양성률 조사에 대해 “지금 현재 확진자 30만명이 하루에 나오지만, 확진인데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거나 통계에 잡히지 못하는 숫자는 두 배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며 “더 정확하게 어느 정도 국민들이 한번 씩 감염됐다 회복됐는지 알 수 있는 여론조사식 샘플링이 필요하다. 항체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연령대별, 지역별 정확한...
아울러 사육가축에 대한 검사에서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소 80%·번식돈 60%·비육돈 30%) 미만인 경우에는 이동승인을 불허함은 물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백신접종 명령도 병행한다.
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돼지 분뇨 이동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권역화 지역은 이번 조치와 별개로 기존 조치가 유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항체 양성률이 기준에 못 미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을 내린 뒤 4주 후 재검사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 관리한다.
김대균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2019년 2월 이후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중국·베트남 등 교류가 많은 국가에서 계속 나오고 있어 농가가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 재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