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공동으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양국 산업의 협력과 경쟁’ 토론회를 열고, 한·일간 교역갈등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일 간 서플라이체인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산업협력실 이사대우는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수급에 문제 발생 시 우리 경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공동으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양국 산업의 협력과 경쟁’ 토론회를 열고, 한·일간 교역갈등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일 간 서플라이체인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산업협력실 이사대우는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수급에 문제 발생 시 우리...
그는 또 “이밖에도 저금리, 핀테크 확산 등 금융환경 변화, 가계 및 기업부채 등 구조적문제와 수출감소, 취약기업의 신용리스크 증대, 한일 무역갈등을 지적하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외 금융기관 경영전략 및 리스크 담당 부서장 등 임직원과 금융·경제관련 협회 직원 및 대학교수 등 주요 금융전문가, 해외 금융기관...
오구라 가즈오 전 주한 일본대사 사회로 진행된 이 세션에는 최태원 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한일경제협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나카니시 히로아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금융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한일 경제 △산업 협력 현황 △한일 경제협력 유망 분야 전망 △한일...
안덕근 서울대학교 교수는 “미ㆍ중 경제전쟁과 한일 통상마찰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WTO 분쟁해결 체제의 위기까지 겹쳐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부닥쳐 있다”면서 “WTO 체제의 재건과 새로운 FTA 전략을 통해 대외 통상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츠요시 카와세 일본 조치대 교수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일본의...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경제협회와 공동으로 ‘한일 경제관계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일본의 수출 규제가 현재까지 한ㆍ일 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카야스 유이치 다이토분카대학 교수는 “수출관리 적정화 심사는 자의적으로 행사할 수 없다”며 “한국...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에서 시작한 한일 경제 분쟁이 오히려 대(對)일본 무역수지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6년 만에 최저치가 확실시된다.
올해 들어 글로벌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반도체 기업의 장비 수입 감축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화학 수입액 감소 등의 영향도 있지만, ‘NO 재팬’으로 불리는 일본제 불매 운동으로 소비재...
한국무역협회가 한국과 일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화합을 촉구하기 위한 ‘한일 미래 협력 파트너십 토론회’를 12일 열었다.
민간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모리야마 토모유키(森山 朋之)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을 비롯한 양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래 지향적 대화를 통해 양국 관계와...
대우그룹 공채에서 대우차로 200명 왔는데, 지금 남아 있는 사람 가운데 임원은 2명 정도 될 겁니다.”
김상원 자동차기자협회 사무국장의 뿌리는 대우다. 1994년 1월 대우그룹으로 입사한 김 사무국장은 25년 동안 홍보 업무를 맡아 오며 홍보 상무 자리까지 역임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1998년 대우그룹 해체, 2002년 GM 인수 후 지엠대우를 거쳐 현재의 한국지엠까지...
일본자동차산업협회 회장(토요타 대표이사)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전날 양국 총리의 회담을 언급하며 "양국의 민간 차원에서도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강화해가야 한다"고 언급했고, 도요타 회장은 "양국의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양국 경제 관계를 발전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한ㆍ일...
또 '한일 간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서는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협력 축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과반인 56.0%에 달했다.
이미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유럽과의 협력은 가시화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달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내년부터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 회장인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 히타치제작소 회장, 일한경제협회 회장인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미쓰비시상사 특별고문 등 10여명을 만나 한일 경제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 총리는 도착 당일인 22일엔 도쿄 신주쿠(新宿) 신오쿠보(新大久保)역에 있는 '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를 찾아 헌화한다. 이수현...
한국무역협회경제사절단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산 자동차의 '무역확장법 232조' 제외를 포함한 '우호적 무역투자 환경'을 당부했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켈리 앤 쇼(Kelly Ann Shaw)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을 만나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에서 자동차를 포함한 한국산 제품의 제외를 요청했다....
허 회장은 “미국이 구상하고 있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한일 공조는 필수적이며 경제적 관점에서도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한ㆍ미ㆍ일 공조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일 갈등 사태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미국이 함께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사절단은 미국외교협회(CFR),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헤리티지 재단 등의 싱크탱크를 방문해 한미관계...
경제단체장들은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각종 규제 개혁, 한일관계 등에 대해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용만 회장은 “거시적인 결과로 나오는 숫자들은 일부 관리가 되는 것 같은데 성장의 과정·내용을 보면 민간 경제 생태계가 건강하지 못하다"면서 “업종 전환 등이 늦어져 경제의 신진대사가 떨어져 있다. 정부...
이와 함께 손 회장은 최근 한일 경제인간 교류가 있었고, 협력 필요성에 대한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과 일본 기업 간 교류는 적극적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양국 정부가 교섭을 잘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일본이 동북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해 일본도 국가 안보의 큰 협조가가 됐으면 한다...
미·중 무역 분쟁, 한일 경제 갈등 등 ‘불확실성’이 한국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산업계 전반에서는 “자력 생존을 위해 기존 제조업이 아닌 신(新)제조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제조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투데이는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명예회장이자 신제조 전문가로 꼽히는 임채성 건국대학교 교수를 만나 신제조에...
지난해 한국경제연구원은 CPTPP가 타결되면 한국의 역내 수출액이 4% 감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피해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EU EPA 역시 악재다. 유럽 시장의 99%를 개방키로 한 일-EU EPA는 EU가 지금껏 맺은 FTA 중 최대 규모다. 기계 등 주력 수출품이 겹치는 한일 양국으로선 유럽 시장을 두고 정면 승부를 피할 수 없다.
중국도 FTA...
미국 상무부와 국무부 차관급 인사 예방을 시작으로 미국외교협회(CFR),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헤리티지 재단 등의 싱크탱크를 방문하여 한미관계, 양국 통상 및 투자 관련 우리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최근 불거진 한일 무역분쟁은 양국 경제 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한일경제협회(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와 일한경제협회(회장 사사키 미키오 미쓰비시상사 특별고문)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 행사를 마치며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공동성명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미ㆍ중 통상마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고조돼 한일 에너지 자원 수입에 큰 위협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