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비금융공기업의 수지(총수입-총지출)은 9조5000억원(전년-3조1000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2007년 통계작성 이후 첫 흑자다.
박 팀장은 “2014년 이후 세종시 이전 등 대규모 사업이 없어졌고,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노력에 따라 부채를 줄이며 투자 역시 감소했다”며 이어 “지출에서는 한전 부지 매각에 따라 투지 등 순취득...
3년간 실적 부진에 늪에 빠진 LS산전 구자균 회장이 올해 에너지 신사업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해외수주확대와 적자 사업부 개편을 통한 비용절감 뿐 아니라 신사업의 성장성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긍정적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20일 LS산전에 따르면 올해 일본 훗카이도에 건설되는 39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소의 설계와 조달, 시공을...
2013년 흑자 전환한 한전은 지난해 11조3467억32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혁신에 성공한 조 사장은 ‘에너지 혁명이라고 일컬을 만한 빅리그가 다가오고 있다’고 예고하며 ‘다가올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단단히 점검하고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가 한국의 빅리그 진입을 위해 제시한 키워드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스마트그리드(Smart...
이에 주초반 9만6300원이었던 한전KPS의 주가는 26일 7만3100원까지 무려 24.09% 하락했다.
KGP도 실적부진에 한주간 11.92%나 떨어졌다. KGP는 지난해 매출액을 480억원, 영업손실을 28억원, 당기순손실을 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4.6%, 영업이익은 64.7%, 당기순이익은 16.9% 각각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약 15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적자를 벗어나지...
감안할 때 지난해 어닝쇼크주가 올해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은 턴어라운드주의 투자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건설, 기계, 조선 등이 적자에서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라며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2~3년간 감익기조 이후 올해 턴어라운드로 증익 가능성이 높은 업종으로는 금속, 광물, 무역, 섬유, 의복을 꼽았다.
조 사장은 취임 이후 2013년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한전의 흑자전환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기준 사상 최대치인 5조원대의 영업이익(별도기준)과 10조원대의 순이익이 기대된다.
또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빛가람에너지밸리를 조성, 올해 77개사의 투자를 유치해 목표(50개사)를 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조 사장은 올해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한전은 2008년부터 이어진 적자로 악화된 재무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 말 조환익 사장 취임 이후 사상 최대 규모 부채감축 계획을 추진해 2013년에 흑자로 전환했으며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달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한전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했다. 전 세계 전력회사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