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등은 또한 한전KPS, 원전현장인력양성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원전 해체 전문 인력을 300명 이상 배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원전 후행 주기 우수 기업의 사례도 소개됐다. 특수강 기업인 세아베스틸은 프랑스 원자력 운반·저장 전문 기업인 오라노 TN과의 협력을 통해 이달 사용후핵연료 저장 용기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계약 기간은 역시 5년으로, 두산중공업은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 원전 주기기를 중심으로 정비를 맡는다.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과 두산중공업은 올해부터 바라카 원전 1호기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바라카 1호기는 UAE 원자력안전규제청(FANR)의 허가를 받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연료 장전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이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과 다음 달 3~4일 카자흐스탄을 찾아 현지 수주전을 벌인다.
정부 역시 원전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원회에 원전 협력 프로그램을 신설키로 했다. 지난달 카자흐스탄은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건설 의사를 밝힌 카자흐스탄의 실권자...
21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최근 바라카 원전에서 1호기 7건, 2호기 3건 등 모두 10건의 결함이 발견됐다. 대부분 냉각계통과 계측계통(원자로의 출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설비)의 부품, 설비 등과 관련된 문제였다. 2009년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라카 원전은 한국 최초의 수출 원전으로 2012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호기가 완공됐다. 완공 1년도 안 돼 부품...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1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원자력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이 마련됐다는데 공감하며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ENEC)이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바라카 1호기 연료장전‧시운전‧운영을 위한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양국 원전 업계는 한전이 UAE 바라카에 건설한 원전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원전 운영기준 수립, 인적 역량 강화, 운영허가 취득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유관기관 4곳과 함께 31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복지재단에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지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연탄가격이 지난 3년간 매년 20%씩 급격히 인상되면서 소외계층 연탄난방 가구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뤄졌다....
그는 "연말까지 전기 도매가격연동제(연료비 등 전력 도매가격 변동을 소매가격에 반영하는 제도)를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한전 사장인 자신이 전기요금을 지원받는다는 점을 꼬집으며 "필요한 부분은 정상화하고 필요한 가구는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라카 원전 LTMA 계약 규모는 2조~3조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이 LTMA 입찰에 참여했다.
산업부는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LTMA 수주에서 불리해졌다는 지적에는 "UAE측은 우리 정부가 에너지 전환을 결정한 이후에도 장기설계지원계약‧핵연료 MOU 체결 등 한국과 적극적 협력 중이다"고 해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7월 조달청과 친환경 제설제 조달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대통령 비서실, 정부청사관리본부, 국립공원 관리공단(내장산 국립공원 사무소), 도로사업소(전라남도, 전라북도, 파주시 등), 국방과학 연구소, 공주대학교, 충남도서관, 국방과학연구소, 한전원자력연료(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한국마사회(제주경마장) 등 공공기관과 경상남도...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UAE 원자력공사와 나와, 한전이 체결한 계약에는 바라카 원전과 관련된 주요 계약은 양측이 사전에 협의를 진행하기로 돼 있다.
다만 한전 측은 이번 계약이 원전 운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계약이 아닌 소규모 기술자문 성격의 계약이기 때문에 사전협의를 거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원전 운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OSSA나...
참여기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원자력연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5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산림복지전문업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전문가 자문단 운영, 힐링캠프·팔도관광열차 협업방안 모색 및 1사-1사회적 경제기업 결연 등에 대한 활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의 화력발전 자회사들인 남부·동서·서부·남동·중부발전의 실적도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이들 발전 5사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1356억 원으로 작년 6623억 원 대비 5분의 1 수준이다.
전력생산을 위한 연료비가 급증한 데 기인한다. 정부의 탈원전 드라이브로 값비싼 액화천연가스(LNG)와 석유·석탄 발전 비중이 크게 높아졌는데, 이들 연료의 국제가격이...
한전의 kWh 정산 단가(한전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사들이는 가격)는 지난해 원자력 60.88원, LNG 111.60원이다. 김 의원은 이를 근거로 올해 폐쇄가 결정된 월성 원전 1호기를 대체하는 데만 전력 구입비 7883억 원이 더 늘어난다고 추산했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수원의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탈원전 추진 시 2030년까지 킬로와트당 약 60원의 전력 판매단가가...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6일 최근 경영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연료비 상승을 들었다.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 가동률 하락 지적에는 '안전 비용'을 언급했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한전의 경영 악화를 지적하는 야당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 정유섭 자유한국당...
이외 강필상 한전원자력연료 부장 등 25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디에스이, 한국중부발전, 벽산 영동공장 등 13곳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도가 높은 세계 각국의 표준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IEC 1906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전력량계 관련 국제표준 개발에...
대우건설은 이달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전KPS주식회사, 두산중공업과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협약을 체결한 다음날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한-폴 원전포럼'에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현지 원전시장을...
이에 한수원을 중심으로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주기기), 대우건설·두산중공업컨소시엄(시공사)이 한 팀을 이뤄 수주 준비에 나선 것이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공사의 공사비는 약 21조 원이다. 시공비는 5조~6조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2021년 이후에 착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공사의...
회사별(올해 상반기 기준)로는 한전이 2조1400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며 반면 그 종속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 5개사가 각각 2268억원, 1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전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로 전환된 것은 전기판매량 증가(4.1%)로 전기판매수익이 1조5000억 원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인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줄이고, 원자력 발전 비중은 26.8%에서 31.6%, 천연가스 발전 비중은 22.2%에서 27.4%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5.0%에서 9.7%로 조정해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실효성이 제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럴 경우 2022년 초미세먼지는 2017년 대비 30.2%, 온실가스는 15.4% 감축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전 정산금은 2017년 44조7000억 원에서 2022년 46조8000억 원으로 증가하고, 가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