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8일 마감한 한진해운 미주노선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SM그룹, 한국선주협회 등 해운사·단체 3곳과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PEF) 2곳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의 본입찰도 이달 9일에 실시된다.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금호타이어 지분은 42.1%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할 경우 이 지분의 매각 가격은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1일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은 상선 중심 효율화를 추진하고, 해운업계는 선박신조 프로그램 등 총 6조500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서는 것을 골자로 한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조선업, 원론적 수준의 대책… 공급과잉 문제 지속=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의 핵심은 조선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SM그룹은 최근 경영권을 확보한 삼선로직스가 법정관리를 졸업하면 산하에 두고 한진해운 미주노선과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주협회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봉기 한국선주협회 상무는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현대상선이 인수하는 것이 과연 해운업계 경쟁력을 위해 맞는가에 대한 논의를 해왔고, 일단...
에이치앨비생명과학 "라이프리버 합병 검토 중"
△디에스티로봇, 강석희 씨 등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신청 제기
△[답변공시] 셀루메드 "DBM 제품, 美 FDA 승인 심사 중"
△현정은 회장, 현대상선 주식 보유분 전량 처분
△[답변공시] 세아제강, "美 휴스턴 공장인수 협의중 구체적인 시기 미정"
△넥솔론, 295억 원 웨이퍼 공급계약...
유일한 대형 국적 선사가 될 현대상선도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업계는 한진해운이 핵심 자산을 차례로 매각하며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해운은 매각 작업과 별개로 인력 구조조정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사측은 지난 18일 다음달 초 정리해고를 예고한 후 12월초 근로계약을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한편,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전에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중견 컨테이너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견 선사는 아시아에 국한된 사업영역을 미주노선 등으로 확장하기 위해 공동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상선도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상직원은 올 상반기 기준 728명이다.
한편, 법원은 이달 28일까지 한진해운 미주ㆍ아시아노선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받은 뒤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예비 실사 기회를 주기로 했다. 본입찰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돼 있다.
채권단 등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단기차입금 증가
△삼성물산, 알제리 모스타가넴 복합화력 공사 재개
△두산, 212억 규모 부동산 두산중공업에 매각
△현대상선, 유창근 대표이사로 변경
△대유신소재, 김상규 대표이사로 변경
△진흥기업,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조합과 2504억 계약 체결
△동아쏘시오홀딩스, 최대주주 강정석 외 17명으로 변경
△팬오션, 8만여주 유상증자...
제프리스의 데이비드 커스턴스 운송 분야 애널리스트는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법정관리 상태인 한진해운과 채권단 주도로 채무조정 중인 현대상선 모두 강력한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며 “머스크는 세계 최대 선사로 이런 인수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리더로서 머스크는 반드시 합병에 참여할 것이다. 그리고...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머스크는 인수합병(M&A)을 통해서 성장한 기업”이라며 “올해 초 현대상선을 인수 하겠다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법정관리 들어가서 살리냐 청산하느냐 기로에 있는 상황인데 머스크가 인수하겠다는 것이 절차상으로 말이 맞지 않는다”며 “채무조정이 끝나고 정상화 됐다고 판단이 될 때 법원이...
제프리스의 데이비드 커스턴스 운송 분야 애널리스트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법정관리 상태인 한진해운과 채권단 주도로 채무조정 중인 현대상선 모두 강력한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며 “머스크는 세계 최대 선사로 이런 인수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리더로서 머스크는 반드시 합병에 참여할 것이다. 그리고...
제프리스의 데이비드 커스턴스 운송 분야 애널리스트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법정관리 상태인 한진해운과 채권단 주도로 채무조정 중인 현대상선 모두 강력한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며 “머스크는 세계 최대 선사로 이런 인수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리더로서 머스크는 반드시 합병에 참여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27일자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법정관리 상태인 한진해운과 채무조정 중인 현대상선 모두 강력한 파트너가 필요하며 머스크라인은 인수를 감당할 자금 여력이 있는 유일한 선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라인은 신규 선박 주문으로 컨테이너선 초대형화를 주도해왔지만 더는 새 배를 발주하지 않고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지난주 공언했다.
그는 이어 “현대상선과의 합병 방안을 산은과 검토했으며, 자율협약 조건이 5000억 원 출자, 경영권 포기, 합병 동의였다”고 밝혔다.
재무본부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한진해운은 약속을 모두 지킨 셈이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직전에 한진그룹은 4000억 원 지원에 1000억 원 추가출자 방안을 제시했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경영권을 내놓았으니 자율협약...
사실상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진해운은 이를 눈치채고 고객 정보 보호를 이유로 운항 관련 정보 제공을 거부했다.
이는 산은이 추진하는 구조조정에서 이해상충의 문제가 발생한 대표적인 경우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대상선은 이미 산은의 자회사로 사실상 편입된 상태였다.
산은으로서는 출자회사인 현대상선을...
만약 한진해운이 국유화 될 경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을 합병해 경쟁력을 제고 할 수도 있다. 실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8일 이투데이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진해운 구조조정 결과에 따라 현대상선과의 합병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야당은 9월 국정감사에서 해수부 등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물류대란 원인과 책임 문제를 집중...
그러나 한진해운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알짜 자산을 대부분 매각하거나 (주)한진이 가져간 상태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은 무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금융당국 역시 두 선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전일 “이미 채권단에서 합병 가능성을 검토했고, 채권단은 합병에 현실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합병불가론에 힘을...
◇ 키워드 4, 현대상선 합병= 한진해운 파산은 우리 경제에도 적잖은 부담입니다. 조선ㆍ해운업은 우리나라 뿌리 산업이니까요. 그래서 일각에선 현대상선과의 합병을 기대합니다. 시장에 나온 큰 형님(한진해운)의 재산을 둘째 형님(현대상선)이 사들이면 가문(한국 해운업)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불행히도 한진해운에 남아 있는 우량 자산은 거의...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0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현재 상황에서는 가능하지 않다”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금융결제원에서 열린 은행권 공동 오픈플랫폼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만장일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