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3대 할랄 인증기관인 무이(MUI)로부터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 덕분에 인도네시아 홈쇼핑 업체와의 판매 계약도 이달 들어 최종 체결했다.
최 대표는 “질경이는 K뷰티의 열기가 뜨거운 동남아 지역에서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더운 열대성 기후가 지속되는 지리적 특성상 얼굴과 몸, 구강 등에 대한 위생용품의 니즈가 높아지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할랄(Halal,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코셔(Kosher, 유대교 율법에 맞게 제조된 음식) 등 국제 규격 인증을 확보했다.
SPC GFS 구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유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유제품 전문 기업 ‘보니찌’ 제품 공급 유통망을 온라인 채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유전체분석 기반 정밀 헬스케어 기업 메디젠휴먼케어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할랄협회-아이파트너스그룹과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 플랫폼의 중동시장 진출 및 헬스케어 융합 상품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젠휴먼케어는 중동시장에 유전체분석 기반 상품인 'M-CHECK Global'을 출시하고...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이하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은 신세계푸드가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해 3월 말레이시아에 선보인 한국식 할랄 라면이다.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가운데 하나인 고스트 페퍼를 넣어 스코빌 척도(매운맛 지수)가 1만2000SHU에 이르며 이는 말레이시아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맵다. 또 천연재료를 활용해 검은색으로 만든...
이슬람 성원이 있다 보니 주변에 할랄 푸드 전문점이 많다. 할랄 푸드란 이슬람교도에게 허용된 음식을 일컫는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엄격한 기준을 거치기 때문에, 최근에는 종교적인 색채를 떠나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할랄 푸드라고 낯설게 여길 필요는 없다. 우사단길에는 할랄 인증 한식 전문점도 있다. '이드'와 '마칸'이 대표적이다. 생선구이...
일부 국가에 의한 서울관광 의존도를 낮추고 동남아, 중동 등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할랄 콘텐츠를 확대하고 한류 연계 글로벌 통합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MICE 세계 1위 도시'를 목표로 MICE 업체의 경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울 MICE 산업 종합지원센터'도 7월 신설한다"며 "MICE 산업의 협업 체계(311개...
☆ 시사상식 / 할랄(halal)
모든 식물성 음식과 해산물과 같이 이슬람 율법 아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육류는 이슬람식 알라의 이름으로 도살된 고기(주로 염소고기, 닭고기, 쇠고기 등), 이를 원료로 한 화장품 등이 할랄 제품이다. 술, 마약류처럼 정신을 흐리게 하는 것, 돼지·개·고양이 등의 동물, 자연사했거나 인간이...
또한 화장품, 완구, 전기전자 제품에 대한 GSO의 기술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할랄 제품 관련 GSO의 최신 인증 정보도 청취했다.
GSO 회원국의 제품안전제도, 긴급경보시스템, 시장감시제도 등에 대한 최신 정보도 습득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GSO의 최신 규제 정보를 중동지역 수출기업에 공유하고, 앞으로 GSO와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지난달에는 중국 톈진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고,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도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SPC그룹은 싱가포르 현지에 지주회사를 세워 동남아와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또 앞으로 이슬람 문화권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자 할랄 인증 생산시설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에 동남아 사업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지주회사도 설립하고, 향후 이슬람 문화권 공략을 위한 할랄 인증 생산시설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신호탄으로 SPC그룹은 17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상업단지 ‘주얼창이(Jewel Changi)’에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메종 드 피비’, ‘커피앳웍스’, ‘쉐이크쉑’ 등 4개...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한국의 강점인 한류와 첨단기술이 접목되면 할랄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보는 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 할랄 콘퍼런스 2019' 패널연설을 통해 할랄산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할랄은 이슬람법(샤리아)에 허용된 항목을 뜻하는 것으로...
유지환 한류타임즈 대표이사는 “아세안 내 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동시에 1인당 GDP가 1만 달러 이상인 말레이시아는 댁시 뿐만 아니라 한류사업에도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레이시아는 정부 차원의 할랄 인증 등 육성 정책을 토대로 2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전 세계 20억 명의 이슬람 시장...
출시된 EPO 바이오시밀러인 에리사 판매와 함께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팬젠은 EPO판권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Duopharma사에 첫 번째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할랄 등록 추진과 말레이시아 의료보험 시장의 공개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팬포틴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식약처에서도 판매 허가를 심사받고 있다.
수출을 원하는 도축장은 사전에 UAE 정부의 할랄(이슬람식 식사 율법) 작업장 인증을 받는 조건이다.
이번에 삼계탕을 수출하는 자연일가도 2017년 UAE 표준측량청 인증기관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6월 UAE 정부의 작업장 승인을 받았다.
농식품부 측은 "이번에 UAE로 수출하는 삼계탕은 우리 전통식품을 중동국가와 할랄 시장으로 수출할...
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할랄은 종교 음식이라는 선입견으로 보지 않는 반면, 우리 전통을 지닌 사찰 음식을 한식과는 별개로, 이단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한국 식재료와 유래, 영양성분과 음식 궁합을 줄줄이 꿰고 있는 선재 이사장은 한식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한식 앰배서더’다. 그가 스토리로 풀어내는 한식 이야기를 듣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 이슬람 문화권으로 할랄 인증 등 진출 요건이 까다로운 특징이 있다.
공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프랜차이즈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참여기업 간담회 및 수출 상담회, 비즈니스 포럼, 현지 주요상권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과 말레이시아 기업 간의 매칭을...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국의 한류와 말레이시아의 할랄이 접목된다면, 더욱 큰 경쟁력으로 거대한 세계 할랄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
2010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양국간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할랄 산업 등 유망 산업에서의 협력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연내 타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양국 기업간 협력이 증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말레이시아상공회의소(NCCIM)...
또 문 대통령은 “우리는 말레이시아의 할랄 산업 역량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세계 할랄시장에 함께 진출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양국의 할랄인증기관 간 교차인증을 확대하고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양국 국민 간 교류 활성화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양 국민 간 인적 교류가 한 해 100만 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