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의료용 대마가 환자 편의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처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식물에서 채취된 대마는 전통적으로도 대마를 이용한 한의학적 처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한의사가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 대마 전초(全草)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보조기구로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한의 수기치료기술이다.
단 과잉진료 예방을 위해 5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복잡추나 중 요추 추간판탈출증, 합착증 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선 본인부담률이 80%다. 또 급여 적용이 수진자당 연간 20회, 한의사 1인당 1일 18명으로 제한된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추나요법...
한의원에서 봉침으로 허리 통증 치료를 받던 30대 여성이 쇼크 반응을 보인 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 오후 2시 48분께 부천시 한 한의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A(38·여) 씨가 봉침 치료를 받던 중 쇼크 반응을 일으켰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6월 초 결국...
원인별 맞춤 처방, 정제된 한약으로 경혈에 직접 치료하는 약침 치료 등의 전통적인 한의학적 틱장애 치료법과, 두뇌 기능상의 불균형을 정상화하여 안정화시키는 생기능 자기조절훈련, 소뇌기저핵훈련, 감각통합훈련 등의 훈련 치료와 부모 상담 및 교육을 검사 결과에 맞춰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어 “MRI, 치료재료 등 관행 수가와 수가간 편차가 큰 분야를 급여화할 때는 관련 학회와 충분한 수가보상방안을 합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다른 의료단체는 찬성=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다른 의료단체들은 문재인 케어에 찬성하고 있다.
한의협은 비급여의 급여화를 통해 한의약을 처방받거나 한방 의료행위를 찾는...
이와 함께 고령 여성 어업인이 선호하는 한의학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낙도지역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의료진에 한의사를 포함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해수부 및 지자체가 주관하는 1일(4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하는 여성어업인은 어업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임신·출산 등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경우 1일 2시간 가사도우미도 지원 받을 수...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한의학, 민간요법 등에서 천연물을 적극 활용해 왔음에도 천연물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과학적 원리를 규명하거나 원료 성분을 표준화하려는 작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엔 상황이 달라졌다. 한류열풍 등에 힘입어 천연화장품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올해 1월 동아에스티가 산약 및 부채마(마과의 풀)를 원료로 개발...
◇ “세계 최초 암 치료제 원천기술 보유국 도전” = 김홍렬 대표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생화학 주임교수직을 그만두고 2015년 하임바이오의 문을 열었던 배경에는 이같이 기술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는 “하임바이오의 대사 항암제 신약은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인 엔리브리움이나 MD앤더슨 암 센터, 하버드대 병원보다 약 5년 정도 앞선 기술을 확보한 상태”...
한의사 또한 마찬가지다.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매개로 병을 치유하고자 하는 이들의 간절함을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에게 있어 병의 치료는 간절함 그 자체다. 아프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런데 제대로 된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극한 고통 이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면 이는 과연 정상적인 의사라 할 수 있을까....
최근엔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적용시키고 있답니다.”
대체한의학에서는 다섯 손가락을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 한다. 손바닥을 자극하면 내장기관과 뇌에 활발하게 산소를 공급해주어 치매를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자고로 손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무병장수한다니 부지런히 실천해볼 일이다.
그룹레슨 수강료는 저렴해
퍼커션이라는 악기가...
자생척추연구소에 실험연구센터와 임상연구센터 설립하고,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향상된 척추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1990년 설립 이후 1999년 한방병원 승격, 2000년 자생의료재단 설립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해온 자생한방병원이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발전을 위한 전환점을 또다시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컨디션CEO에 새롭게 추가된 월계수 잎, 자리, 선인장 열매(백년초) 복합추출물은 우수한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 및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감소 효과가 확인돼 2015년 ‘숙취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로 인정받은 물질이다.
이마트24는 4월 숙취 해소 라면인 ‘해장의 神 속풀라면’을 출시했다. 이마트24가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한...
허리 부분을 한의학에서는 명문(命門)혈이라고 한다. 인간 수명의 문이라는 뜻이며, 배꼽의 정반대편에 놓여 있다. 또 동양은 사람을 치료할 때 심(心), 신(身), 환경(環境), 세 가지를 총체적 육체로 보았다. 반면에 서양은 오직 육신(肉身)만을 기준으로 삶과 죽음을 판단했다. 사람의 ‘몸’ 에 대한 동·서양의 인식이 그만큼 달랐다. 특히 동양의학에서의 환경은 몸과...
또 자생의료재단 신 이사장은 지난 6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병원의 초청을 받아 한의학 강연을 진행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정골의학협회(AOA) 소속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치료법을 교육했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 노력한 결과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해외 환자 유치뿐만...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과제는 이미 과제 수행에 들어간 상황이다. 일동제약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융합연구부 채성욱 박사 연구팀과 협력 개발을 통해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초까지 피부 주름 개선 효과를 가진 개별인정형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약을 먹다 보면 말이야. 예기치 않은 반응들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입덧이 심해 약탕을 먹었는데 구토가 심해지는 것처럼 말이야. 이를 한의학에선 ‘명현(瞑眩)’이라고 하는데, 일부 의사들은 이를 치료 과정이라고 여긴대. 만약 ‘김영란법’으로 인해 정말 내수가 위축된다면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명현현상 아닐까?
지난 2013년 대한한의사협회가 일부 천연물신약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며 판매금지를 요구하면서 발단이 됐다. 벤조피렌은 발암물질의 일종으로 주로 300~600℃ 온도에서 유기물이 불완전 연소될 때 생성된다. 주로 식물을 원료로 만드는 천연물의약품은 원료의 가열과 건조 과정에서 벤조피렌 발생 위험에 노출된다.
당초 식약처는 벤조피렌과 같이 제조 과정에서...
고석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는 “체질적으로 더위에 약한 소양인이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계속되고 소변을 자주 보면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하고,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전신적 치료를 위주로 시행하며, ‘기울’을 풀어주기 위해 ‘단중혈(양 가슴 사이 정중앙)’과 통증 부위 주변의 안면부에 침을 놓아 진통효과를...
연수에 참여한 설여호(薛如好) 학생은 “급성요통 환자를 치료하는 동작침법 치료법이 놀라웠고, 양한방 협진시스템의 효과적 모델을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다양한 한방치료법이 SCI급 저널에서 입증되는 등 전통의학의 과학화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한의학에 관심 있어 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원주민들이 옛날부터 기침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로 사용한 노란 꽃으로, 마치 꿀과 같은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허니부쉬 추출물은 자외선에 의한 세포 손상 예방 및 주름개선, 주름 인자 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
휴온스는 2014년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부터 본 기술을 도입했으며, 내수 및 해외를 공략할 제품으로 허니부쉬...