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한중 경제협력 공동 계획을 가능한 한 조속히 채택하기로 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에 노력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도 가속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기후 변화, 미세 먼지 등 환경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중국 측은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 개최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조영중 대표이사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골드포드그룹은 중국 정치경제협상회의 위원 우제좡(吴杰庄, Johnny NG) 박사가 의장으로 있는 글로벌 VC”라며 “중국 드론시장 1위업체인 이항국제를 비롯해 태국 1위 페이먼트회사 오리엔탈페이먼트 등을 주요 투자 레퍼런스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마켓리서치에 특화된 온차이나와 글로벌 인재양성...
이에 시 주석도 “중국은 한국의 중·한·일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며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조속한 개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시주석은 한중간 경제교류를 언급하면서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지난해 서비스 협상 진전을 평가한다"면서 "한중 FTA 원협정에 비해 더 높은...
박 회장은 "(김 회장은) 취임해 열린 올림픽을 기점으로 우리 기업의 외연을 해외시장으로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경제사절단을 조직해 헝가리, 불가리아 등 이전까지 경제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국가들을 방문하며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했고, 한중 수교가 이뤄진 1992년에는 한ㆍ중 민간경제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아 8년간 양국의...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한·중 글로벌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했으며,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협력과 함께 인적·문화적 교류·협력을 더 강화해나감으로써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2년 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 발전 방안을 마련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아소 부총리는 7일 각료회의 후 “미국 대통령은 세계 200여개 국 가운데 가장 힘이 있는 국가원수다. 일본과는 방위상 경제상 관계가 깊은 나라이므로 어느 쪽이 대통령이 되든 간에 강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소 부총리는 재무상도 겸하고 있어 선거 결과 확정이 늦어질 경우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모테기...
이처럼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경영계는 한중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연내 방한을 성사시켜 한중 경제관계를 조기 정상화하고 양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뉴딜’ 정책에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상반기...
그러면서 올해 한국이 의장국을 맡은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문제와 코로나19 완화 이후의 고위급 교류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양 정치국원의 방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고위급 인사의 첫 방한"이라며 "이달 초 외교부 경제조정관이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린 한중 경제공동위 참석차 방중하는 등 양국이 소통을...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비대면 경제 활성화와 양국 간 전자상거래 교역 확대를 반영해 별도 협의 채널로 '전자상거래 위원회' 신설을 논의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한중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서비스·투자 분야에서 높은 수준으로 자유화하길 기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리 측은 중국에 지식재산권 보호 의무 이행을 요청했다. 한중 FTA에...
중국 측은 한중 간 방역 및 경제협력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양측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및 비대면 산업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향후 5년간의 협력 비전을 담은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 작성 동향을 점검하고, 가급적 조기에 완성하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은 현재로선 연내 방한할 예정이지만...
한중 경제 협력방안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기차 등 중국 신산업 육성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한-중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한중 산업협력단지 적극 활용 등이 언급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한국은 최근 수년 간 세계 교역질서 재편 과정에서 주요 교역국과 통상협력의 틀을 재조정하는 시기를 거쳤다”며 “우리 정부는 자국 중심의...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175조 원+α(알파) 규모의 민생금융 안정패키지를 마련해 유동성 등을 공급하고 있으나 협력업체들은 신용도가 낮아 금융 접근에 제약이 크다는 지적이 적지 않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내놓았다.
2월 20일 1차 대책 발표 이후 4개월이 채 안 돼서 나온 2차 대책으로 한국 수출이 4월 -25.1%, 5월 -23.7% 등 두 달 연속 급감한 데다 하반기 회복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우선...
올해 중국 양회 결과와 주요 경제건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중 기업인 입국 패스트 트랙’ 등 한중 경제현안을 설명했다.
싱 대사는 “올해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제성장율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민생안정에 최우선을 두기 위한 것”이라며 “일자리 안정, 소비 촉진, 시장 활성화, 안정적 성장을 위해 재정적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초청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중국 양회에서 발표된 ‘중국판 뉴딜계획’과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한국기업인의 중국 입국 패스트트랙’ 등 한중 경제현안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듣고자 마련됐다.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 기업인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재계와 중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 싱 대사와 만나 이런 얘기를 나눴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수교 초기 SK그룹이 중국과의 투자 협력 30개년 계획을 세우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