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복 피해 사실을 보고받고도 중국 현지에서 1년 넘게 진행해 온 사드 관련 중국 동향 조사를 돌연 중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 소속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산업부, 외교부, 중기부, 기재부 등 정부부처가 참석한 제13차 한중통상점검 TF회의에서 코트라의...
이달 10일 만기가 끝난 3600억 위안(약 560억 달러) 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와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김 부총리는 “국제금융시장 안전판이며 경제협력 상징이자 수단이기도 한 스와프 협정이 연장됐다는 자체가 한국 경제에 주는 좋은 신호”라며 “무역업자들도 평상시 스와프 자금을 쓸 수 있어 교역 협력 수준을 높인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김동연(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각) 한ㆍ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과 관련해 "전혀 중국에서 무엇을 요구하거나 이면에서 요구한 게 없다. 반대급부는 없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 부총리는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중국 측이 요구하거나...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과 관련해서는 "국제금융시장 안전판이며 경제협력 상징이자 수단이기도 한 스와프 협정이 연장됐다는 자체가 한국 경제에 주는 좋은 신호"라며 "무역업자들도 평상시 스와프 자금을 쓸 수 있어 교역 협력 수준을 높인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국가와 통화스와프에는 "어느...
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현지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한·중 통화스왑은 연장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중간 통화스왑은 달러화나 유로화·엔화 같은 국제통화가 아닌 원화...
본 한중 통화스왑이었지만 만기일을 지나면서 혹시나 하는 우려감이 있었던 것 같다. 호재로 작용했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주는 경제지표와 3분기 실적들이 나오면서 위험선호 분위기를 유지할 것 같다. 다다음주 예정돼 있는 ECB회의도 최근 달러 랠리를 되돌림하는 재료가 될 것”이라며 “다만 18일부터...
이번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 합의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양국간 경제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현지 시간 12일) 한국과 중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통화스와프 협정 만기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중인...
다만, 이날 효력이 끝나는 3600억 위안(약 560억 달러)의 한중 통화스와프의 재연장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이 외교 문제보다는 위안화의 기축통화를 추구하는 방향에 맞춰 경제 실리를 택할 것이란 관측에서다.
이날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위해 출근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들과 만나 “(중국) 오늘도 실무협상이 잡혀 있다”며 “최종 타결될 때까지...
정치적인 상황이 경제 문제 내지 보복으로까지 확산된 데 따른 데자뷔가 될 수 있어서다. 당시 한·일 양국은 상대방이 먼저 연장 협상을 제의하면 고려해볼 수 있다는 자존심 싸움까지 벌이기도 했었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원화 64조 원과 위안화 3600억 위안(달러 환산 시 560억 달러) 규모로 2008년 12월 12일 체결을 발표하고, 2009년 4월 20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예년보다 심해진 ‘중국발(發) 미세먼지’ 문제를 한중 장관급 회의에서 정상급 의제로 격상하고 경유차, 석탄화력발전소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한 실질적 감축과 어린이·노인 등 민감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26일 발표한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책 당정 협의’ 가 끝난 후...
12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가 오는 21~22일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중 장관회담은 무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포용적 번영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Reconnecting Asia-Europe: Innovative Partnership for Inclusive Prosperity)' 이라는 주제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통상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제13차 한중통상점검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사드 4기 추가 배치 이후 열린 첫 한중통상점검 TF다. 우리...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13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고 12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간 경제 현안과 상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초 종료예정인 한중 통화스왑에 대한 연장 논의가 있을지도 관심사다. 최근 사드 추가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서다.
이 회의에서 다음 해 양국어선 입어 규모와 조업 조건, 조업 질서 유지 및 해양생물자원의 보전 방안 등 양국 간 어업 협력 사항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내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입어 척수 및 어획 할당량, 입어 절차 등을 논의하고 최근 양국 어선 조업 상황과 합의 내용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개선 방안...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추궈홍 중국대사는 ‘한중 경제협력방안’을 주제로 사드문제로 냉랭한 한중 관계를 풀어낼 실마리를 들려준다.
데니스홍 UCLA 교수 겸 로멜라 로봇 매커니즘 연구소장과 김지현 카이스트 겸직교수가 나서 4차 산업 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어줄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날 제주포럼에 참석해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이어 이날 한중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도 같은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북한이 핵 도발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더욱 강한 제재와 압박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의지를, 북한이 매우 중대하고 긴급한 신호로 받아들일 것을 기대하고 촉구한다”며 북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문 대통령은 “한·중은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북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협력 관계에 있다”며 “올해 한중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한중 관계를 질적·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 국영 기업 상하이 셀비지가 세월호가 초인적 노력으로 같은 급 선박 가운데 세계서...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억제, 양국 간 긴밀한 동맹관계 재확인 등이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설득에 있어 키를 쥔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한중 경제협력 등 양국 간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이른 시일 내에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화 통화할 예정이어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잘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한러 정상 간 만남에서 러시아의 북핵 억제 협조와 유라시아 경제 협력 등도 논의할 것으로도 보여 문 대통령의 다자간 외교가 어떤 성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크내퍼 미국 대사대리는한-미 양국이 어떻게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강연할 예정이다. 추궈훙 주한 중국 대사는 사드 문제로 냉랭해진 한중 관계의 실마리를 풀어낼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최순실 사태’로 전경련의 조직과 위상이 축소되면서 정부를 상대로 한 소통창구 역할이 대한상의로 집중되고 있다”며 “경제인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