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117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2배 확대사회배려자 160만가구에 가스요금 할인 2배국민부담 완화 위해 올 1분기 가스요금 동결폭등 원인 文정부 탓도…"현실화 등 대응 늦었어"
올겨울 최강 한파로 2~3배 급등한 난방비 ‘폭탄’ 피해를 호소하는 가구가 속출하자 윤석열 정부는 취약계증 160만 가구에 난방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최상목...
산업부는 "최근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 인상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 폭을 50% 올렸으나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산업부는 난방비 상승의 원인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 탓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기업 투자심리 제고를 위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통해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월 BSI 전망치는 2020년 8월(8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목요일인 26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6도로 예보됐다.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
특히 지난달처럼 한파가 몰려왔던 때에는 사용량이 급격히 늘면서 평균 사용량이 4000MJ가량으로 급증했다. 이렇게 되면 월평균 7만876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도 부담이 커졌다. 열 요금도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열 요금은 도시가스 요금 변동에 연동해서 조정되는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에만 1Mcal(메가칼로리)당 열사용...
양사, 작년 4분기 영업익 나란히 하락전년比 삼성전기 68%, LG이노텍 60% 급락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요 제품 수요 줄어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부품 업계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나란히 급락하면서 올해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12억...
한국남부발전이 최강한파에 따른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해 발전설비 운영방안 점검에 나섰다.
25일 남부발전은 부산 KOSPO 중앙통제센터에서 한파 대비 전사 발전설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회의에서 전국에 있는 빛드림본부와 출자회사에 대해 발전설비 운영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연료 수급과 예비품 관리, 발전설비 운영 현황 등을...
지난해 4차례에 걸쳐 도시가스 요금을 올린 정부가 올해 1분기에는 동결을 결정했지만, 기록적인 한파에 서민들의 원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 적자에…정부, 2분기 추가 인상 검토
지난달 난방비가 급격하게 오른 원인으로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이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LNG 가격은 MMBTU(열량 단위·백만비티유)당 34....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용산구 쪽방촌 일대 300가구에 한파 대비 방한커튼 설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탄 난방시설조차 없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추진했다. 낡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풍 차단이 가장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소셜벤처(Social venture) 기업을 통해 방한커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