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중 무역갈등 현실화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된 가운데 한반도 평화무드 형성,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맞게 가공무역 중심의 25년 한중 경제협력 프레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된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시장 개방과...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미중 무역갈등 현실화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된 가운데 한반도 평화무드 형성,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맞게 가공무역 중심의 25년 한중 경제협력 프레임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 부회장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시장 개방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실시한 ‘미·중 통상전쟁 전망과 대응 전문가 긴급설문조사(교역·해외투자 기업인, 애널리스트, 학계인사 50명 응답)‘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9월말 미·중 무역협상이 중단됨에 따라 향후 통상여건이 악화되는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었다.
미중간 무역협상 최종결렬(32%), 내년 상반기 협상 타결(18%) 등 연내 협상타결 불발 의견이...
김 부총리는 “국내 정유사 및 다수 중소기업이 이란과 교역 중”이라며 우리나라가 미국의 이란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미국 측은 그동안 있었던 이란 제재와 관련한 양국 간 협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이어진 류쿤 부장과 면담에서 한·중 양국은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상호...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는 기본적으로 교역 촉진법에 근거하게 되는게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 3가지 중 우리나라는 두 개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법상 요건을 보면 지정될 가능성은 거의 낮다고 보고 있다. 무조건 그렇지 않다고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저희들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겠다”
△한중협력관계 정상화되며...
중국과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으로 서비스·전문인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간 FTA’ 등 고도의 지역 경제 통합을 추진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은 신통상전략의 양대 축이다. 유라시아 국가와의 협력 강화 사업인 신북방정책 일환으로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 FTA 타결을 추진하고, 고부가 선박·항만과 항로 개발...
한ㆍ중 산단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양국 교역ㆍ투자 협력의 전진기지로서 현재 한국 새만금과 중국 산동성 연태시, 강소성 염성시, 광동성 혜주시가 지정돼 국가차원에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국장급 실무회의를 통해 한ㆍ중 양국은 △차관급 협의회 재개 △투자유치활동 지원 △공동연구ㆍ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중국의 서비스교역은 6570억 달러로 미국(1조2145억 달러)에 이은 세계 2위 규모다. 또 2016년 기준 서비스 분야 대중(對中) 수출 규모는 206억 달러로 우리나라의 제1위 서비스 수출 시장이다. 이는 전체 서비스 분야 수출의 22%를 차지한다.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인 서비스·투자 개방 협정이 중국과 체결될 경우, 양국 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17장에 규정한 한중 지방경제협력 시범구와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모두 보유한 지역으로, 한중 양국 간 교역에 있어 다양한 분야의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대중(對中) 수출이 재개된 삼계탕의 경우 2016년 산동성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으로 수출됐으며, 인천시와 위해시는 각각...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최근 주요 교역ㆍ해외투자 기업 44곳을 대상으로 벌인 ‘최근 통상현안 긴급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44개 기업은 해외 사업을 위해 정부가 ‘미국 보호주의 통상압력 완화 외교’(30%)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기업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지원’(25%), ‘신흥국 비관세장벽의 실질 해소’(22...
김 부총리는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대상국이고, 한국은 중국의 3대 교역 대상국”이라며 “수교 이후 한중 교역은 33배, 한국의 대중(對中) 투자는 24배 증가했다.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권으로 서로의 성장에 기여해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중단된 두 나라의 협력사업 재개하고, 상대국에 대한 기업 투자를 확대하는 데...
양국교역의 질적 성장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신산업 협력의 강화 △벤처 및 창업분야 협력 확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환경 분야 협력 강화 △인프라 산업에 대한 제3국 공동 진출 △사람중심의 민간교류협력 활성화 등이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 일정은 공식환영식, 확대·소규모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또 한중 수교...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25년을 향한 한중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먼저 3대 원칙과 관련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틀을 제도화해 경제협력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자”며 “또 경제협력을 양국이 지향하는 새로운 산업과...
이날 박용만 회장은 한중 FTA 후속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박 회장은 “발표 2주년을 맞은 한-중 FTA가 그동안 양국 협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최근에는 교역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기업 현장에서는 서로에게 배우려는 움직임도 엿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있는 정상회담에 거는 우리 경제인들의 기대가 무척 높다”며 “개시...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 있는 완다 소피텔 호텔에서 첫 번째 일정으로 열린 재중국 한국인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제 분야에서도 그동안 제조업 중심으로 교역이 확대됐으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인 투자·서비스 협상에 박차를 가해 FTA 효과를 극대화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그동안...
그나마 이뤄지고 있는 서비스 교역도 관광 33.5%, 운수 29.4%, 서비스 아웃소싱 16.5%,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11.4% 등 주로 중·저 부가가치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실 한국은 중국의 서비스 시장에서 상당한 기회 요인을 갖고 있다. 한·중 FTA는 중국이 그동안 체결했던 다른 국가들과의 FTA에 비해 개방도가 가장 높고 혁신적인 시도도 많았다. 이례적으로...
이와 더불어 문 대통령은 13~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 중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도 추진하고 있어 9월 말 한중 사드 갈등 봉합 이후 본격적인 경제관계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성과와 관련해 “한미 관계가 오랜 동맹국이 아닌 그 이상의 위대한 동맹임을 재확인했다”며...
문 대통령도 25일 4강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서 노 주중 대사에게 “중국은 사드 문제를 넘어서 양국 관계를 우리 경제 교역에 걸맞게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북핵 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전체 평화 체제를 구축하려면 4강 외교가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해 그 어느 때보다도 한·중 정상회담 개최가 중요하다.
만일 한·중...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를 연장하고 미국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한 데 이어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한국 경제의 3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하지만 북한 리스크 등 불확실성 불씨는 남아 있어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미국 재무부는 18일 오전 발표한 10월 '주요 교역상대국의 환율정책 보고서'에서...
이달 10일 만기가 끝난 3600억 위안(약 560억 달러) 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와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김 부총리는 “국제금융시장 안전판이며 경제협력 상징이자 수단이기도 한 스와프 협정이 연장됐다는 자체가 한국 경제에 주는 좋은 신호”라며 “무역업자들도 평상시 스와프 자금을 쓸 수 있어 교역 협력 수준을 높인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