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국제연료가격 상승분을 원가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2008년부터 이어진 5년 연속 적자를 벗어났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전 안팎에선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경영 1년만에 한전의 흑자전환을 성공시킨 조환익 사장의 실리경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조 사장은 지난해 두 차례 전기요금 인상을 주도하며 재무구조에 숨통을...
한국전력은 13일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소폭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한전 측은 이에 대해 국제연료가격 급등에 따라 원가상승분을 전기요금에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함으로써 적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5년 연속 적자고리를 끊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된 원자력발전소...
7%임을 감안할 때, 한전은 원가회수율이 약 90%이상이면 흑자를 달성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전경련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원가이익회수율이 2011년말 94.4%에서 올해 1월 현재 약 100%로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원가회수율이 100%가 안되면 한전이 적자를 보고, 전기 사용자들이 마치 원가 이하의 요금으로 혜택을 보고 있는 것처럼 오해를...
3조원의 적자를 낸 한전 사장의 지난해 연봉과 성과급은 2조5000억원, 1조4000억원이었다.
이 의원은 “재정사업과 공기업 자체사업을 구분하는 구분회계를 도입해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자산과 부채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공공기관은 일정 규모 이상 사채를 발행할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과 협의 후 승인토록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23억원…흑자전환
△SG세계물산, 2분기 영업손실 36억원…적자지속
△이수앱지스, 20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예당,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보루네오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71억원 더 많아"
△국제디와이,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신성이엔지, 계열사에 36억원 채무보증 결정
△큐캐피탈, 35억원 규모 BW 발행결정
△씨앤비텍...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의 절반을 접대비로 지출하는가 하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접대비 지출 규모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새한티이피의 접대비 내역에 대한 수사도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신용평가정보업체에 따르면 새한티이피는 연간 매출이 17억~25억원 정도의 회사로 매출의 10% 가량을 영업이익으로 남기고...
당시 지경부 한 관계자는 “한전의 적자가 온전히 한전의 부실경영이라고 탓하는 지경부 관계자는 한 명도 없다”면서 “공공기업 CEO의 본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전기요금 인상은 김 사장 만의 요구가 아니었다. 그러나 김 사장의 정도가 심했다는 게 과천 관가의 일반적인 평가다. 요금인상에 대한 명분도 그 어느 때보다 약했다.
현재 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