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잠수부들과 경비함정 11척,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5대가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선적 29톤(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9명이 이 어선에 타고 있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국방부 장관과 해경청장에게 해군,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통영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통영구조대, 헬기 등 가능한 모든 자원을 현장에 급파했고 해군함정과 항공기도 요청했다. 또 제주어선안전국을 상대로 사고 선박 주변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2030년 100억 달러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Joselito Ramos) 국방획득차관보...
주 실장은 향후 경기 방향성을 결정할 리스크 요인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통화긴축 기조 전환·pivot) 시점 △중국 경제의 유동성 함정 △내수 시장의 회복력 등 3가지를 꼽았다.
미 연준의 피벗 시점에 대해서는 “물가 불안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제약을 받고 있다”고...
이어 “KDDX 같은 함정 사업은 1년에 1∼2건 정도라 입찰을 제한해도 HD현대중공업은 집행정지를 신청해 결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며 “자사의 이익을 위해 고발한 것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KDDX 사업은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다. 해당 사업은 총 수주 금액 7조8000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6000톤(t)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의 실전 배치를...
한화오션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시설자금, 해외법인 취득 등의 명목으로 실시한 약 1조5000억 원의 유상증자 자금으로 해외사업 확대 관련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향후 해외 생산 거점 확보 후 이를 통해 해외 해군 함정 수주와 유지·보수·관리(MRO) 사업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인 KDDX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KDDX는 2030년까지 7조8000억 원을 들여 6000톤(t)급의 이지스함 6척을 발주하는 사업이다. 개념설계→기본설계→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화오션이 개념설계를 수행했고,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 기본설계를...
해수부는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사고 보고를 받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즉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날 오전 8시20분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발령했다.
아니라 장보고-III(3000톤급) 잠수함 소나체계와 장보고-I(1200톤급) 잠수함의 통합전투체계를 개발하고 탑재한 실적을 보유한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분야 전문 기업이다.
HD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수출형 잠수함 독자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K-방산의 명성을 함정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국 해군 MRO(유지ㆍ보수ㆍ정비) 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은 한화오션을 방문해 권혁웅 대표의 안내를 받아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에 대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델 토로 장관은 HD현대중공업 조선 야드를 둘러본 후 함정을 건조하는 특수선 야드를 방문했다. 특수선 야드에서는 올해 인도를 앞둔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과 신형 호위함...
군사기밀 유출 논란을 빚었던 HD현대중공업이 해군 함정 사업 등에 대한 '입찰 참가제한 제재'를 받지 않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27일 오후 열린 계약심의회를 통해 "HD현대중공업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는 '행정지도'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부정당업체로 지정해 해군 함정 사업 등과 관련한 입찰자격을 원천 제한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KDDX 사업은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다. 해당 사업은 총 수주 금액 7조8000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6000톤(t)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의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한다. 앞서 한화오션이 개념설계를 수행했고,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방사청의 결정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신규 수주 3조7000억 원(방산 3조 원+ICT 700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올해 신규 수주는 4조 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사우디 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KF-21 AESA 레이다, K2 전차 폴란드 2차 계약·한국 4차 양산, LAH 2차 양산,UH-60 헬리콥터 성능 개량 사업, KDX-II 함정 전투 체계(CMS) 성능 개량 사업...
그러나 철저한 통제와 견제 장치가 없으면 생태계 파괴와 양극화, 소득 불평등 같은 함정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농업혁명으로 인해 막대한 풍요를 구가하게 됐지만 정작 인간은 이전의 수렵채집기보다 훨씬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아왔다는 유발 하라리의 역사 해석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Wanseob.kong@gmail.com
올해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에선 △4200톤(t)급 한국형 구축함(KDX)-II 함정전투체계(CMS) 성능개량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최초 양산 △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마’와 전술통신체계(TICN) 정비사업(PBL) 등 지속적인 방산 수출을 성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한화시스템은 올해도 방산ㆍICTㆍ신사업 전반에 거쳐...
자료를 찾아보니 일본과 우리나라 여학교 교복의 원조가 되는 세일러복은 원래 세계 여러 국가의 해군이 함정 갑판에서 착용하던 제복이었다.
세일러복의 가장 큰 특징은 양쪽 어깨를 덮을 만큼 큰 옷깃이다. 함정 갑판에서 바닷바람 때문에 대화하기 힘들 때 이 옷깃을 귀 가까이 세우고 말을 나눴다고 한다. 또 세일러복 앞쪽 모습이 가슴 쪽으로 크게 벌어지는 역삼각형...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상시 유지와 함정 건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지ㆍ보수ㆍ정비(MRO)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화오션과 해군협회는 21일 ‘함정 MRO 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해군협회는 해외 주요 국가별 함정 MRO 현황 및 수행업체 분석, 한국 해군 정비부대의 현황 및 정비 업무 분석...
중국 해경 보트 8029호, 20일 오전 진먼 해역 진입 대만, 함정 급파 후 라디오·방송 통해 퇴거 조치 중국 해경, 19일 대만 유람선 무단 승선·검문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사이의 갈등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중국 해양경찰이 대만 유람선에 무단으로 승선해 검문한 데 이어, 대만 해양경찰은 안보 최전선인 진먼섬 수역에 진입한 중국 해경선을 쫓아냈다.
21일(현지시간)...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조선과 방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양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의 함정 수출 실적과 잠수함 개발 및 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잠수함 수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닐 마이젤 밥콕 미션시스템 사업 최고기업업무책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