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서구에서 흔한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생활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감소 등이며 약 30~50% 정도의 환자에서는 재발성 항문 주위 치루가 동반되기도 한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장폐쇄, 복강 내 농양, 누공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한편, 최근...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 가능하지만 15~35세 사이의 젊은 층이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체중감소이며, 전신 쇠약감, 식욕 부진, 미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개그맨 영기의 경우 복통이 발생해 화장실을 찾았다가 열 차례 혈변을 보았다고 밝혔다....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맹장염이나 급성 장염으로 긴박하게 수술을 한 후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본인의 질환을 모르고 체중 감소, 나른함, 빈혈 등이 발생한 후 크론병 진단을 받아 늦은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대장에 병변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항문의 상태가 나쁜 환자들이 치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갑을의료재단의 소속 병원으로 부산시 강서구 내 여러 진료과를 개설 중인 유일한 병원이다. 현재 갑을녹산병원에는 인공관절클리닉를 비롯한 어깨통증클리닉, 척추·뇌질환클리닉, 복강경·항문질환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외상클리닉 외에 우수한 내시경장비를 도입한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선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생활습관으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원대연 원장은 “전체 치질 환자 중 70~80%가 치핵으로 병원을 찾는다”며 “항문질환은 무심코 넘겼다가 나중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치질은 항문 피부와 혈관조직이 늘어나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조직에 발생하는 외치핵과 점막조직에 발생하는 내치핵 등이 있다. 주로 심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을 유발한다.
치쏙크림에 함유된 4가지 유효성분(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리도카인, 알란토인)은 혈관 및 피부 보호, 치질 부위 통증 완화 및 상처 치유 증진 효과가 있어 각종...
일반적으로 치질은 발생하는 부위가 민감하고, 청결의 문제로 발생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가족끼리도 숨기게 되는 ‘부끄러운’ 질환이 돼 버렸다. 하지만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 병이다.
건강보험통계(2015년 기준)를 보면 치질(치핵) 수술 건수는 연간 19만 건으로...
치과·한방·항문질환 치료는 원칙적으로 국민건강보험 보장대상인 급여의료비 중 본인부담분만 보장한다. 단 치과에서 치료받은 경우에도 치아질환이 아닌 구강 또는 턱의 질환으로 소요된 치료비는 비급여 의료비까지 보장한다.
한방병원이라 하더라도 양방의사의 의료행위로 발생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비용 등의 의료비는 급여와 비급여...
야식증후군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비, 치질, 항문 농양 등의 항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 아침 식사를 최대한 챙겨 먹고 점심에는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특히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잠에서 깬 후와 아침 식사 후이므로 아침밥을 챙겨 대장운동을 촉진하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기 전...
좌욕할 때는 일반 샤워기를 이용해 물살이 세지 않게 조정한 후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37~38℃의 온도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급성 혈전성 치핵으로 항문 주름에 분비물이 자주 남으면 항문 소양증 등의 2차 항문 질환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수술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평소 항문 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무리하게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경우 최소한의 대변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
탄수화물 섭취량이 갑자기 줄어들면 우리 몸은 일차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대신 몸속 단백질과 지방을...
딱딱한 변 때문에 복부에 힘을 많이 주면 항문에 상처가 나거나 찢어지고 피가 나는 치열이 발생할 수 있다.
치질 질환 관리와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좌욕의 생활화다. 대변을 본 후 5~10분 동안 좌욕을 꾸준히 하면 항문 근육을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변비와 치질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좌욕을 꾸준히 하는데도 배변 후 출혈이 잦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면역 불균형과 직접적으로 연관하여 염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치료제로 Sulfasalazine 및 Mesalamine과 같은 항염증제가 이용되었고, 환자에 따라 면역억제제 및 항생제등이 사용되었다. 이로는 크론병에 대한 치료가 불충분하였는데, 최근 개발된 바이오 의약품인...
사람의 신체 구조를 보면 장은 입부터 항문까지 이어진 형태로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다. 따라서 장은 다양한 외부 물질의 위협에 노출돼있다. γ-PGA는 청국장 미생물의 하나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가 만드는 고분자 물질로 장내 점막의 면역세포를 자극함으로써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소재 기술이다. 고분자 물질로 캡슐에 싸인 γ-PGA가 장으로...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비데 기능을 맹신하여 강한 수압으로 하루 4~5차례 이상 과도하게 사용하면 민감한 신체부위가 자극될 뿐만 아니라 항문 보호층이 손상돼 치질, 항문소양증 등의 항문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며 “더욱이 치질 환자라면 전자식 비데 보단 샤워기형의 수동 비데를 설치하여 가볍게 마사지 하듯이 항문 주변을 씻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만성변비로 대장 내 숙변이 쌓이면 혈압이 올라가고 뇌출혈이 올 수 있으며 치질, 직장암, 대장암 등 심각한 대장항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신의 변비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만성변비의 경우 장 내용물과 장내 세균이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랫배가 늘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고 심할...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입니다. 손가락과 어깨, 무릎 등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죠.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는 ‘강직성 척추염’ △대장에 염증이 생겨 설사와 혈변을 쏟아내는 ‘궤양성 대장염’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크론병’ △온몸에 인설(죽은 각질)이 덮여 홍반성...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에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이다. 입에서부터 소화기관 어디에도 생길 수 있지만 크론병의 40~60%는 대장과 소장에 함께 발생한다. 나머지 20~30%는 대장과 소장에 따로 발병한다.
크론병 증상은 복통, 체중감소, 설사 등이다. 특히 항문 근처나 질과 방광으로 작은 연결구멍(누공)이 생기기도 한다. 대부분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는 점이 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