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합동분향소는 오는 28일까지이며, 공식 분향소는 29일부터 안산 화랑유원지로 옮겨진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문자 분향 방법도 있다. '010-9145-8879'로 추모 메시지를 보내면 안산 합동분향소 모니터로 전달된다.
황 대표는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방문한 것과 관련, “어제 임시분향소에서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을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얼굴을 마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내게 하는 이야기 우리 엄마와 아빠 울리지 말고 웃음을 되찾아 달라는, 지금도 바다 차가움 속에 있을 내 친구들 모두...
세월호 침몰, 이정희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세월호 침몰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방명록이 23일 오후 공개됐다.
이날 통합진보당 공식 트위터에는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통합진보당 모든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오늘 이정희대표와 당지도부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는 방명록의 글귀를 담은 사진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임시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의 무사귀환 기원 메모지 수백장을 뜯은 A(55)씨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문상 온 사람들이 메모를 붙일 곳이 없어 가방에 넣어둔 것" 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은 자원봉사자인 단원고 학부모가 A씨 가방에서 찾은 메모지들.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이들의 넋을 기리려 설치한 임시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붙인 메모지 수백장을 떼어 낸 5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23일 재물손괴 혐의로 A(55)씨를 임의동행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30분경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내 임시 합동분향소 벽면에 붙은 쪽지글 수백장을 뜯어내...
임시 합동분향소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다. 그러나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조문은 허락되지 않았다.
23일 관련업계와 고려대 안산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합동대책본부가 마련한 임시분향소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다. 이날 분향소에는 안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이정희 대표는 방명록을 쓰고 분향한 다음 자리를 떴다. 문제는 이 방명록 부스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정희 대표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잘못 알려진 셈이다.
진보당 대변인은 “이정희 대표가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동안 아무 소동이 없었다”라며 “책상을 엎거나 방명록을 치우는 사건은 이정희 대표가 자리를 뜬 후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차인표 신애라 조문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3일 오전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단원고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 기념관을 찾았다. 부부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차인표 측 관계자는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개인적으로 합동 분향소를 찾고 세월호 참사를...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도 이날 오후 합동분향소를 찾아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희생자를 애도한 뒤 분향소를 나섰다.
단원고 학생들도 선후배들을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았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가장 큰 희생자인 이들 학생의 표정은 선후배를 잃은 슬픔으로 가득찼다. 분향소를 찾은 단원고의 한 학생은 아직도 실감이 잘나지 않는다며...
침몰 이정희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측이 23일 있었던 '분향소 봉변' 사건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이날 이정희 대표측은 "이정희 대표가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하는 동안 아무 소동이 없었다"며 "책상을 엎거나 방명록을 치우는 사건은 이정희 대표가 자리를 뜬 후 발생한 일이며 이 대표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일이다"고 알려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3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전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도록 안전행정부에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유가족과 협의해 지자체별로 시·도 청사나 체육관 등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희생된 학생들의 가족과 정부간 협의에 따라 이날 올림픽기념체육관에 임시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전날인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