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사업 인센티브로 민간공급의 자발적 동력을 키우고, 기존 공공임대 위주가 아닌 분양이나 공공자가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방향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민간의 자발적인 공급의지에 따라 향후 주택 공급 총량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은 시장 안정 효과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1대 1 민간재건축을 위해 서울시장 선거 이후의 상황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반발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공정비사업의 인센티브가 늘어나며 기존 정비사업지들의 참여와 사업성 개선에 일부 물고가 트일 것”이라면서도 “조합의 자율성과 사업의 고급화를 중요시하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참여율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현 정부 단일 공급대책으로는 역대급 공급량”이라며 “지난 6년간(’15~‘20년) 서울 아파트 한해 평균 준공물량이 3만8687호, 전국이 37만4941호였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파격적인 수치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정부가 화끈한 대책을 내놨다”며 “전국 85만 가구 공급은 많은 물량이므로 계획대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 증가와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등 교통 개선 호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가평군에서도 철도와 도로 등 역세권이나 교통망 좋은 입지에 있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는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와 투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최근 빌라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개발 호재뿐 아니라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평가받는 중ㆍ저가 빌라라도 사려는 수요가 더해진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함 랩장은 "빌라를 사려면 매입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투자용으로 빌라를 산다면 정비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대지 지분을...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그동안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집값이 급등했다"면서도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을 시장으로 유인해야 가격 상승이 동반되는데 투자자들이 진입하기에는 취득세 중과와 대출 제한, 보유세 강화 등 규제로 인해 작년과 같은 상승세를 유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1~2순위 취약계층에 우선공급된다. 따라서 3~4순위 자격을 가진 신청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물량이 넘어올 지는 의문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급 자체가 무의미하진 않지만 소득이 다소 낮거나 취약 계층에 우선 공급되는 만큼 중산층의 전세난을 해결하기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강남권 거주자들은 집주인이든 세입자든 보통 이사를 가도 멀리 벗어나지 않고 주변 지역을 찾는 경향이 강하다”며 “재건축 등 정비사업 이주 수요로 전셋집을 찾는 사람은 많은데 물건이 없다보니 집주인이 높여 부른 호가대로 거래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도 올 상반기 이주가 줄줄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주택을 증여하는 사람 가운데 양도세 부담 때문에 집을 처분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며 "양도세 부담이 줄어들면 집값 상승 여력이 부족한 지역에서부터 다주택자 매물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 편에선 새 세제가 시행되기도 전에 그 기조가 후퇴하면 조세 정책 신뢰성이 훼손될 것이란 우려도...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금리가 낮은 데다 집값 상승 추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양도세가 높으면 다주택자로선 매물을 내놓을 유인이 적다"고 말했다.
다주택자들의 버티기는 아파트 증여 증가에서도 드러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신고된 아파트 증여는 8만1968건으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종전 연간 기록인 2018년(6만5438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등으로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오르며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해였다"며 "새해에도 집값과 전·월세 상승 전망 의견이 많지만,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강화와 3기 신도시 등 추가 공급대책 예고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는 매매와 전세의 동반 상승, 침체기에 있던 지방의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며 "코로나19라는 예상하지 못한 외부 충격이 있었지만 일시적인 안정세가 있었을 뿐 가격 상승이 계속됐다"고 말했다.
올해 청약 경쟁=총성 없는 전쟁
청약시장도 활활 타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청약시장은 한동안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이나 지방 대도시에선 올해와 비슷한 경쟁률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청약 열풍 속에서도 비인기 단지는 청약이 미달하는 등 시장 양극화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지 및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청약에 나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곳은 주로 비규제지역"이라며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출과 세금 면에서 주택 구입 진입 문턱이 규제지역보다 낮은 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점점 좁아지는 대출문… 무주택자는 ‘부글부글’
정부가 신용대출 문턱마저 높이면서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졌다. 현재 DSR 규제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10월 거래량은 7월 대비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라며 "대출 규제와 내년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강화, 추가 전세대책 영향에 거래량이 크게 회복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셋난에 매맷값 '들썩'
아파트 매매 거래는 끊기는데 가격은 뛰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선 두 달 넘게 0.01% 상승에...
다주택자 재산세 감면 대상서 제외…"3주택 이상 주택 수 정리 필요"지방 매물 우선 내놓을 듯……"내년 집값 상승 동력 떨어질 것"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주택자 정도는 전ㆍ월세 등으로 버틸 여력이 있겠지만 3주택 이상 보유자는 증여나 매매 등 주택 수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들이 주택을...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1주택 보유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는 반가운 일이나 서울 집값이 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데다 3년 간 한시 적용하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고가 집값은 안정...전세시장 더 불안
초미의 관심은 과연 이번 대책이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다. 일각에선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세금 부담은 피할 수 없는 만큼...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재계약 갱신 사례가 늘면서 전세 매물이 크게 줄어든 데다 저금리 기조로 월세 전환도 꾸준하다”며 “서울의 경우 신규 아파트 입주도 많지 않아 전세난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도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매매시장과 달리 뾰족한 수가 없어 정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함영진 빅데이터 랩장은 "규제지역 내 집을 여러 채 보유한 다주택자는 매입임대사업자 제도 폐지와 보유세 인상, 거래세 중과라는 3중고 늪에 빠져 있다"며 "주택 과다 보유자나 조세 부담 능력이 떨어지는 다주택자는 내년 6월 이전 매각이나 증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보유와 매도, 증여 등을 저울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