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임상~전기임상 중인 물질을 조기 기술이전 (License-out)해 수익성은 높이고 리스크는 줄이는 사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표적항암제와 이머진 바이오마커가 암치료 분야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어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제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이...
신라젠이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백’을 암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종양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엠투엔이 급등하고 있다. 엠투엔은 신라젠 지분 18.2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엠투엔은 26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20% 이상 급등한 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이날 유럽 파트너사 트랜스진이 진행한 펙사벡의 수술 전 정맥투여를 통한...
보령은 항암신약 R&D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기술집약형 항암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리큐온을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김봉석 보령 R&D센터장이 겸직으로 맡고 있다.
김봉석 리큐온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BR101801 개발 및 사업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차별화된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암환자의 치료성과를 높이는...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시티오브호프 종합암센터(City of Hope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의료진과 함께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국소진행성 위암 환자들의 혈액 유전체 정보를 분석한 결과, 항암제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서 과발현되는 마이크로RNA(miRNA) 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비침습적인 혈액 기반의 바이오마커를...
HK이노엔은 앱클론과 손잡고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도 시동을 걸었다. 경기 하남에 구축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에서 앱클론의 CAR-T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병행하며 유망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성학적 유전자인 EZH2는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어려운 다수의 재발 혹은 불응성 암종에서 나타나는 발암 유전자다. EZH2를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이 활성화돼 암의 내성을 유발할 수 있어 한미약품은 EZH2와 EZH1을 동시에 억제하는 저해제인 HM97662를 개발했다.
한미약품은 연구를 통해 HM97662의 EZH1/2 이중 저해 기반 강력한 항암 효과를 확인한...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형암 적응증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동화약품은 심플렉스와 AI 기반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도 추진한다. 심플렉스 AI 플랫폼 ‘CEEK-CURE’를 활용 면역질환 치료제 유효물질을 탐색해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양자역학 AI 기업 인세리브로와...
이번 임상은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학균 교수 전문의 주도의 연구자 임상 2상이다. 메드펙토에 따르면 연구팀은 임상에서 3차 이상 항암 치료를 받은 전이성·재발성 위암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병용투여해 치료 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는...
이를 바탕으로 혁신 혁신 항암 치료제 분야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려대는 메디사이언스파크에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백신·신약 개발 허브로의 본격 도약을 예고했다.
메디사이언스파크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첨단 연구수행을 위한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으로 조성됐다. 셀랩메드를 비롯해 치료제, 스마트...
YH32367은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이다. 다양한 HER2발현 종양 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고, 전임상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유사한...
국내 의료진이 폐암 면역항암제 치료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찾는데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박세훈 교수, 병리과 최윤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김효진 교수, 루닛 옥찬영 최고의학책임자(CMO)와 공동으로 ‘루닛 스코프 IO’을 이용해 종양침윤성림프구의 분포에 따라 비소세포폐암에서...
이에 따라 위암 치료에서 항암 효과 예측을 통해 환자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at Dallas)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위암 환자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KAT은 단독으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이는 키트루다와 병용을 통해 항암 치료의 질을 높이는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AT은 모든 암종에 유사하게 적용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물실험 및 다수의 인체 사례에서 이를 입증한 바 있다”며 “단독 및 병용요법을 통해 KAT의...
대표로 임명된 정세호 박사는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미국 BMS와 타케다(Takeda)에서 다양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이끌었으며, 미국 앨나일람(Alnylam)에서 부사장을 맡아 파티시란(Patisiran), 기브라리(Givosiran), 루마시란(Lumasiran) 등 RNAi 치료제 등에 대한 연구와 신약 인허가 관련 업무를 총괄해왔다.
정 신임 대표는 FDA내 항암제...
이 방식은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시간이 짧고 △제조에 드는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백신 뿐 아니라 항암제 같은 다양한 질병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플랫폼으로 기대받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mRN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식약처에...
이어 “단백질간의 상호 작용을 억제하고 신호 전달 체계를 제어하는 저분자 물질들을 개발해 향후 자궁경부암과 같은 난치성 여성암 또는 다른 다양한 암종에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길로재단과 서울대학교 송용상 교수...
R&D 부문에서는 중점 치료제(Therapeutic Area, TA)로 항암, 퇴행성뇌질환 등을 선정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협력) 확대, 분야별 혁신 회사와 공동 연구개발 추진 및 차별적 신약개발 기반기술을 구축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의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DMB-3115는 현재...
재택치료자가 71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병전담병원이 1478명, 생활치료센터가 2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4일부터 처방을 시작해서 한 달여 동안 하루 평균 254명에게 투여된 셈이다. 정부는 팍스로비드 도입 초기 하루 1000명 이상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처방량은 예상치의 4분의 1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에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로...
ETC 매출은 7780억 원으로 항암제 '루피어', 고지혈치료제 '크레젯' 등 수익성 높은 자체 품목이 중심축에 섰다.
대웅제약은 1273억 원을 R&D에 투자했다. 올해 초 임상 3상을 마친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이 펙수클루정에 이어 자체 개발 신약으로 출시될지 주목된다.
GC녹십자는 4분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독감 백신과...
큐리언트는 면역항암제 'Q702'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 임상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B/2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약 142명의 진행형 식도암, 위암, 간세포암, 및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의 주요 임상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시험(Open-label Study)으로 Q702와 키투르다의 병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