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 중 하나겠지만, 자금지원 불가 결정을 내린 현재 상황에서 합병을 논하는 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않는다.
▲해운사 1개만 남게 되는데, 산업경쟁력에는 문제 없는지.
-해운산업 발전이라든지 국익에 도움되는 선택이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관계부처나 업계나 연구소 등에서 다양하게 여론을 수렴해서 현대상선과 어떤...
해운업 주무부처인 해수부 장관이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전까지 해수부는 합병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에 25일까지 추가 자구안을 제출하라고 통보해 이날 한진해운이 자구안을 내놓는다. 자율협약 종료시점(9월 4일)을 앞두고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미로, 채권단의 7000억 원 이상 지원 요구에...
특히 국내 양대 선사인 한진해운이 소속되 있는 디얼라이언스와 현대상선 가입 가능성이 높은 2M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계 1·2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2M은 현대상선이 합류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디 얼라이언스는 회원사인 독일의 하파그로이드가 최근 아랍선사인 UASC와 합병하면서 선박수, 선복량...
간의 합병이다. 또 프랑스 CMA CGM도 얼마 전 싱가포르 APL를 인수했다.
실제로 COSCO-CSCL와 CMA CGM-APL은 올해 들어 또다시 새로운 해운동맹체를 만들었다. 이 두 선사는 지난 4월 홍콩의 OOCL, 대만의 에버그린과 함께 ‘오션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는 ‘2M’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당시 이뤄진 재편에서 국내 선사인 한진해운, 현대상선이 제외돼 큰 타격이...
“해운업계 구조조정은 진행되는 상항에 따라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것”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합병에 대해 기자들과 만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현대종합연수원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현대상선•한진해운 향후 시나리오 윤곽
産銀 편입, 합병후 매각 유력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이 공론화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3일 “양대 해운사 합병은 정상화 이후에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부터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양사를 KDB산업은행의 자회사로 편입한 후 합치는 방식이다.
◇ 검찰, 롯데 계열사 10여곳 추가 압수수색...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이 공론화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3일 “양대 해운사 합병은 정상화 이후에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부터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양사를 KDB산업은행의 자회사로 편입한 후 합치는 방식이다.
이는 산은이 합병을 주도할 수 있다는 면에서 용이하다. 부실기업 합병 후 매각은 일반적인 구조조정 방식이기도 하다. 또한 제3자가...
해운업 구조조정은 한진해운 상황에 따라 합병 혹은 양사 체제 유지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의 경우 공동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8월 중순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재편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 등은 각 협회 주도의 컨설팅 결과에 기초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활용해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설비 감축을 추진하게 된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지금 단계에서는 예상하기 곤란하다”면서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이) 상당히 많은 단계를 넘어왔지만, 한진해운은 아직 절차가 남아있어 지금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며 이 단계를 잘 넘겨야 한다는 것 외에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한진해운 관계자는 “해운시장 재편에 대비해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6개 선사가 참여하는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게 됐다”며 “THE 얼라이언스 참여는 글로벌 해운경기 침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 방법으로 이번 얼라이언스 재편을 기회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올해 초부터 법정관리 가능성이...
13일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김성채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금호터미널에 합병 중단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 현대상선도 저렇게 힘든데… 현대重•한진해운 구조조정 ‘총력’
인력감축•비핵심자산 매각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 현대중공업과 한진해운이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권은행과 채권단이 강도 높은 자구책을 요구할...
새 해운동맹에는 일본 3대 해운사 이외에 독일의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한국의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대만의 양밍해운이 포함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하파그로이드는 두바이 소재 UASC와 합병을 논의하는 중이어서 UASC도 새 해운동맹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 실질적으로 8개 해운사가 새 동맹을 구성하는 셈이다.
한 소식통은 “이미 발표된 양대...
△ 현대상선-한진해운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있나.
“아직 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구조조정 방법은 합병해서 몸을 줄이는 방안도 있고, 회사 하나를 슬림화해서 2~3년 뒤 살아나는 방법, 산업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면 폐쇄해야 한다. 이 판단을 하는 게 은행이다. 은행장들 임기를 6년~10년 장기로 해야 책임있게 (구조조정을) 한다. 그래야 장기 플랜이 나온다....
"국책은행 건전성 현재는 문제 없지만 앞으로는 손실 분담할 수 있는 능력이나 유동성 지원, 자본 확충 등의 문제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 가능성은 어떤가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 성공하면 한진해운과의 합병을 추진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있다. 지금이 절체 절명의 기로인 것은 맞다. 하지만 두 회사가 합병을 하려면...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 가능성은 어떤가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 성공하면 한진해운과의 합병을 추진하지 않겠냐는 여론이 있다. 지금이 절체 절명의 기로인 것은 맞다. 하지만 두 회사가 합병을 하려면 사채권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최종적으로 채권자들이 구조조정에 합의해야 한다.
현재 용선료 협상 진행 중이며 어려움에 있다. 한진해운은...
정부는 한진해운은 현대상선과의 합병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도 현대상선과 동일한 원칙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겠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양사를 합병할 것인지는 한진해운이 용선료 협상, 사채권자의 동의 등의 과정을 통과한 이후에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들의 동의를 얻으면 양사의 합병도...
그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은 시기상조이며 부적절하다”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에 대해 선을 그었다.
조선3사에 대한 방안도 공개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추가로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급여체계 개편, 비용 절감 등 자구계획을 더 마련해야 한다. 이와 함께 5월 말까지 경영상황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상황별로 대응방안을 검토한다.
현대중공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